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청라호수도서관에서 11일 지역 내 근로복지공단 인천어린이집과 함께 부모참여수업과 연계한 북스타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라호수도서관과 공단어린이집은 지난 2월 22일 양질의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공동체 내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북스타트 연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집은 청라호수도서관 강당 등 내·외부 시설을 (야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부모참여수업을 진행하고 청라호수도서관은 해당 원아들에게 단계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지원했다. 임동언 시 청라호수도서관장은 “근로복지공단 인천어린이집의 부모참여수업과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연계한 이번 협력 행사는 상호 상생 및 지역사회 교육·독서 문화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오는 6월 1일부터 일상적 감염관리체계로 전환된다. 인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와 우리나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조정에 따라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앞서, WHO는 지난 5일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2020년 선포 이후 3년 4개월 만에 해제한다고 발표했으며, 5월 11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는 오는 6월 1일을 기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유행 규모는 지속 감소하고 있고, 백신 접종 및 치료제 투약 효과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또, 최근 한 달간 일일 확진자가 1천 명 내외를 유지 중이어서 향후 산발적 유행과 등락에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외래·병상, 백신·치료제 등 충분한 의료 대응 역량도 확보된 만큼 일상적 감염관리체계로의 전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도 앞으로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일상적 감염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확정~~1000만시대 인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인천경제청 접견실에서 일본 기타큐슈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内和久) 시장 등 대표단이 유정복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경제·문화·관광 교류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지난 2월 취임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内和久) 시장의 첫 해외출장 일정으로, 양 도시의 직항 항공노선의 재취항 및 자매도시결연 35주년을 기념해 방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기타큐슈 직항 항공노선은 2016년 12월 첫 취항했지만,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약 3년 2개월 동안 중단됐다가 지난 8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여름 성수기에는 주 14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5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인천시민의 날’ 과 ‘왓쇼이 백만 여름축제’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단기연수, 박물관 상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양 도시는 자매도시 체결 35주년을 기념해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 도시는 가교역할을 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이 차세대 6G 입체통신을 기반으로 파브(PAV·Personal Air Vechicle·개인비행체)가 날아다니는 전국 첫 도시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가 5월 8일 시청앞 광장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옹진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숨비 등 총 7개 기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6G 입체통신 실증 개발과 인천 파브 산업과의 융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6세대 미래 이동통신 기술인 6G 입체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을 통해 통신 구현을 실증할 계획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다가올 6G 시대에 맞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6G 기술을 실증하고 선도하는 도시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포함한 협약기관(기업)들은 옹진군 자월도 등 특별자유화구역을 6G 시험 및 실증을 위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6G 입체통신의 본격 실증에 앞서, 5G+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공중이동체 기반 임시망 제공 기술’의 실증을 자월도에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6G 무선통신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오는 6월 개청하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들어선다. 이로써 인천이 국내외 1천만 시민을 품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월 8일 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재외동포청을 인천시에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인 재외동포청은 지난 2월 관련 법안이 통과돼 외교부 외청으로 신설이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은 151명의 조직규모로 오는 6월 5일 출범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정책 수립·시행과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단체 지원, 서비스정책 이행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한 소회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이 함께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시대를 열어가게 됐다”며, “대승적 판단을 내려주신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여야 정치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유치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고 부침도 겪었지만, 인천시민과 지역사회, 재외동포, 인천시 공직자 전체가 원팀이 돼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추진 중인 행정체제 개편에 해당 지역주민들이 압도적인 지지 의사를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가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중·동·서구 지역주민 4,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및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4,493명 중 84.2%(3,782명)가 행정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구와 동구를 통합·조정해 (가칭)제물포구와 (가칭)영종구로 나누고, 서구를 (가칭)서구와 (가칭)검단구로 개편해 1995년도 확정된 2군·8구의 현행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생활권 차이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동안 주요 사회단체장 및 주민 설명회, 시민소통협의체 회의, 국회 및 지방의회 보고 등 지역주민과 정치권을 대상으로 약 100여 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대표성 있는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전문기관을 통한 여론조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시장 ADB총재 면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4일 시청에서 인천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박호군(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박호군 원장은 지난 4월 원장초빙공고 절차를 거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됐으며, 2026년 5월까지 공식 임기(3년)를 수행한다. 박호군 원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과학기술부 장관, 인천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총장으로 활동하는 등 후학 양성에 매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인천대 총장을 맡아 대학의 송도국제도시 이전 토대를 구축하고 국립대로 전환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의 현안 해결 능력과 강한 업무 추진력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호군 원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와 시정 목표의 구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인천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대응에 역점을 둘 예정”이며, “인천시 및 지역사회와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소통 채널을 확립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인천
【우리일보 이명신기자】 | 인천시가 5월 3일, 시 교육청 교육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시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80여명이 참석했으며,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 위생정책과장의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에 대한 전문교육,‘함께 소통하는 기술’를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공로로 모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표창도 받았다. 10년 동안의 헌신적인 식품위생감시활동으로 시장상을 받은 송광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수상의 기쁨과 함께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관리 감시에 전문성을 더할 수 있었고, 이를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에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총 382명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식점, 식품판매업소 등 76,591개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활동에 참여해, 무신고 영업, 표시기준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