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20일 신도림테크노파크 11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부문’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은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국제모델위원회, 기부천사클럽재단 공동 주관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남 최초 여성 청년 도의원으로서 초선 의원답지 않은 안목과 정책 발언으로 지역 현안 해결 및 도정 전반에 대한 제언, 방향성 제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특히 한 의원은 전남형 지역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으며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토론회 개최로 조례 제정까지 이끌어 내는 등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과 현실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한 의원은 소상공인의 대변인으로서 전남도에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고, 간담회 및 포럼 참석을 통해 이들의 자생력 강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전남 ICT 문화관광 콘텐츠 진흥연구회’가 지난 12월 13일,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해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등 핵심시설을 탐방하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단계별 캠퍼스 구축 계획 등을 청취했다. 켄텍의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교육시스템은 첨단 하드웨어 강의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능동 학습 플랫폼과 학습자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다중 학습 분석을 구현하는 켄텍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ALC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고, 교수자는 개별 학생의 학습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 측은 “2025년까지 40만m² 규모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캠퍼스를 완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나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의 정주 요건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건설은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이하 연합회)로부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대책 마련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 의원은 수산정책발전연구회 회원 및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전남도 내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 현지답사 등 연안재해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박연환 전라남도연합회장은 “장은영 의원은 연구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다양한 입법 활동과 지역현안 대책 마련을 위해 기여한 공적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원전 오염수 방류는 지역사회에 적지않은 여파를 불러왔다”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수산업이 활기차게 되살아나고 지역이 안전한 삶의 터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에서 주신 감사패는 수산업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며 “끝까지 놓지 않고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지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12일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블루오션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관심 받지 못한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농어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농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농어업용 면세유 제도 관련 일몰기한 규정의 영구 폐지를 정부에 촉구하는 등 현장의 농업인 목소리를 전달하며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아을러 농산물 TRQ(저율관세할당제도)로 인해 고충받고 있는 농업 현장을 찾아 함께 고민하고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박선준 의원은 “농업인들이 정부 정책을 신뢰하며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 권익증진과 전남도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12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2050탄소중립 시대’에 있어 탄소흡수원으로 산림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목재 인식 개선을 통한 목재이용의 중요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정토론에 나선 김호진 의원은 ‘산림과 국산목재의 순환적 이용을 통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호진 의원은 “산림은 탄소중립에 가장 중요한 탄소흡수원”이라며 “산림과산림에서 수확되는 목재는 탄소흡수와 저장을 통해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함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탄소흡수량과 국산 목재의 활용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재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 즉 목재 자급률은 16%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는 70~80년대 대규모 조림으로 산림녹화에 성공했지만, 경제림 조성 실패와 벌채의 부정적인 인식 등 요인이다”고 밝혔다. 김호진 의원은 “목조건축물이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건축자재임을 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은 지난 12월 8일 전라남도교육청 2024년 예산안 심사 시 전남에서 아동 실종 신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지문 사전등록제도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지문 사전등록은 2012년부터 경찰청에서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미리 등록해 두고, 실종될 경우 이들 자료를 활용해 보호자를 빠르게 찾아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김호진 의원은 “전남의 아동 실종 건수는 2020년 575건, 2021년 685건, 2022년 77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남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8세 미만 아동 24만 3,378명 중 65.9%인 16만 413명이 경찰에 지문 등 자료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사전등록은 국내 아동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도내 다문화가정은 정보 공유가 미흡하고 언어소통 문제 등으로 저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교육청과 일선 학교는 지문 사전등록제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등록을 권유해야 하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전남의 모든 아동이 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는 9일 영광군과 공동으로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9회 전국 다문화 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국 전통 춤 경연을 통해 친정 나라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민에게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오미화·박원종·장은영 전남도의원,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정섭 영광부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강현덕 한국가족센터협회장, 박혜영 전남가족센터협회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전국 다문화 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에는 예선을 거쳐 전국 6개 시·도에서 다양한 나라 출신 10개 팀이 참가했다.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중국, 캄보디아, 몽골 출신의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페스티벌에서 수준 높은 춤사위를 선보여 모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문화 가족의 위상을 높였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다문화 가족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다채로운 문화도 선보이고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사가 사랑하는 모국을 널리 알리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는 통계청의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역 가구소득은 6093만 원으로 중위권을 유지했으며, 가구당 사업소득은 전국 1위인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계의 소득수준과 그 변화추이를 분석해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만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통계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가구소득은 전년(5739만 원)보다 354만 원(6.2%) 늘어난 6093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전국 11위를 유지했다. 전국 평균은 6762만 원으로 전년보다 5.4%가 증가, 전남 증가율보다 0.8%p 낮다. 가구소득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이전소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임금근로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전남의 특성상 가구당 근로소득은 낮은 반면 자영업자나 농가 등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가구당 사업소득은 전국 1위로 나타났다. 또한 전남의 노인인구(65세 이상) 비중 역시 25.2%(전국 18.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기초연금 수급 등이 많아 가구당 이전소득 역시 전국 1위다. 전남의 가구자산은 전년(3억 3151만 원)보다 739만 원(2.2%) 늘어난 3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관광플랫폼(J-TaaS) 특별 이벤트인 남도문화유산 1번지 답사 행사를 10일까지 이틀간 강진·해남·영암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던 유홍준 교수(전 문화재청장)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발간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전남관광플랫폼(J-TaaS)은 전남도 관광지와 체험·교통·숙박·맛집 정보 확인 및 예약·결제까지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가능한 스마트관광 시스템이다. 행사의 참가희망자 공모와 최종 선정자 100명에 대한 참가자 등록 과정 등이 앱을 통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 공모를 진행, 총 358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 첫 날인 9일 해남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이며 사적 508호로 지정된 대흥사, 조선시대 대표적인 시조 시인으로 알려진 고산 윤선도가 살았던 15세기 중엽의 건물인 녹우당 답사가 진행됐다. 이어 강진에서 서정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으로 유명한 김영랑 시인이 1903년 태어나 1948년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45년간 살았던 영랑 생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6월 말 폐광된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화순광업소,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와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진흥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조사 대상 사업은 화순 폐광지역 내 골프장·리조트·수목원 등이 포함된 복합관광단지와 의료·식품 등 특화농공단지, 스마트팜 단지 등 3개 사업으로 총 5천643억 원 규모다. 이들 사업은 예타 조사 운용지침에 따라 약 9개월 이상의 타당성 조사 기간 경제성, 지역균형발전, 사업 설계의 적정성, 비용·효과성분석(B·C) 등을 거치게 된다. 또한 전남도와 화순군은 화순탄광 내 청정메탄올 산업단지와 역사박물관, 추모공원 조성을 예타 조사 기간 중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갱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경제진흥 전략사업과 환경·안전 강화를 위해 갱도유지 관리비 증액(24→80억 원)도 국회와 관련 부처에 집중 건의하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화순 폐광지역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균형발전 부분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