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3인조 퍼포먼스 남성트로트그룹 맨삼이(Man3e)는 creative, fun, urban 을 모티브로 삼은 남자 3명이 모여 만들어진 팀이라는 맨삼 위에 '-이'라는 접미사를 붙여 조금은 촌스러운 듯하고 재미있는 이름이다. 2014년 '트로트 뉴 웨이브, 어반 트로트'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맨삼이는 보컬을 담당하는 디제이 출신의 명랑맨 '기준', 햅/보컬 디제이 및 댄서출신 정력맨 '성군', 고품격맨 보컬의 '오민선'. 이들은 맨~처음으로 삼류를 자처하는 이단아들로 즐겁고 신나는 트로트음악의 끝을 보겠다는 뜻과 포부가 담겨져있다. 또한 오민선은 맨삼이 활동중 트로트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토토가'에도 출연, 김현정의 뒤에서 춤을 췄던 여장 댄서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토토가 방송을 계기로 지난 13일에는 '김현정 미니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겨울에 작업해서 곧 발매될 맨삼이 두 번째 싱글 'Man3E back in town'은 신개념 퍼포먼스 어반 트로트로 발표 예정 중이다. 맨삼이 멤버는 "크리에이티브 펀 어반을 표방하는 이번 싱글은 더욱 공격적으로 더 자극적인 사운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했다.
[이혜란기자]드디어 한강물이 임시관로를 타고 강화 북부지역으로 들어와 콸콸콸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극심한 가뭄으로 군민을 괴롭히던 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현실에 농민들은 기쁨과 환영에 박수로 보답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5일 강화읍 용정리 소재 고인돌 테니스장에서 강화농업의 역사를 새로 쓰는 “한강물 임시관로 설치사업”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은 이상복 강화군수, 안상수 지역 국회의원,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순만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번 임시관로 사업은 39억원으로 김포시 월곶면 포내촌에서 강화읍을 거쳐 교동면까지 송수관로 19.9㎞와 양수장 및 수전설비 21개소를 설치하고 강화 북부 지역 6개 읍·면의 상습 한해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강물이 강화로 통수되면 2016년 6월까지 총 700만톤(3만6천톤/일)의 농업용수를 확보해 저수지와 하천, 용·배수로 등에 담수하게 된다. 한강물이 강화로 들어오기까지 이상복 강화군수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농업인,
[송성춘기자]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4일 중부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의 건강 및 안전관리 증진을 위한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중부소방서장과 인하대병원 구급지도의사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구급대원 건강 및 안전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 감염방지에 관한 사항 ▲근무환경 개선사항 ▲기타 시설, 장비(보호장비, 감염방지물품)에 대한 의견 등을 회의 안건으로 진행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구급대원은 “감염방지 위원회를 통하여 전염성 질병 등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에 대한 주기적 평가 및 보완을 통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5일,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 건축사회(회장 윤희경), 동구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성태)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계숙)의 장학금 기탁에 따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광역시 건축사회에서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동구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건축사회 관계자는 “구도심으로 주거환경이 좋지 않지만 교육에서만큼은 동구가 앞서 나아가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동구에 거주하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관계자는 “동구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자생단체로서, 자라나는 미래 인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동구 꿈드림장학회가 설립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많은 기업체와 자생단체, 주민들이 관심과 도움을 주신 덕분에 장학사업이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동구 작약도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미국기업 한국법인 ㈜JY Project와 15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약도는 행정구역상 만석동에 속하는 동구의 유일한 섬으로 강화 해협의 거센 조류를 치받는다고 해서 물치도(섬)이라 불렸으나 일제 강점기 때부터 작약도라 불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작약도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처음으로 소통·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작약도 개발사업과 연계한 동구 지역의 관광자원과 네트워킹, 도시재생 및 해양관광 발전방안 모색, 동구 주민의 일자리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작약도 개발 사업 면적은 총 50만㎡이며 매립비용으로만 2,700억원이 투입되고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매립 및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호텔 및 리조트, 해양레저 시설 등 국제적인 수준의 복합 관광 휴양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 2월 중에 사업부지 매립을 위한 항만공사 시행허가 신청을 시작으로 항만공사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17년 6월 매립공사를 착공해 2
