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가 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인천시, 광명시,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UAM(도심항공교통) 공항셔틀 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3회 K-UAM 컨펙스(Confex)의 공식행사로 진행된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광명시 박승원 시장, 한국도로공사 손진석 경영부사장,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을 포함해 UAM 관련 국내외 여러 기관과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 이래 구축한 항행시설 무중단 운영과 세계 1위의 공항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항과 도심항공교통체계를 연결하고 공항 주변 공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UAM 공항셔틀 최적 노선을 개발하는 한편, UAM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를 포함한 UAM 유관기관 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광명시는 공역체계 분석 및 관리 체계, 도시계획 등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도로와 항만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지시각 8일 저녁(한국시각 8일 저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에서 열린 ‘2023 퓨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아시아 엑스포(Future Travel Experience Asia Expo)’에서 인천공항이 ‘아태지역 우수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퓨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Future Travel Experience; FTE)’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2006년에 설립된 항공 및 공항산업 분야 전문 매체사로, 매년 전 세계 항공산업 관계자 4,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최한 FTE 아시아 엑스포 행사에서는 기술·절차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아태지역 공항 및 항공사를 최종 선발해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공항은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통한 고객경험 향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성과 트로피(Outstanding Achievement Trophy)’와 함께 ‘아태지역 우수 공항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로봇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 데이터 기반 공항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월 7일 부평역광장 일대에서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20여 개의 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인천공항 합동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과 인천 시민,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부평역광장 일대에서 영양간식, 밑반찬 및 간편조리 식품 총 18종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정성껏 포장하고, 이를 인천지역 1,200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차 작업까지 직접 진행했다. 이날 공사 이학재 사장은 봉사단을 대표해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희망키트를 전했다. 금일 방문한 인천 부평구의 예꿈지역아동센터는 지역내 취약가정(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상 이용 복지시설로서, 공사는 센터 내 29명의 아동들이 어려운 취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료품 키트와 간식거리를 전달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년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기부액 100억원(단일기업 최대)을 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이 지난 3일 Intensive Biportal Endoscopic Spine Course 교육의사로 간석역에 위치한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을 선정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척추내시경 Intensive Biportal Endoscopic Spine Course 국제세미나 중 타이완 의과대학 왕 천취, 차이나 의과대학 첸 보안 외 2명으로 총 4명이 국제바로병원을 방문해 이정준 병원장의 척추수술의 참관 교육을 받았다. 이정준 병원장의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을 시연으로 환자상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진단법과 수술방향을 제시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졌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국제세미나 양방향 척추내시경 교육연수를 환영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잠시 아시아교육연수가 멈췄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세계적으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는 국내 척추수술기법을 동남아 의료진들에게 알리고 수술기법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의 이정준 병원장을 필두로 한 척추센터 팀은 최단기간 2,500례 최소침습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달성하였으며 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인천공항에서 청년 예술가 후원을 위한 ‘The Chance(더 찬스)’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7일부터 19일까지이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1층 공용공간으로, 회화 49점, 미디어아트 4점, 설치미술 1점 등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한 총 54점의 작품을 부스 형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적 가치 전시로서, 전시 부스 역시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골판지를 활용해 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경기문화재단과 체결한 ‘공공예술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전시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재단과 공공예술 분야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사우디·아랍·아프리카 경제 콘퍼런스(Saudi-Arab-African Economic Conference)가 11월 9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소재한 Hilton Riyadh Hotel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아랍·아프리카의 지도자와 의사 결정권자 및 엘리트 관리들은 물론이고 정부와 민간 부문의 금융·비즈니스·투자 리더, 무역 연합·국제기구 및 학계와 싱크탱크의 저명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Mohammed bin Abdullah Aljadaan 사우디 재무부 장관은 "이번 콘퍼런스 개최에 대한 왕실의 확고한 지지는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프리카 대륙과 사우디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왕실의 의지가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라며 "이번 행사는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 지역 투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사우디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콘퍼런스는 식량 안보 달성, 농업·산업·광업 및 상업적 파트너십 강화, 아프리카와 사우디 기업 간의 새로운 협력 합의, 양측 수출입 업체를 위한 플랫폼 구축,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에너지 부문 협력 기회 모색 등 다양한 경제적·투자적 측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중국 중부 허난성에 위치한 고대도시인 안양에서 International Comic Conference가 개최됐다. 이번 International Comic Conference에는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총 12개 국가에서 천 명이 넘는 만화가와 애니메이션 제작자가 참여했다. 조직 위원회에 따르면 11월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제19회 International Comic Conference에는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2931개의 만화 작품이 출품된다. 또한 중국의 30년 만화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 전시회가 열려, 중국 만화가 70여 명의 걸작을 선보인다. International Comic Conference는 1996년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 지역의 만화 산업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시작했다. 안양은 중국 고대 수도 8곳 중 하나로, 상나라(기원전 16세기~11세기)가 3000년 전에 수도로 삼은 역사 깊은 도시이다. 이곳에서 발굴된 갑골문이라고도 불리는 갑골과 동물 뼈에 새겨진 문자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발견된 가장 초기 형식의 발달한 문자 체계이다. 이러한 갑골문의 고장에서 열리는 이번 Interna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Winter forest, for real(진짜 겨울 숲)'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겨울 조명 장식이 연출된 구상나무 숲을 선보였다. 3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장식은 1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2달간 전시될 예정이며, 살아 숨 쉬는 구상나무와 조명, 미디어영상이 어우러져 공항 내부에 아름다운 조명 숲이 연출될 전망이다. 올 겨울 공항 조경 컨셉은‘Winter forest, for real(진짜 겨울 숲)'으로, 표제에 맞게 공항 내부에 실제 구상나무 60여 주가 심겨졌다.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종(原種)인 나무로서 원산지와 분포지가 한국뿐인 우리나라 특산종이며 제주도 한라산에 유일한 구상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다. 구상나무는 1900년대 초 유럽으로 건너간 뒤 크리스마스 트리의 대표 나무로 애용되어 왔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여객들은 한국산 원조 구상나무로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숲에는 수많은 전구가 나무를 밝히고 있으며, 나비 모양의 조명 장식이 설치돼 숲 위로 나비가 날아오르는 장면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하 ‘인스파이어’)가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과 F&B 푸드코트 조성 및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색다른 콘셉트의 초대형 푸드코트를 선보인다. 약 3,500 제곱미터 (약 1,076평)의 공간에 총 1천 석 규모로 조성 예정인 인스파이어 푸드코트는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인스파이어 직영 시그니처 레스토랑들과 함께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푸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하여 동북아 주요 도시들에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리적 장점에 기반하여 세계의 중심이 되는 거대한 나무를 뜻하는 ‘세계수’를 모티브로 삼아, 세계수로부터 뻗어 나가는 다채로운 공간과 미식 경험을 연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글로우서울의 대표 브랜드인 ‘온천집’, ‘우물집’, ‘창창’부터 인스파이어를 위해 새롭게 제작되는 웨스턴 스타일의 신규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F&B브랜드가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인스파이어는 미국 외식업체인 코너스톤 레스토랑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0월 31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보안장비 개발 현황 및 첨단기술의 항공보안 적용’을 주제로 ‘제18회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부기관, 학계, 군ㆍ경찰 등 국내 보안분야 전문가 및 항공보안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에 파견 중인 미국 교통보안청(TSA) 소속 파견관의 ‘미국의 항공보안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각 세부 세션*별로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공보안장비 기술개발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민·관 우수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네이버의 디지털트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