중구는 26일 내항8부두 주차장(북성동1가 4-251번지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지친 시민을 응원하고 어려운 임업인 지원을 위한 임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산림조합이 주관하며 중구의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산물 나눔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선착순으로 임산물(표고버섯 재배키트) 총1,50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고,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와 인천산림조합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길 바란다”며,“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방역수칙준수 등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중구,신흥·답동 공감마을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 받아 중구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신흥․답동 공감마을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접수는 2019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으로 고시 된‘신흥·답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한달 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신흥동 소재)’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구는 이번 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 18일 구 홈페이지 등에 사업 공고문을 게시하였으며,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민들 모두가 고루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주택 소유자 전체 387명 모두에게 안내문을 개별 우편을 발송했다. 집수리 지원대상은 신흥·답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이며,수리 허용 범위는 외부경관 개선 목적의 옥상(지붕),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의 보수 및 일부교체 등이다. 단, 단순 기능개선을 위한 외부공사와 도배, 장판, 각종 설비 보수 등의 내부공사는 지원범위에서 제외된다. 현재 대상 주택의 수는 단독주택 224동, 공동주택 9동, 복합건물 75동 총 308동이며, 이 중 신청된 주택에 대해서는 사전에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주민과 전문가
동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기계·금속 제조업 분야에 편중된 지역 산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동구로 사업장을 옮기거나 신설한 신성장산업 분야 및 유망 중소기업에게 시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 첨단산업, 벤처기업, 녹색성장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구의 유치대상기업으로서 1월 1일 이후 동구로 이전하거나 신설한 중소기업이다. 구는 올 연말까지 상시 신청을 받고, 현장실사를 거쳐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건축비, 장비구입비, 근로자 복지증진시설 조성비용 등 시설투자비(토지매입비 등은 제외)를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최근 코로나19 발병으로 AI음성로봇이 질병관리자를 모니터링하고 로봇이 식당과 호텔에서 음식을 나르고 손님을 안내하는 등 소위 언택트(untact)라고 하는 비대면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구도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기계 ․ 금속 제조업에 편중된 우리 구 산업구조를
동구는 지난 15일 금창동 쇠뿔마을 사랑방에서‘쇠뿔도 단김愛(애) 워크숍’을 개최해 금창동 쇠뿔고개 더불어 마을 사업의 일환인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금창동 쇠뿔고개 더불어 마을 사업' 은 동구가 지난해부터 창영동 22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주민공동이용시설 및 공동작업장 건립, 안전마을 만들기, 무인택배함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 등을 주된 사업내용으로 한다. 구는 이러한 물리적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함께 마을 내 지속 가능한 활력 창출 및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9월까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진행될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건축자문 ▲문화아카데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나눔 이웃 만들기 등 크게 4가지다. 이 중 찾아가는 건축자문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법, 소규모 주택 유지관리, 리노베이션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문화아카데미 교육은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 테마를 가지고 자연을 담은 도자기,홈 카페, 뚝딱뚝딱 목공교실,세시 풍속 음식만들기,Flower와 함께하는 실내디자인으로 5가지 분야의
중구는 지난 18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재난 상황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기업 등에게 경제활력 제고 차원에서 정기분 도로점용료 중 3개월(25%)분을 감액한다. 이번 대책은 현재‘사회적 거리두기’등으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 상황을 감안하여 도로법 제68조 제2호에 규정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로 판단하여 재해의 범위를 확대, 감액 징수를 적극행정으로 추진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지원 대책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재난상황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도로점용료 감액대상자(시내 지역)에게 오는 22일까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방법은 이미 납부한 자에 대한 도로점용료는 25일부터 방문, 우편, 이메일로 환급신청을 받아 감액금액 만큼 반환해 주고 미납부한 자에 도로점용료는 일괄 감액하여 독촉고지서를 5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구는 영종국제도시는 아직 도로점용료가 미부과되어 부과 전에 일괄 감액하여 부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도
중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의 관문인 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소재하고 있는 중구는 공항·항만관련 산업의 생태계 붕괴위기 등 경제악재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여행·관광·음식·숙박 등 관련 서비스업도 침체되는 등 중구 전역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행정․재정, 생활복지, 관광․홍보, 지역경제, 일자리 등 5대 분야에 35개 과제를 발굴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구는 재정 신속집행, 지방세 지원, 소상공인 융자, 환경개선금 납부 연장, 코로나19 입원․격리 해제자 생활비 지원, 탄력적 불법 주정차 단속 등 24개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안정시를 대비하여 축제 및 지역공연 지원,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공직자 소비촉진운동,공공기관․주요 상점가 자매결연 추진, 중구 지역 화폐 운영 등 11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항과 항만 위기로 지역경제 침체 및 고용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 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동구 현대시장이 지난 주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현대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시, 동구에서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기자단 운영은 동구의 역사, 문화와 연계한 시장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출범한 블로그기자단은 동구청과 구 관내 각 주민센터 협조를 통해 선발되었다. 기자단은 오는 10월말까지 5개월간 현대시장의 다양한 활성화 사업 소개는 물론 동구의 역사 ․ 문화 ․ 관광 자원인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류현진 야구거리 등의 홍보 활동을 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대시장 블로그기자단 활동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미추홀구가 인천지역 10개 기초 지방정부 중 가장 많은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미추홀구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공모 결과 인천 10개 지방정부 중 42개를 신청해 모두 26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미추홀 지역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마을수다,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활동가 분아에 선정됐으며 지원액도 9천700여만원으로 가장 많다. 미추홀지역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양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다른 지역 사업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반찬을 함께 만들어 가치 있게 나누는 내용의 용현1,4동의‘같이 반찬’공동체, 마을에 꽃이 피운다는 내용의 주안3동‘삼동사람들’공동체, 아파트주민들의 행복한 마을꿈터를 만드는 도화2,3동 도화6-2단지 e편한세상아파트 공동체도 있다. 특히 주안5동은 마을역사 지도제작 등 모두 6개 사업이 선정되며 미추홀지역에서 가장 많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선정결과는 미추홀구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인천에서 가장 활발하고 적극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주민들의 공동체의식,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구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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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지난 15일 서별관 회의실에서‘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는 작년 12월 30일 인천시 최초로 제정해 시행중인‘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 조례’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시책수립 및 추진을 위한 자문·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중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어린이 안전업무 총괄담당국장과 과장 등 당연직 공무원 2명과 구의원, 유관기관(남부교육지원청, 중부경찰서, 중부 및 영종소방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등)의 장 및 부서장, 교수 및 전문가, 초등학교 학부모 등 15인으로 구성돼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는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한 시설 인프라 구축,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활성화 등을 담은 3개 전략 23개 중점추진과제를 비롯해 지난 8일 인천시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관한 자문과 오는 7월 이후 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추진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심의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