[김세연기자]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의 발라드베테랑 ‘박지혁’이 12월 24일 (목) 8시 인천 부평에 위치한 카페 블랭키스에서 ‘스토리가 있는 음악공연’ 을 음반발매 쇼케이스로 준비한다. 본 쇼케이스는 싱글음반 "덤덤해" 발매후 신촌 공연을 출발로 가지는 릴레이 공연 두 번째 이며, 친숙한 노래들을 선곡, 소울충만 보이스로 들려드리는 남성듀오 ‘나인오’가 함께한다. 소속사 어쿠스틱컴패니(대표 김일조)는 이번 박지혁 음반의 홍보선택을 '10개도시 릴레이 공연 쇼케이스'로 준비를 하였다. 김일조 대표는 "음반을 발매하고 한번의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현실이다. 이번 10개 도시의 릴레이 공연을 준비하는 것은 각지역에서 도와주는 "어쿠스틱 기획연대"(가칭) 힘이 크다. 그리고 상생의 판을 짜는 것이 이번 공연의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신촌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음반 "덤덤해"의 릴레이 쇼케이스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이상의 스토리로 구성되며 크리스마스 이브 이벤트로 관객에게는 '더블유랩(W.Lab)에서 제공되는 눈꽃쿠션'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너목보 출신의 ‘박지혁’은 15일 야탑중학교와 17일 도촌 사회복지관에서 "재능기부형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생명의숲 국민운동본부,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중구 북성동에 「우리 동네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우리 동네 숲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이번 사업은 코람코자산신탁이 2,500만원을 후원한 가운데, (사)생명의숲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인천시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리 동네 숲 조성지인 중구 북성동1가 1-108번지는 중구 소유 공유재산으로 그동안 지역주민의 무단 농작물 경작, 쓰레기 방치를 비롯해 폐공가가 흉물스럽게 방치된 곳이다. 폐자재를 걷어내고 108㎡ 규모에 소나무를 포함한 수목 11종, 1,536주를 식재해 열악한 동네 환경을 작은 푸른숲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열악하고 소외된 구도심은 생활권 녹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도시 숲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거버넌스 협력을 통한 푸른 숲 조성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경제청은 영종지구의 도심 외곽에 위치, 접근성에 좋지 않고 지리적 여건으로 프로그램별 시간강사의 초빙에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영종하늘문화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종하늘문화센터는 지난 2010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300억원을 들여 건립하고 인천시에 기부채납했고 지난 2012년 3월 문을 열었으며 인천경제청이 운영을 맡고 있다. 4만4천2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천639㎡ 규모로 스포츠 센터에 수영장과 휘트니스장을, 문화복지센터에 대강당, 전시시설, 강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등록된 이용자 수는 6만여명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은 먼저 영종하늘문화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대중교통 수단이 시내버스 1대(201번)뿐이고 지역적으로 외곽에 위치,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무료 셔틀버스 25인승 3대를 투입해 운행한다. 회원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면 영종하늘문화센터에 대한 접근성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됨으로써 주간 이용수요가 많았던 주부, 어
[이부연기자]예산군은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대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송구영신의 의미를 연에 담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전통놀이를 사랑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와 성인부, 창작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연의 자세와 높이, 시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이창섭 연날리기의 장인이 참가 창작연날리기 시연과 함께 방패연, 가오리연 등 연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대회를 찾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연 만들기는 슬로시티를 방문하면 대회가 아니더라고 체험 할 수 있으며 연을 날릴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이 적은 요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덕문기자]KTV(원장 류현순)가 올 한 해 진행한 ‘2015 국민제안 UCC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수상작 ‘고마워요 그대’를 포함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작들이 가려졌다. KTV는 개국 20주년인 올해 우리 이웃들의 미담을 발굴·공유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청자가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UCC 공모전을 시작했다. 응모 접수 기간인 지난 10월 말까지 모두 110편(239명)의 UCC가 쇄도했고, 이 가운데 총 40편이 KTV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 응모작 모두에 대해 사전심사와 내외부 심사위원을 통한 1·2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고마워요 그대’(박성길 외 2명)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고마워요 그대’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민들의 인터뷰를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담아낸 수작이다. 우수상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관리 프로젝트 ‘러브 미 센터’의 의무화 정책을 제안한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이민정)가 차지했고, 장려상 3편은 ‘클린맨’(이기쁨 외 4명), ‘칭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