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지난 2일 국내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는 등 말라리아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엔데믹 속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국내에서도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박윤선 교수는 최근 전세계적인 엔데믹 선언과 맞물려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 속 원충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속 암컷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염된다. 얼룩날개모기는 전체적으로 흑색의 중형모기로 날개에 흑, 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다. 휴식 시 복부를 40~50°의 각이 되도록 복부를 들고 있다. 최근 WHO 보고서에 따르면 말라리아 환자는 2020년엔 2억 4500만건, 2021년엔 2억 4700만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2020년 52만 5000명, 2021년 61만 9000명으로 추정됐다. 국내의 경우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엔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420명이었다. 2021년 발생한 환자 수 294명이었다. 올해의 경우 6월 1일 기준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이 전국의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모바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소문내기 이벤트를 6.22~ 7.14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을 다운받고 ‘SNS 인증 및 친구추천 이벤트’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 행사는 기념관을 활성화하고, 현충시설을 통한 국민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되며, 인천보훈지청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은 작년 6월 1일 시행됐으며, 전국 15개 시·도에 소재해 있는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물과 각종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공항철도㈜는 중대재해 예방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6월 21일에 공항철도 본사(인천시 서구)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메트로9호선㈜, 네오트랜스㈜(신분당선)와 ‘민간철도운영기관 안전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주) 등 3개 철도운영기관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철도안전관리체계에 관한 상호 협력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및 인적 교류 등 안전연속성을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공항철도(주)는 국내 철도기관운영기관 최초로 지난 2021년 10월에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수립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방침을 마련했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본안전수칙 지키기 운동(3無+3必) ▲안전 강조기간 설정 ▲임직원 안전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 3無+3必 운동 : (3無) 무재해, 무사고, 무지연 (3必) 안전보호구 착용, 지적확인환호응답, 작업 전 위험확인 또한 공항철도(주)는 협력사와 상생안전보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별 강연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강연은 공사 임원진 및 팀장급 이상 약 150명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감사원 사무차장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문호승 CFO Academy 교육원장이 내부통제의 개념 및 중요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문호승 원장은 90분 동안의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내부통제 운영 정착’을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공항공사 이사회 박소영 의장은 온라인 모두발언을 통해 ‘내부통제의 역할과 책임이 경영진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 임직원 모두의 것이고, 전 임직원 모두의 지속적인 위험예방 및 재발방지 노력이 있어야 건전한 내부통제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다’며 경영진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이행 의무와 책임에 대한 최근의 법원 판례들을 소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 그리고 실질적인 운영은 예상하지 못한 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이선규 인천교육정상화연합 상임대표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14일 인천교연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 문제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범죄에서 확인되듯이 학교가 결코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경각심을 갖고 시민단체가 앞장서 마약 예방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은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선규 상임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은 나와 가족 우리 모두를 파괴하는 사회문제임을 고민하고, 우리 아이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우리 시민단체가 앞장서야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진유신 목사님과 중구문화원장 박봉주 원장을 지정하며 ‘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많은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사회적인 운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프레스티지 리조트 ‘더 시에나 리조트’가 오는 6월 29일 제주 서귀포에 그랜드 오픈한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이름처럼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의 지중해를 품은 소도시 시에나를 모티브로 삼았다. 제주도와 시에나 두 지역의 문화예술이 결합돼 유서 깊은 헤리티지를 현재에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 담겨 있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한 곳에 머무르며 자고 먹고 쉬고 노는 것이 한 번에 해결되는 통합적인 휴식처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떠나는 여행에서 머무는 여행’으로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청정한 자연속에 머물며 평온한 휴식을 취하기를 원하는 고객 니즈 맟춤형이기 때문이다. 제주의 대자연을 만끽하면서도 유럽의 르네상스 시대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시에나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연과 예술의 조화, 그리고 최상위 서비스로 휴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상위 0.1%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더 시에나 리조트’의 건축 디자인 콘셉트는 유럽 스타일의 ‘현대적 모던클래식’이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시에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0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DHL코리아와 협력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상주직원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DHL코리아 임직원 등 약 1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화물터미널 북측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화물터미널 근무자는 “이번 친환경캠페인을 통해 화물터미널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깨끗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친환경캠페인을 비롯해 앞으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입주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291만 톤을 기록하며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2위를 달성했으며, 공사는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적기 확충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항공화물 세계 2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에서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을 주제로 한 ‘궁중잔치’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에서 ‘궁중잔치 특별전시 개막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분부장, 경기문화재단 송창식 지역문화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특별전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특별전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내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설치미술가 김소산 작가가 참여해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 ‘궁중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공간을 구성하는 개별 전시품들이 하나하나의 작품이 되는 동시에 전시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구성한 ‘공간형 공공예술* 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 공간형 공공예술 : 공공의 장소에서 공간 전체를 매체로 삼아 다양한 관객들과 소통하기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대 행정학과 타오 교수는 지난 5월 29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타오 교수는 지난 2020년도 2학기 교양과목인 “지구환경과 공공문제”를 진행하면서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그리고 한국의 탄소 저감 방법들을 탐구했다. 해당 수업 중에 타오 교수는 ‘Where in Songdo is Professor Tao?'라는 콘테스트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송도의 13곳의 자연 친화적 장소를 영상으로 제공하여 각 영상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도록 했다. 당시 재학생이었던 생명공학전공 유재신 학생(15학번)이 13곳 중 12곳으로 가장 많이 맞춰 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뤄진 시상식을 마침내 지난 29일 드디어 진행하게 됐다. 시상식은 우수 학생에게 ‘산사나무’를 헌정하여 송도캠퍼스에 식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타오 교수는 ‘산사나무는 보통의 나무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기 중의 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작은 새들에게 집을, 봄에는 나비와 벌들에게 꽃을, 가을에는 열매를 제공하는 나무’라면서 헌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수업을 통해 학생들
가정의 사랑이 가득한 5월이 지나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시작되었다. 6월에는 현충일, 6.10민주항쟁 기념일, 6.25 전쟁일, 제2연평해전 기념일까지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느낄 수 있는 많은 날들이 있어 국가보훈처에서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였고, 현재까지 60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기념달이다. 현충일은 호국보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충일이란 ‘충렬을 드러내는 날’ 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국토 방위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국가 추념일이다. 현충일을 시작으로 국가보훈처에서는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1일~10일)′, ′감사의 기간(11일~20일)′, ′화합과 단결의 기간(21일~30일)′으로 나누어 현충일 추념식,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로·격려, 보훈관련 문화행사, 6·25기념식 등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한다. 2023년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보훈부 승격을 앞두고 있기에 다른 해보다 의미가 남다르다. 국가보훈부로 승격하고 처음 맞이하는 달이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더욱 확실하게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직접적으로 예우를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