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하대병원 교직원들이 월급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를 방문해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교직원들의 급여 자투리 모금액 1천만 원으로, 적십자사를 통해 괴산군청에 전달돼 수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 괴산군은 인하대병원이 위치한 인천 중구의 자매결연 도시이다. 최근 집중호우로 사상자와 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재산피해가 4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하대병원 전 직원은 매월 1천 원 미만의 자투리 급여를 기부하는 등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중 국민들이 현장 의료진들에게 보내준 응원과 여러 후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는데 동참하고자 이번 성금 기탁을 추진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 여러분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평소의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국어 양육안내서를 제작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다문화 가정에서의 문화적 차이와 양육에 대한 인식도에 따른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자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별 양육안내서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아동 권리와 올바른 양육 방법, 훈육과 체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아동학대에 대한 종류와 이해, 학대 신고 방법, 필수 예방접종 및 영유아 건강검진, 부모급여 등 양육 관련 자원 등 내용이 총망라됐다. 보호자로서 아동의 권리를 잘 지켜주고 있는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을 위한 실천방법은 무엇인지 등이 쉽고 자세하게 소개됐다. 또 QR코드를 통해 내용을 언제 어디에서나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고, 가족센터에서 자료를 통해 다문화 가정교육 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작된 안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결혼이민자의 부모가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자활센터, 병원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중심으로 올해 2월 인천시와 인천 관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지역자활센터와의 원외 실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 공항 중 최초로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A-SMGCS Onboard)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은 기존에 관제사에게만 제공되던 공항 내 지상 교통상황, 이동경로, 각종 위험경보 등의 정보를 항공기의 지상이동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3D 형태의 실시간 내비게이션 정보로 취항 항공사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비행 중인 항공기의 경우 각종 통신‧항행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 정보를 제공받는데 비해, 항공기 지상이동의 경우 공항 내 항공등화(불빛) 및 표지시설, 음성안내 등 아날로그 시설에만 의존하고 있어 오 진입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1월 시스템 시험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 7월에는 항공기의 실제 운항 과정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최종 검증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 검증작업은 제주항공 7C1106편(인천→나리타)을 포함해 총 5편의 운항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사는 항공기 지상이동 과정에서 실시간 교통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문화재청과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실시간 민원 전담 대응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인천개항장 밤하늘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야행의 8야(夜) 프로그램(야경·야로·야설·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하여 이용편의를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반응형으로 제작되어 모바일 접속·이용의 가독성과 조작성을 높혔다. 또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신속한 민원대응을 위해 실시간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전담 운영인력을 5명 배치하였다. 이를 통해 PC·모바일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에 대한 행사 안내와 프로그램 안내 등 각종 시민 문의사항에 대해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하여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검색 및 친구추가를 하고, 인천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및 인천개항장문화재 야행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친구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8월 8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여름 성수기 힙합 특별공연(부제 : DROP THE EIGHT) 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공연은 K-HIPHOP을 타이틀로 저녁 시간대 공항 이용객과 영종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공연이다. 