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4일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중구는 작년 12월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월 21일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큰가람언어심리발달센터, 중구장애인복지관 영종분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를 지정 했다.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18세미만 장애아동에게 언어․미술․인지․감각치료 등을 제공하여 장애아동의 정서향상과 행동발달을 돕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장애아동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지에서 정부지원금을 받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높은 발달재활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 구는 2019년도에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지정하고 이번에 3개소를 추가지정 했다”며 “적절한 시기에 발달재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유공자 4명 표창 수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 희망지기’로 활동 중인 ‘2019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이날 시상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복지통장 등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 희망지기’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에 기여한 공이 큰 수훈자 4명을 선정한 바 있다. 수상자는 허인원(선학동), 채창호(연수2동), 이현옥(연수3동), 황옥순(동춘3동)씨로 모두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 희망지기’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들이다. 수상자들은 위기가구 정기 방문과 복지자원 연계활동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각종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자원 마련에 기여해 왔다. 지역별로 운영 중인 연수 희망지기는 무보수 명예직인 연수구 인적자원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위촉과 활동이 가능하다. 연수구 고남석 청장은 “최근 생활고로 추정되는 가족 사망 사건이 증가하는 등 고립되어있는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앞장서서 헌신하시는 네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인 추수빈이 TV CHOSUN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작가 최수미)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아역 이후 첫 사극에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그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왕비의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추수빈은 극중 강은보(진세연 분)를 보필하는 여종 ’여울‘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극 중 ’여울‘은 간택에 나선 강은보의 곁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눈치가 빠르고 매사에 성실한 인물. 여기에 특유의 풋풋하고 명랑한 매력을 더해 ’여울‘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추수빈은 어쩌다18, 복수노트, 라디오 로맨스, 미스 마, 미스터 기간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바, 특히 아역배우 시절 ‘해를 품은 달’,‘자유인 이회영’으로 사극 연기를 선보였던 추수빈은 성인이 된 이후 첫 사극에 나서는 만큼 더욱 성숙해진 연기가 궁금증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하다. 한편,신예 추수빈의 열연이 기대되는 TV CHOSUN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인천병무지청은 1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석재홍한의원과 병역명문가 등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병역이행 자긍심 제고를 위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병역명문가 및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석재홍한의원을 이용할 시 진료비·약제비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병역명문가란 조부, 숙부, 백부 그리고 본인 및 형제와 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를 선정해 우대하고 있으며, 병역명문가에게는 공공기관·민간시설 등과의 협약을 통해 이용료 감면 등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명문가에 더 많은 우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독서 동아리 축제[ⓒ및구청 홍보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2019 독서동아리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립도서관 33개 동아리 회원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다채롭게 마련된 프로그램과 행사를 함께 즐겼다. 이애리 동아리 회원의 ‘엄마표 영어그림책 특강’에 이어 할로윈을 주제로 한 테마도서 전시, 회원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 속 인형과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의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가죽팔찌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제물포도서관 글꽃동아리 ‘그림책공연’, 학나래도서관 ‘과수원’ 동아리 청소년 회원들의 첼로&피아노 연주와 할로윈 마술쇼도 눈길을 끌었다.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지난 2015년 인천시 공공도서관 중에서 처음으로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실시해 주민 5인 이상, 월 1회 이상 책모임을 하는 그룹에게 지원금을 줄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인천시 남동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남동구 노인복지관)는 지난 24일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남동구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날 해당 기관들은 남동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 및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남동구 노인일자리사업은 45개 사업(남동구청 1개 사업 450명,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27개 사업 2천469명,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9개 사업 680명, 남동구 노인복지관 8개 사업 485명)에서 4천84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1천300명 정도가 늘어나 5천40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020년도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12월 초부터 접수가 진행될 예정으로 각 기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6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장애학생 가족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나르샤, 함께 날아오르다’를 6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위 행사는 장애학생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형제자매가 부모님과 함께 심리정서 표출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행사 하루 만큼은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은 진행 요원으로 참여하여 비장애형제자매가 부모님과의 레크레이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장애학생들과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져서 다른 가족들도 우리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수 특수교육팀장은 “비장애형제자매 학생들이 오늘 받은 부모님의 사랑이 큰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이후로도 더욱 의미 있고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5일 공사 홈페이지에 월미바다열차 시민모니터링위원회 및 외부전문가 자문위원회 합동회의 결과 자료를 공개했다. 이 날 공개한 자료는 지난 21일 월미바다열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개최한 ‘시민모니터링위원회’ 및 ‘외부전문가 자문위원회’ 합동회의 회의록 및 월미바다열차 운영현황, 결과보고서 등으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메뉴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공사는 내·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위원회의 회의 내용을 일반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월미바다열차는 차량동력전달장치 기어 마모가 원인이 되어 두 차례 운행이 중단된 바 있으며, 공사와 차량제작사는 강도와 경도를 재설정한 개선품의 제작 및 교체 작업을 23일 모두 완료하고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지난 8일 개통이후 24일까지 총 21,115매의 누적 탑승권 발매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밀려드는 이용객들로 인해 상당 시간 대기후에 탑승이 가능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중 열차정지사고로 정상운행 되지 못한 점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4일 인천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임산부 배려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산부 배려 캠페인은 임산부가 공공장소, 대중교통 이용 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시철도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인천터미널역에서 실시된 공동캠페인은 ▲ 시민과 함께하는 임산부 체험 ▲ OX 퀴즈 이벤트 ▲ 홍보물(전단, 물티슈 등) 배부 ▲ 임산부 배려 메모 트리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정부의 임신․출산 장려 등 가족친화적 환경조성과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자 지난 2016년 11월부터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석 운영과 자동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터리 충전기 설치[사진제공=동구]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전동보장구 배터리 무료 충전기를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 1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전동보장구는 고령화 시대와 더불어 노약자 및 보행 상 중증 장애인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 충전소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많았으며, 운행 중 배터리가 방전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도 상시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구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장애인들이 많이 출입하는 한마음종합복지관(만석로 53) 1층에 전동보장구 배터리 충전기를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충전기는 보장구 2대를 동시에 1시간 내외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휴대폰 충전과 타이어 공기주입 기능도 갖춰져 있으며, 해당기관 업무시간 내에는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는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일부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이용 현황 및 수요를 파악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