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이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지시각 19일 오후(한국시각 19일 저녁) 오만 무스캇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각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지난 20일 오만 무스캇 소재 주메이라 호텔에서 개최된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회’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ACI 아태이사 자격으로 이번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이사회 행사에 앞서 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우선 19일 이학재 사장은 ACI 세계본부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사무총장을 만나 ACI가 추진 중인 글로벌 여객경험 개선 프로젝트 ‘에어포트 쉐어(Airport Share)’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ACI의 에어포트 쉐어는 여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주요 공항의 실시간 혼잡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ACI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테스트 운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포함한 스마트 서비스 선도 20여 개 공항과 협력관계를 맺고 시범사업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해외발생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7일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방제작업 현장(제2여객터미널 4층 환승라운지)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일일 방제에 나섰으며,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방제작업을 당부했다. 공사는 해외에서 확산중인 빈대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선제적인 사전점검 및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환승라운지 △유아시설 △입국장 △수하물 수취지역 등 여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며, 정부 가이드라인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살충제 살포, 고온스팀 작업, 진공흡입 청소 등 화학적‧물리적 방제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살충제의 경우 빈대 내성이 덜한 살충제로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긴급 승인을 받은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간에 대한 대량살포보다는 빈대가 숨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직물 소재 등에 대해 소량․집중적으로 살포하고 있다. 또한 해충 방제 전문인력이 주요구역을 수시 점검하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겨울철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16일 오후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 제설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제설장비 총 72대를 동원하여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제설대응 능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공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동절기 항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합동 제설훈련 등 동절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제설협의회를 구축하고 동절기 강설상황에 대한 개선사항 발굴 등을 통해 폭설 및 한파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 날 훈련을 포함해 올 한해 총 13회의 주․야간 제설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폭설상황을 가정하여 서울지방항공청 관제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항공기 이착륙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장비를 전수 정비하고, 제설 자재를 확충 하는 등 기상이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지난 11월 14일, 2023 Guanxian County China Bearing (Forging) Industry High-quality Development Conference가 랴오청시 관현에서 열렸다. "칭수이 단조 산업의 장인 정신(Craftsmanship in Forging Industry of Qingshui)"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베어링(단조) 산업을 위한 우호적 개발 환경 및 고품질 베어링 제품을 알리고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강연, 고위급 포럼, 전시회, 투자 유치 행사, 협상, 협력 계약 체결, 현장 방문, 교류 및 지도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랴오청시 정부와 관현 정부는 China Bearing Industry Association, Confederation of Chinese Metalforming Industry, Luoyang Bearing Research Institute Co., Ltd.와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관현 인민정부 홍보실(News Office of People's Government of Guanxian C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5일 오후 공사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한국환경공단 이세걸 상임감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응박 감사, 인천교통공사 유중호 감사, 인천도시공사 한태일 상임감사 등 8개 회원기관의 감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감사품질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조직 및 제도 개선 등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과 실질적 활동의 방법론을 공유했다. 또한 내부통제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 동향과 내부통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환경 조성 방법론 등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평소 인천지역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들이 새로운 감사기법과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도입에 대한 갈망이 있어 이번 워크숍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가 공공기관 간의 감사품질 향상과 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16일 세계 자살유족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3 자살 유족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자살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이다. 또 자살 유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뿐 아니라 자조 모임, 동료지원 활동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념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 등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자살예방뿐 아니라 자살 유족의 심리적 안정도모와 국가 자살예방사업 발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그동안 ▲24시간 자살 유족 응급출동 401건 ▲유족유입 1,614명 ▲서비스 동의 1416명 ▲애도상담 2만 484건 ▲자조모임 172회/811명 ▲심리부검 75건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이 같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강승걸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공감과 치유가 필요한 자살 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어랑 김주호 개인사진전 ‘몽골의 여행’ (“몽골의 숨결, 힐링의 땅")사진 전이 11월16일부터 루카스박갤러리(인천 주안동)에서 열린다. 어랑 작가는 2020년부터 몽골과의 인연이 시작된 이후 몽골을 10여차례 다녀왔다. 어랑 작가가 대표로 있는 산들투어 여행사 몽골여행을 주선하여 몽골 전역을 다녔다. 아직도 못가본곳이 너무 많다며 오가는 여정속에서 만났던 몽골의 아름다움을 한 컷 두 컷 담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몽골에서 만난 평범한, 비범한 풍경들을 선보인다. 평원을 활보하는 말들을 찍은 ‘필사의 질주’, 오로라 빛처럼 환상적인 ‘동심’, 억겁 밤하늘의 별들이 쏟아질 듯한 ‘고비사막의 캠프의 은하’ 테를지국립공원 초원 야생화천국, 광활한 대초원에서 즐기는 징기스칸 후예들 등 몽골 역사 문화탐방등 아직도 뇌리에 생생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은 작가가 몽골을 오가면서 담아낸 생생한 여행의 기록이다. 작품이 아니라 여행 사진이라는 점도 강조하며 누구나 아름다운 여정을 사진으로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선착순 200명에게 2024년 탁상용 카렌다를 무상 제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국내 기업인 신라면세점이 입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니 바탐 항나딤 공항 내 신라면세점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Zelda Wulan Kartika(젤다 울란 카르티카) 대리대사, 신라면세점 김태호 부문장, 바탐 운영사 PT.BIB의 Pikri Ilham Kurniansyah(피끄리 일함 쿠르니안시아) 사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공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바탐 공항 운영 특수목적법인 PT.BIB의 사장 Pikri(피끄리)와 신라면세점 김태호 부문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바탐 항나딤공항은 인도네시아의 3대 관광도시(발리, 자카르타, 바탐) 바탐에 위치한 공항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21년 12월 인니 바탐경제구역청과 ‘인니 바탐 항나딤공항 운영․개발사업’의 계약을 체결하고 공항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신라면세점이 바탐공항에서 운영을 개시할 계획으로, 신라면세점은 바탐공항 내 유일한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계류장관제탑 내 제방빙 통제센터에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과 ‘인천공항 제방빙 통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절기(2023.11.15.~2024.3.31.)를 앞둔 이날 공사는 인천공항 제방빙 통제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으며, 제방빙 통제센터의 원활한 운영 을 위해 한서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운항서비스처장, 한서대학교 김현성 산학협력단장, 지상조업사 경영진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방빙은 겨울철 항공기 동체에 생기는 얼음을 제거(제방) 또는 예방(방빙)하는 작업을 뜻하며, 항공기 동체에 얼음이 있으면 공기 흐름에 방해가 되는 만큼 겨울철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제방빙 작업은 필수적이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동절기 기간 동안 한서대학교 소속 대학생들이 인천공항 제방빙 통제센터에서 제방빙 통제요원으로 현장 체험근무를 하게 되며, 공사는 이들에 대한 기초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대학생 요원들이 현장상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의 관제 및 제방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와 13일 오전(10:30)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및 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첸시(Chen Si) 대표이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종환 대표이사, ㈜KAL호텔네트워크 데이빗 찰스 페이시(David Charles, PACEY) 공동대표이사 및 각 기관 업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관광시장 회복과 항공수요 증가 추세의 기회를 활용하여, 인천의 국제허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인천 지역 및 해양관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인천을 국제허브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공항 이용객이 인천지역 관광객으로 흡수되고 관련 관광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면 공항과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