그간 공사는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시행해온 공연을 늦은 오후 시간대에도 확대해 영종도 내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퇴근 후 대중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본 특별공연에는 원슈타인(쇼미더머니 9 출연), 프라우드먼(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키썸(언프리티랩스타), 비와이(쇼미더머니 5 우승자)가 출연한다. ‘DROP THE EIGHT’은 공연이 시행되는 일정인 8월 8일 8시를 랩퍼들의 힙합 표현으로 강조한 타이틀로 야간에 시행되는 공연임에 따라 파격적인 조명 연출과 SNS 참여 이벤트(인스타그램 icn_culture.and.art)진행을 통해 한여름 밤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이번 8월 하계 성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가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in 인천’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We Are C:raveler’라는 콘셉트로 미디어 산업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C:raveler는 Creator(창작자), Creativity(독창성), Contents(콘텐츠) 등의 앞 글자‘C’와 Traveler(여행자)의 합성어로 팬-크리에이터(창작자)-기업이 하나 돼 글로벌 미디어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미디어 대전은 유튜버 조나단(구독자 80만 명) 및 한살차이(구독자 78만 명)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행사 당일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허각, 후끼끼, 북박TV, 옐언니, 진자림, 나선욱, 우정잉, 청담언니, 헬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만큼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시범공연(쇼케이스), 팬미팅, 참여형 프로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인천 국제바로병원이 25일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정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실 3층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을 비롯 정봉수 행정지원팀장, 배창진 기획개발팀장, 서지영 교육운영팀장이 참여했으며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을 비롯 박기동 원무부장, 변진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들의 의료 질 향상과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참여자들의 건강한 복지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국제바로병원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 시 안전한 엠블런스 지원과 의료지원 그리고 봉사자들의 의료복지가 함께 이뤄 질수 있도록 체계구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위광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장은 “국제바로병원과는 동양장 사거리에서 푸르미봉사단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의료봉사를 함께 진행하였고 간석역으로 이전하여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관계로 더욱 협력할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남동구는 국제바로병원이 이전을 해와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지역사회 전문병원이 우리 봉사자들 옆에 있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은 “남동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3회 인천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7월 21일에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토론문화의 저변 확대와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운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인천언론인클럽‧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BTV)이 후원해 진행됐다. 인천 관내 고등학교 소속 학생 2명으로 구성된 32개팀 64명이 ‘GhatGPT를 교육현장에서 활용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해 치열한 접전 끝에 인천국제고 ‘더함’팀의 고호연, 김수빈 학생이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토론대회는 대회에 참여한 학교와 학생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토론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유권자들에게도 올바른 토론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이 현장감 있는 생생한 토론 모습을 TV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인천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토론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 심리조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 2023 여름휴가 트렌드 조사 개요 ] 조사내용은 우리나라 국민의 올해 여름휴가 계획 및 휴가지, 동반인, 1인 평균 여행 지출경비 등으로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올해 여름휴가 기간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자의 비중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5.5%→38.1%) 증가하였다. 이 증가세는 전년도에는 코로나19 등 안전등의 문제로 해외여행을 계획하지 않았던 40~50대가 다시 해외여행 시장에 돌아왔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이들은 가족/친지와 함께 갈 수 있는 가성비가 좋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휴양지인 동남아와 일본을 선호하는 패턴이 뚜렷했다. 해외여행 예상 지출경비는 1인 평균 약 252만 원으로, LCC 공급 확대에 따른 항공운임 안정화에 힘입어 작년(평균 277만원) 대비 9% 가량 감소했다.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는 비행시간 6시간 이내의 중·단거리 노선이 강세를 보였는데 베트남 다낭(6.2%), 태국 방콕(5.5%), 괌(4.9%),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7월12일, 중국국립실크박물관(China National Silk Museum)이 제2회 실크로드 온라인 큐레이팅 대회(Silk Road Online Curating Competition)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5월에 시작된 이 대회는 상하이대학교가 Manycore Tech Inc.의 지원을 받아 공동 조직했다. 2022년에 열린 제1회 대회와 달리, 올해 대회는 해상 실크로드(Maritime Silk Road)를 주제로 했으며, 광저우 해양박물관(Guangzhou Maritime Museum), 취안저우 해양박물관(Quanzhou Maritime Museum), 장저우 박물관(Zhangzhou Museum), 닝보 중국항구박물관(China Port Museum in Ningbo) 및 원저우 박물관(Wenzhou Museum) 등 관련 소장품을 보유한 박물관을 초청해 온라인 소장품 자원을 지원받았다. 이 대회에는 칭화대, 중국런민대, 난징대, 볼로냐대, 런던대를 포함한 51개 대학 학생을 비롯해 9개 박물관과 수많은 디자이너도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과 디자인의 두 집단으로 나뉘고, 98건의 온라인 전시를 제작했다. 올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