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인천 노인일자리 한마당(취업마당, 전시마당, 행사마당)’행사를 26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이경자 대한노인회 인천연수구지회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 본부장 등 노인일자리 사업 관계자 및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 수요 증가에 따라 구인 업체와 구직 어르신의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우수기업 12개소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12개소가 참여해 어르신 대상 취업 상담 및 채용 계획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지난 14일 ‘청년과 함께하는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3호점 개점에 적극 협력한 ㈜GS리테일에 감사패 전달과 함께 2022년 노인일자리 유공자 43명 및 12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가져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욱 내실있는 일자리 발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노인종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월 26일 송도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淺川雅嗣)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인천시와 ADB 간 “제56차 ADB 연차총회” 성공적 개최 방안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ADB 연차총회”의 준비를 위한 주요 행사장 및 시설의 사전답사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대표단 및 금융관련 국제기구 등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내년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재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재연결, 개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세계최고의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GCF를 비롯한 15개의 국제기구 등 최고의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경기대회(2014), 세계교육포럼(2015), OECD 세계포럼(2018)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총회개최를
인천시가 빠르면 올해 말 선정될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월 26일 송도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K-CHIP VISION 미래도시 인천!!’을 슬로건으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는 미래형자동차, 헬스바이오, 에너지, 디지털 등의 신정장 동력 산업 구현을 위한 필수재로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 정부는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으며, 지난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전략산업 특화단지란 반도체 등 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교육시설·연구시설 및 산업 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만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절차와 요건을 고시한 후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기반시설구축 △세제혜택 △인력양성 등의 정부 지원과 특별 혜택을 받게 된다. 이처럼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상을 위해 충주시에서 조성 중인 악어봉 탐방로를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월악산 자락의 악어봉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인 호수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봉우리 중 하나다. 악어봉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에는 악어 형태의 섬들이 이어지고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이 마치‘신들의 바다 정원’이라 불리는 팔라우와 비슷하다. 충주시는 충주호와 악어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명소화하기 위해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다음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탐방로를 조성 중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주시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는 중원이다”라며 “그 중심에 악어섬이라는 훌륭한 자연경관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탐방로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5일 인천세종병원, 옹진군과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인 보건지소와 병원선이 운영 중이나 진료과목이 한정(내과, 치과, 한의과)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등 고령에 따른 심장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심장 전문병원으로 특화된 인천세종병원과 이번 협약을 체결해 심장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현지를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첫 진료지역으로 도서지역 중 노인인구비율이 43%로 가장 높은 덕적면이 예정돼 있다. 진료과목은 심장내과와 정형외과로 총 100명에 대해 사전 예약제로 심장초음파 검사 및 간이 심전도 검사, 골․관절검사 등을 지원한다.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7명 등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이 방문 예정이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서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인천세종병원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한다. 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이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기 개조사업 추진과 관련해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IAI(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사 슈무엘 쿠지(Shmuel Kuzi) 항공그룹 부문 대표와 인천의 항공정비전문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대표 등 관계자들을 접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슈무엘 대표는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기 정비고가 내년 초 착공된 후 오는 2025년초에는 개조 1호기가 입고돼 항공기 개조 생산이 개시돼야 한다며 관련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청장은 “항공기 개조사업이 항공 MRO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영종국제도시 내 항공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행정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IAI사는 지난 2021년 5월 여객기(보잉 777-300ER)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항공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MOA)를 인천국제공항공사· ㈜샤프테크닉스케이와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은 사업부지를 조성하고 정비고 시설을 건립하여 항공기 개조사업 운영자인 이스라엘 IAI사와 ㈜샤프테크닉스케이 간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JV)에
건설경기 침체와 주택시장 경색으로 2010년 이후 정체됐던 인천시 정비사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으면서 인천시민의 주거생활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다수의 정비사업 조합이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이행했거나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양상은 인천시 전 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한 정비사업은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해 시민의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2년 10월 현재 인천시 관내에 진행 중인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은 93개소(재개발 58개소·재건축 16개소·주거환경개선사업 19개소)로, 1만㎡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 86개소(자율주택정비 3개소·가로주택정비 52개소·소규모재건축 31개소)를 포함하면 총179개소에 이른다.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은 기본계획수립 – 안전진단(재건축 해당)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 조합설립추진위원회 - 조합설립인가 – 사업시행인가 – 분양신청 – 관리처분계획수립 – 관리처분계획인가 – 착공 – 준공 및 입주 – 이전고시 및 등기촉탁 – 해산의 절차를 밟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시, 군·구, 공사·공단 등 50여명의 새내기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인천통통’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비전제시 및 혁신 우수사례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2022 인천 혁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 혁신주간 행사 부제는 ‘인천, 혁신의 나래를 펴다’로, 민선8기 원년인 올해 성공적인 시정을 펼치고자 도약하는 힘찬 날개 짓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이날 콘서트는 '인천, 소통으로 통하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표 MZ세대와 유정복 시장이 세대 공감과 2022년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시 민선8기 비전과 세대 간 갈등 완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및 혁신 문화 확산에 대해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 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 조직도 사기업 못지않게 베이붐 세대부터, X, Y, Z세대까지 현재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조직 내 갈등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세대 간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유시장과 새내기 공직자들은 서로의 MBTI, 신조어 능력고사, 세대간 소통을 위한 꿀팁, MZ세대 공직자로서의
오는 11월 인천에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에 특화된 국제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영종국제도시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2022 K-UAM Confex’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1월 10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주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미국 Urban Movement Labs, 인천관광공사, 인하대학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맡는다. UAM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플랫폼 역할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K-UAM Confex는 UAM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랜드를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와 다양한 UAM 기업의 전시회가 결합된 행사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을 빛낼 마이스행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2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의 전시·강연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 도시·기관·기업 비즈니스 미팅행사도 마련하는 등 허브공항이 위치한 장점을 살려 K-UAM Confex를 도심항공교통 체계 대표 국제 마이스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시와 강연에서는 에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