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한덕수 국무총리, 17개 시·도지사,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주요 지역 현안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국정운영 플랫폼으로, 중앙-지방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지방의 국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13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 방안 개정안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유 시장은 원도심 재개발 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 홍콩시티’조성 등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윤 대통령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1995년 지방자치출범이후 약 30년 동안 지속된 낡은 지방행정체제에 대한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현재 인천에서 추진 중인 2군(郡)·8구(區)의 행정체제를 2군·9구의 행정체제로 개편하는 안을 설명해 윤 대통령과 16개 시·도 지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유시장은 지난 8월 인천시 행정체제를 생활권 및 인구규모 등을 고려해 현행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개편해 시민불편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업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지방선거때 "죽도록 일하고 싶다"는 인천 시민과 약속을 했다며 취임 100일을 맞아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 100조 시대를 열어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 도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천광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 및 시정목표 발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유 시장이 선창하고, 간부공무원들이 후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역시 같은 방식으로 대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성공을 다짐했다. 이어서, 유 시장은 시정방침으로 정해진 ‘①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 ‘②꿈이 실현되는 세계도시’, ‘③진심과 배려의 소통도시’, ‘④미래가치 창조의 혁신도시’와 관련 10대 정책들을 발표하고, 설명했다. 첫 번째 시정방침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는 ▶원도심 혁신 균형발전
4년 만에 돌아온 INK 콘서트에 2만 5천 국·내외 팬들이 모여 문학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유정복 인천시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함께 10월 1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제13회 INK(Incheon K-POP Concert)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돼지열병으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이번 INK 콘서트는 마마무, 문빈&산하, VIVIZ(비비지), 골든차일드 등 국내 정상급 11개 팀의 K-POP 스타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인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온 INK 콘서트는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외 많은 한류 팬들이 찾는 명실공히 K-POP 대표 축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 INK 콘서트와 연계한 상품구성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해 5천여 명의 해외관람객을 유치했다. 코로나 이전 직전 공연인 2018년에는 1만 2천여 명의 해외관람객들이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은 INK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문학경기장을 찾은 5천여 명의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9월 3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6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에 참석해 보육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인천시 보육인대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인천시 보육인들의 가장 큰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 하다가 올해는 인천의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진행됐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전영주회장은 ‘꿈을 꾸는 아이들! 꿈을 키워주는 보육인! 꿈을 지원하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보육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일선 직원 1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보육인들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각계의 인사들이 자리했다. 유 시장은 보육인 대표들로부터 선서를 받고, 보육교직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5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표창장 수여 대상에는 보육 경력이 30년이 넘는 어린이집 원장이 포함되는 등,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함을 보여준 보육인을 중심으로 표창 대상을 선발해 더욱 뜻깊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도 아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말 완공이 목표인 제3연륙교를 영국 런던의 타워브릿지와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와 같은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관광자원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영 인천경체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를 우리나라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한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 파크(가칭)'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3연륙교는 멋진 외관뿐 아니라 교량 위에서 하늘·땅·바다를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세계 최초의 해상 전망대를 비롯해 엣지워크, 짚라인, 하늘자전거 등 다양한 익스트림 시설이 도입 검토되고 있다. 또한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스포테인먼트(Sports+Entertainment)' 교량으로서 세계 최초 멀티 익스트림 브릿지로도 건설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총 길이 4㎞에 달하는 교량을 배경으로 미디어 연출·조명 기술로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XR미디어아트&무빙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3연륙교를 야간예술문화의 장으로 만드는 것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8일, 당사에서 시당 산하 특별위원회 중 ‘시민체감환경특별위원회’(이하 시환특위) 발족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장 및 주요 위원들을 선정하고 앞으로 펼칠 사업 현안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시환특위’는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정부 출범 후 첫 번째 구성된 정당의 특별위원회다.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시환특위’ 위원장에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을, 전문위원에 박현우, 김종필 위원을 선임했고 이한구 전 인천시의원을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민병곤 시당대변인은 시환특위 공보위원으로 선임됐다. 사업대상은 인천시와 관계된 생활환경, 물환경, 대기환경, 에너지환경, 공원 녹지 분야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시환특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분뇨정화조처리 개선 방안, 물절약·물순환 개선 방안, 생활폐기물처리개선방안 등 3가지를 우선 실행 아젠다로 선정했다. 향후 1년 내 실질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시환특위’를 운영할 방침이다. 단순 정책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언론보도, 공청회 개최 등의 지속적인 대내외활동으로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고 환경에 대한 사회공론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유제홍 ‘시환특위’ 위원장은 “특별위
유정복 인천시장은 9월 27일 송도 경제청 접견실에서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나 인천시와 덴마크 간 상호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기후변화와 녹색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인 인천시와 덴마크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덴마크는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이룬 국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현재 전력 사용량의 8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면서 녹색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 시장은 “UN 세계행복보고서(WHR)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된 덴마크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가 목표인 우리 시의 롤모델”이라며, “탄소 배출감축 목표를 위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부분에서도 인천시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과 공유할 분야가 많아 앞으로도 인천시는 덴마크와 함께 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는 “민선8기 인천시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인천시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적극 공감하고 덴마크의 지속적인 녹색전환 정책과 재정지원을 바
유정복 인천시장은 2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 시정 혁신 준비단 제10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미래로 교통정온화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통정온화(Traffic Calming) 사업이란, 보행자 안전 향상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2019년 2월에 제정한 ‘교통정온화 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청 정문 앞 길이 450m, 폭 50m 규모의 미래로 교통 정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토목공사는 지난해 10월에 시작돼 올해 8월에 완료됐고, 2단계 경관개선사업은 오는 10월말 완료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37억 원이다. 이번 공사의 골자는 보도를 기존 8m에서 15~20m로 확장하고, 차도는 반대로 기존 6차로에서 2~4차로로 축소시켜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동안 미래로 교통정온화 사업은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돼 왔다. 첫 번째, 차도가 기존 왕복 6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됨에 따라 차량 주행속도가 감소되고 교통정체가 심해진다는 논란이다. 특히, 공사기간 중 출퇴근 시간과 공휴일 미래로
9월23일 3시 국민의힘 당사 3층에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체육분과 후반기 활성화방안 및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지금은 안주 아닌 국가를 위해 싸워야 할때 목숨 걸고 싸우겠다"라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체육분과 최태영위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체육분과의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