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9일 IPA 사옥에서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7개사의 소장이 참석해 최근 해운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전략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IPA는 상반기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 ‘중고차 수출의 컨테이너화’를 꼽았고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 전망 등을 설명하며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IPA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특송업체 간담회 ▴국적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천경해운 정상필 인천사무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인천항 소재 컨테이너 선사들은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중국국제크루즈서밋’(China International Cruise Summit)에 참가해 중국 항만기관,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Port Sales)를 펼쳤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동북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회복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정부기관, 항만, 크루즈산업협회, 국제크루즈선사,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 약 1,000명이 방문했다. IPA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홍보를 위한 개별 상담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인접한 인천국제공항과의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 기항지로서의 인천항과 인천시의 매력을 알렸다. *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 비행기로 크루즈 모항지까지 이동한 후, 크루즈 선으로 갈아타는 복합 관광상품 중국 크루즈 선사인 블루드림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통해 인천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설의 규모 및 공항과의 연계 관광 삼품이 인상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I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상태 진단 및 전문상담을 진행하는 ‘2023년 찾아가는 마음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측정, 전문가 1:1 상담 등 전문상담 프로그램과 타로 심리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 행사는 지난 8월 25일 인천공항 탑승동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항공사, 정부기관 등 현장 근무자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2회차 행사는 오는 9월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회차 행사는 10월 12일 인천공항 물류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인권상담소인 ‘마음여행 상담센터’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상주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어려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이번 마음상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로 현장 근무자들의 직무 스트레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페리가 처음 입국한 8월 12일부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연수구 송도 위치) 입국장에 위치한의료관광 홍보관인‘인천메디컬지원센터’운영을 개시하며 중국 관광객을 맞이했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의료관광 홍보관으로,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과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인천항) 2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외국인 응대를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전담 직원이 최접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직후 인천항 홍보관 운영을 서둘러 준비한 후, 12일부터 인천항 인천메디컬지원센터 운영을 개시하며 첫 입항 한 중국 칭다오 페리 관광객을 맞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 이벤트로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인천의 특산품인 강화 쑥차 및 인삼차를 웰컴 다과로 제공하고, 혈압·체지방·스트레스 등 간단한 의료기기 체험 및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인천 의료관광 및 인천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 개시한 인천항 메디컬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앞두고 24일 열린 가천대 길병원 8월 월례회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인증평가 대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차 예비평가를 실시하는 등 9월 예정된 본평가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의 성공과 의료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부서별 인증준비 자랑하기 공모전 및 예비평가, 전공의 필기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서 및 직원을 시상하고, 모든 직원들이 본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등 언제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 등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제대로 평가받기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공연장에서 2023년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거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학위수여식에는 겐트대 벨기에 릭 반 데 왈레 총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함께 겐트대 학사 졸업학위를 전달했다. 외빈으로는 프랑수와 봉탕 주한벨기에대사관 대사, 정일영 국회의원, 김진용 IFEZ청장, 얀센백신대표 존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관계자에 따르면 졸업생들은 세계적 명문대학원인 겐트대 벨기에 본교를 비롯해 독일 뮌헨대학교(LMU), 뮌헨 공과대학교(TMU),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 유수 대학원에 진학함과 동시에 한미약품, 로레알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성과를 이뤄, 취업률이 91.4%에 이른다고 밝혔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심히 공부한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상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7~19일(미국 LA 현지시간) 3일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3’에 참가해 신규 여객 및 환승수요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KCON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 150만명을 기록한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행사로, 이번 KCON LA에서는 K-POP 콘서트 외에 공연장 인근 LA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행사기간 단독부스 2개소를 운영하며 인천공항의 네트워크 강점 및 환승객 대상 무료 환승투어(당일 코스)와 케이 스탑오버(K-STOPOVER) 프로그램(1박 이상 코스)을 홍보했다. 또한 인천공항 SNS를 활용한 팔로잉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21일(현지시간)에는 LA 소재 인터콘티넨탈 호텔 LA에서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공동으로 미국 서부지역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환승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24일(현지시간)에는 뉴욕 소재 쉐라톤 호텔 라구아디아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직접 공급중인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스마트 장비 투자 및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가칭)IGF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연면적 19천㎡, 3개층, 총 사업비 428억(국비 120억, IPA 308억), ‘25년 5월 준공 예정 ** 주간사인 세중해운㈜ 포함, 남성해운㈜, ㈜우련티엘에스, 아워박스㈜가 각각 주주사로 참여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스마트 물류장비 및 하역공간을 공동물류 형태로 운영하여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화물의 보관·관리·배송 등에 빅데이터 및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최초제안사업에 대한 적격성 심의를 통해 기본사업모델을 채택한 뒤 6월 20일부터 50일간 제3자 제안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초제안기업 1개사 포함 총 2개의 사업제안기업이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했다. 평가위원회는 사업계획서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물류, 회계, 기술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능력(16점) ▴사업계획의 타당성(8점) ▴자금조달능력(16점) ▴기술능력(25점) ▴인천항 기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최근 중국환경과학연구원과 공중환경연구센터(IPE)가 "중국 도시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지수 2021-2022 연구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중국 전역의 110개 도시의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진전 상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웨이하이는 19위에 올랐다. '중국 도시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CCNI)'는 중국환경과학연구원과 공중환경연구센터가 함께 과제팀을 수립하여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후 목표', '저탄소 상태', '배출 추세' 등 3대 분야에 대해 도시의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진전 상황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웨이하이시는 원자력, 풍력, 태양열, 펌핑 스토리지 발전 등 신에너지 프로젝트를 안전하고 질서 있게 발전시키고 있으며, 해상 풍력 발전 산업 사슬, 원덩 펌핑 스토리지 발전소 등 일련의 신에너지 프로젝트가 웨이하이시에 집결해 발전하고 있다. 신에너지는 웨이하이시의 녹색 저탄소 발전을 위해 '녹색 원동력', '녹색 제조'를 제공하고 있으며, 웨이하이시 경제의 '녹색 함유량'을 끊임 없이 높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웨이하이시는 전통 산업의 녹색화, 첨단화 발전을 가속화했으며, 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규제준수 및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굴지의 기업 TMF Group이 제10차 Global Business Complexity Index(GBCI)를 발표했다. 이 포괄적인 보고서는 세계 총 GDP의 92%를 차지하고 세계 순 FDI 흐름의 95%를 차지하는 78개 관할권(2022년에는 77곳)을 분석한다. 이 보고서는 약 300개의 연간 추적 지표를 평가해 규칙, 규제준수, 회계 절차, 과세 체계, 인적 자원 및 급여 절차 등 사업 활동의 핵심적인 측면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APAC에서 복잡도가 가장 높은 관할권은 인도네시아(2022년에는 11위, 2021년에는 6위)가 차지했고, 중국(15위), 한국(16위), 말레이시아(21위)와 필리핀(31위)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10위권 이내에 APAC국가가 포함되지 않은 적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올해 인도(33위)는 입법 개정과 더불어 지침 및 규정을 완화하는 조치로 규제준수 부담을 줄이며 괄목할 만한 순위를 기록했다. 베트남(46위)의 경우, 대부분의 부처에서 공식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규정과 모범 사례를 최신화했다. 한편, 홍콩(74위)은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