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왕조위 기자】그동안 주민들의 반대의 기로에 서 있던 가천대 길병원의 장례식장 이전사업이 무산됐다. 지역 주민들은 아파트와 15m 근접한 위치에 장례식장 건축을 극렬히 반대해왔다. 21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길병원의 옛 어린이병원을 확대, 증축해 이 병원의 장례식장과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계획이 변경됐다. 길병원 측은 장례식장 증축 대신 이 건물을 병원 부대시설로 활용하기로 설계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길병원 인근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은 장례식장 확장 계획에 동의할 수 없다며 현수막을 걸고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며 중재를 요청했다. 수 차례 양 측의 협의 끝에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설계 변경이 이뤄졌다고 남동구는 평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수용해 준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남동구민들이 원하는 일을 위해 남동구 공직자들과 함께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우경 길병원장은 “이미 최종 증축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으나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남동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남동구민을 포함 인천 시민들의 건강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소방본부는 2월 21일 제24대 인천소방본부장에 엄준욱(56세) 소방감이 취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엄준욱 본부장은 1991년 소방장학생 대구시 소속으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소방학교장, 경북소방학교장,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장, 소방청 119구조과장, 울산소방본부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현장지휘능력을 모두 겸비한 검증된 소방지휘관으로 특히,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엄 본부장은“2013년 인천소방학교장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는 인천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쁨이 더하다고 밝히며, 직원들과 화합 소통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항만공사는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분야 신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3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 분야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으로,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4개사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올해 9월까지 기업당 사업자금 최대 2천만 원과 전문가 멘토링 등의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www.icpa.or.kr/recruit),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nustartup.or.kr) 및 상생누리 사이트(www.winwinnu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는 항만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인천항 두드림’을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9개 창업기업에 사업자금과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기업 중 세이프웨어는 추락 감지 센서를 활용한 ‘낙상보호 에어백 벨트’를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하여 매출 156% 성장과 신규 일자리 14개 창출, 정부·지자체 연계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사업지원금 약 3억 원 확보, C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3년 2월 인하대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있다.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소방본부가 지난 2월 1일 제1회 의용소방대 자문위원회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의 안전과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퇴임한 전직 연합회장․부회장․대장 등 총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식에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연합회장은 과거 활동을 회상하며 담소를 나누고, 시대 변화에 맞게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가 되기 위해 다 함께 합심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소방본부 의용소방대는 현재 11개의 소방서를 거점으로 인천광역시 전역에 걸쳐 총 107개 대, 2,88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상시에는 본인의 생업에 종사하다가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현장으로 출동하여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는 인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허석곤 본부장은“앞으로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하는 데 있어 각 자문위원이 많은 도움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인천 - 구광회 기자】인천영종소방서가 7일 리튬배터리 화재에 따른 주의사항을 알려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 운전석 밑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와 가정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폰, 그리고 무선청소기 배터리에서 폭발음과 화염이 발생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고 밝혔으며, 이들 배터리는 모두 리튬배터리를 사용한 가운데 미 인증제품을 사용했다거나 충전 중 과열로 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영종소방서 김남일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근래 리튬배터리는 휴대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드론, 무선청소기, 디지털카메라 등 생활 곳곳에 자리 잡았지만, 리튬은 알칼리성 금속으로 반응성이 커서 과충전, 외부충격, 고온 상태에서 취약하고 조건이 형성되면 흰 연기가 강하게 분출됨과 동시에 폭발성 화염이 강하게 분출하여 주변 가연물로 옮겨 붙어 큰불로 이어질 위험성 또한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고, 리튬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서 “과전압 보호회로가 설치된 인증제품의 사용과 사양에 맞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 줄 것,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 충격이 가해진 배터리의 경우 폐기할 것, 연소 확대를 사전에 방지코자 침대 매트리스 등에서의 충전을 금할 것”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태국 포상관광단체850여명이 오는 5월까지 3차례로 나뉘어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2월 5일 태국 생명보험회사 임직원 110명이 인천에 도착해 관광에 나선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들이 공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송도, 개항장 등 인천 주요 관광지 투어와 하버파크호텔에서 숙박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단은 인천을 찾는 올해 첫 포상관광 단체로, 지난해 12월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태국을 직접 방문해 현지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일즈를 통해 유치한 것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동남아시아 주요국 중 코로나19로 인한 회복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현지 여행사 및 기업체 대상 설명회, 세일즈콜, 초청 팸투어 등 선제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특히 태국 현지의 높은 한류 인기를 고려하여, 한류 체험 콘텐츠 소개는 물론 송도를 배경으로 한 최첨단 도시, 개항장을 중심으로 한 역사체험 등 포상관광 단체 맞춤형 투어 코스 등을 홍보하여 타 지자체화 차별성을 확보하고 현지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단체의 방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규모의 포상관광단체가 인천을 방문할
【인천 - 왕조위 기자】정서진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쌀 3,000kg 10kg 300포 8백1십만원 상당을 인천시 서구청에 전달했다. 정서진새마을금고는 매년 11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및 기부활동을 실시해 연말연시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 있다. 윤의상 이사장은 "정서진금고가 더욱 성장해 서구 관내 사회적 배려계층 및 약자를 위해 더욱 다양한 후원을 늘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전했다. 한편 정서진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한 쌀기부, 바자회 수익금 기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성금 모금 및 전달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주민의 행복과 안위을 도모하며 지역 내 서민대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 지을때 쌀을 미리 한숱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이다.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 강화군 지부와 공동으로 1월 30일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강화군선관위 관할 7개 조합의 입후보예정자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돈 선거” 척결로 깨끗한 조합장선거 질서 확립 등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개최하였으며, 인천시선관위는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모두의 자정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입후보예정자들은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 등의 금품제공을 하지 않고 비방·흑색선전을 자제하며, 정책과 공약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약속하면서, 이번 행사가 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26일 오후 3시부터 10개 구·군선관위 국·과장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하고,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리 종합대책 등에 관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번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창설 60주년을 맞아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고자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선거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기반 공고화, ▲미래지향적 선거관리역량 강화라는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연중 추진할 주요업무를 시달 할 예정이다. 또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조합원이 중심이 되어 자유롭고 공정하게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치러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돈 선거 근절”에 단속 역량을 집중 할 방침이다. 인천시선관위는 관련 법률과 정관 등에 따라 조합장선거를 정확하게 관리하고, 조합장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통한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확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2024년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또한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국민이 공감하는 법규운용 및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조사를 통해 공명선거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