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하계 성수기 기간 안정적인 공항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1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코로나19 위기대응부터 최근 하계 성수기 까지 공항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 유공자에게 포상을 진행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시 날자 인천공항! Ready, Set, Fly!’슬로건을 외치며 여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 중 일평균 여객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85% 수준을 기록하며 정상궤도를 회복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올해 하계 성수기 기간 총 이용객은 396만 2,908명, 일평균 기준 18만 132명으로, 일평균 기준 지난해 하계 성수기 실적(일평균 6만 2,983명) 대비 186%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하계 성수기 실적(일평균 21만 1,025명)과 비교하면 85%까지 회복했다. 【 202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가‘형지엘리트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형지엘리트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의 인재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수여식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형지엘리트 최준호 사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과 장학금 수혜 학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각 기관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 및 협력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 ▲ 졸업생 진로진학 관련 협력 ▲상호발전에 관한 협력 등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형지엘리트는 환경과 학생 교육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향후 형지엘리트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졸업생의 더 나은 진로진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재원을 양성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국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휴가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IPA 이경규 사장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를 들고 서해 도서지역의 매력과 우리 수산물의 장점을 홍보했다. IPA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영상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휴가 활성화’ 챌린지는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조승환장관이 공동으로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여름 휴가지로 인천항에서 쉽게 떠날 수 있는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 등 서해 도서지역을 추천드린다“며, ”릴레이 챌린지가 어촌지역 관광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역주민과의 상생 협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마치고 출국하는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환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들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잼버리 대원들에게 환송의 마음을 담아 인천공항 기념품 및 여행용품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모니터링 강화 △잼버리 대원 전용 출국시설 운영 △안내인력 현장 배치 등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특별 출국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출국을 앞두고 야간 시간대(8.11 저녁~8.12) 공항에서 대기하는 잼버리 대원 약 2,400명을 위해 공사는 약 4,000명 수용이 가능한 전용 대기공간을 제공하고 △필요물품(생수, 담요, 간식 등) 무료제공 △여객터미널 상업시설 24시간 운영 확대 △의료․보안․환경미화 지원 강화 등 대원들이 공항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기한 후 출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와 관련하여 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원들이 공항에 도착하기 전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항 한-중 카페리 여객 운송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되며 2020년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첫 손님 맞이로 활기를 띄고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칭다오-인천 항로를 운항하는 카페리 뉴골든브릿지Ⅴ호가 12일 오전 승객 118명을 태우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했다고 13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뉴골든브릿지Ⅴ호는 10일 오후 칭다오를 출발했다. 12일 오전 IPA 이경규 사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윤상린 선원해사안전과장, 인천광역시 윤현모 해양항공국장과 카페리 선사인 위동항운 박준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 한-중 카페리 여객 운송이 중단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인천항을 찾은 카페리 여객을 환영하기 위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통합홀로비에서 뉴골든브릿지Ⅴ호 선장 및 첫 승객 3명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한-중 카페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여객 운송을 중단하고 화물만 운송해 왔으나,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이 엔데믹을 선언하고 방역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여객 운송을 재개하게 됐다. IPA는 한-중 카페리 여객 운송 재개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반기부터 국제여객터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인하공업전문대, 인천연일학교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문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형 전공과 운영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현재 인천재능대에 인천청인학교 전공과 4학급을 위탁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연일학교에 전공과 2개 학급을 추가로 설치하고 인하공업전문대에 위탁해 2024학년도는 총 6개의 대학형 전공과 학급이 확대 운영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대학형 전공과는 관내 전문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의 사회적 통합과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또래와 같이 대학 생활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재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가 8일 소설 “하얼빈” 김훈 작가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평화교육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강연은 계속된 폭염에도 불구하고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김훈 작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트라이버시티 관계자는 밝혔다. 소설 하얼빈을 통해 만나는 청년 안중근 ‘총과 말’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김훈 작가는 “총과 말, 즉 무기와 언어는 모두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극단의 대척점에 있다. 안중근은 동양 평화를 목적으로 ‘총과 말’이 두 개의 길을 연결한 것이다”라고 주제가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강연의 2부는 참여 신청시 받았던 사전 질문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작가의 하루 생활부터 글쓰기 방법, 현 시대 어려움에 대한 해법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김훈 작가는 진솔하고 위트 있는 대답으로 청중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사전 질문자 중 5명을 선정해 친필 사인을 담은 도서를 작가가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좀처럼 일반시민이 접하기 어려운 작가의 진솔한 강연과 대화가 울림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 사이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지난 8일 이학재 사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항공기 소산계획과 수목, 교통표지판, 건물외장재 등 결속상태 점검계획, 체류객 발생 시 대응계획 등 전반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9일에는 이학재 사장이 현장으로 나가 배수갑문시설, 지하차도, 우수펌프장 등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지난 1일부터 강풍 및 폭우 대비 항공기 이동지역 내 배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강풍발생에 대비해 항공기와 탑승교 결박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포함해 각종 항행안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공사는 현재 신속한 태풍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운영 중이며,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등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공항 접근교통과 항공기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접근교통시설에 문제가 발생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 밀레니엄관에서 부천대와 ‘지역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과 부천대학교 원영진 교학부총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 이전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부천대학교는 인천공항 내 항공안전 체험교육장 운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안전 캠페인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재학생 대상 교육 및 인천공항 현장실습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산학협력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항공·서비스 및 안전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30일 공사는 ‘2023년 항공기사고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부천대학교 학생들이 국민참여단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가 진행하는 안전․재난 분야 활동에 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며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9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10일과 11일 사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시설 안전 관리 ▶휴업 시 급식 대책 ▶돌봄교실 운영 ▶학사 운영 조정 등 태풍 피해 예방 및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안전복지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태풍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태풍의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보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