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나주의 새로운 미래 백년을 염원하는 의지를 실은 34번의 북소리가 2015 ‘북 두드림’ 제야행사에서 널리 울려 퍼진데 이어, 나주의 진산 금성산에서 2016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희망의 丙申年(병신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야행사는 특히 국토교통부가 나주읍성권 일원에 국비 60억원을 포함한 모두 1백억원의 예산을 향후 5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나주시의 도시재생공모사업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원도심 활성화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강인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홍철식 시의회의장은 나주의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메시지를 발표한 뒤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타고를 했다. 강인규시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지금 나주는 호남의 웅도였던 옛 명성을 백여년만에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희망의 등불이 손짓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지혜와 슬기를 모으고 서로 격려해 가면서 힘차게 나아가자”고 시민들의 노력과 화합을 강조한 뒤 “‘시민이 행복한 나주’, ‘2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명품 나주’건설을 위해 온 정열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새해부터는 에너지밸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이 조성
[임순택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서는 지난2015년 12월 31일 ‘제5회 2015 정서진 해넘이․불꽃 축제‘를 통해 3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축제 행사장을 찾아 선물과 같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수도권 주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으로 달려와 탁트인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축제의 시작을 기다렸다. 다섯 번째 축제라는 숫자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정서진 해넘이․불꽃 축제를 잘 알고 있었으며, 특히 가족단위로 함께 축제를 즐기기 위해 두터운 옷과 목도리를 한 아이들의 모습도 곳곳에 보였다.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린 2015년을 뒤로하고 정서진 해넘이․불꽃 축제를 통해 잠깐이나마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갖는 사람들의 모습은 더없이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축제의 절정은 경인아라뱃길 수면 위의 불꽃연화로 이어졌다. 어두운 하늘 위에서 불꽃이 퍼질 때마다 다들 저도 모르게 함성을 외쳤으며, 짧게 지나가버린 시간을 아쉬워하는 이도 많았다. 정서진 해넘이․불꽃 축제는 인천 서구의 지역 관광지를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한 정동진
[김세연기자]강산이 변한다는 10년 동안 한 우물만 판 정성이 꽃을 피운 가수가 있다. 2007년 데뷔해 본인이 직접 홍보 스케줄 등을 책임지는 독립군 가수로 시작해 4년 만에 존재를 알린 유해모가 그 주인공이다. 유해모는 2015년 ‘정만 주면 어때서’가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많은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수상,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대상 ‘인기가수대상’, 자랑스런 시민대상 ‘시민이 뽑은 가수대상’,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국민이 뽑은 가수대상’, K-TROT 가수상, 자랑스런 시민 문화예술부문 시민대상, 대한민국 충효 대상 최우수가수대상 등을 수상햇다. 또한 ‘정만 주면 어때서’가 성인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주부가요교실 최고의 인기곡으로 떠올랐다. 인기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서 열린 행사에 초대손님 0순위로 꼽히며 많은 무대에 섰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넘치는 사랑을 전하는 등 가수만이 아닌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성인 가요는 길게는 5년 동안 홍보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유해모처럼 10년을 꾸준하게 한 노래를 대중에게 들려주는 건 보기 드문 일. 특히
[김세연기자]지난29일(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부대 인근 고등동 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대한 ‘사랑의 연탄 배달’, 위문품 전달, 의료봉사 등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벌여 사랑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 15비 단장을 비롯하여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 100여명의 장병들은 골목이 좁아 연탄배달이 어려운 독거노인 1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 연탄 2000장을 배달하고, 40가구에 떡국떡과 쌀, 참기름, 라면, 참치캔 등을 포함한 식품세트를 위문품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15비 항공의무대대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동행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한방치료를 지원하는 의료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 날 행사를 기획한 15비 인사행정처장 류성운 중령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며, “부대 인근 지역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15비는 부대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결연을 통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 교류활동 등 지역에서 사랑받는 비행단이 되기 위한
[김세연기자]중국 청도 지모시에 ‘미추홀식품관’이 오픈해 한·중 지방정부간 경제우호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식품들의 중국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1일 중국 청도 지모시에 소재한 국제소상품신성 복합유통센터 내에 미추홀식품관이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국제소상품신성은 지모시 인민정부가 총 27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현대식 복합유통센터다. 센터 내에는 약 2만㎡의 한국관(KOSIUM)이 조성돼 있으며, 그 중 531.3㎡가 미추홀식품관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된다. 미추홀식품관에는 지난해 9월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 15개소가 입점해 4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케이팝(K-Pop), 문화콘텐츠, 한류 드라마 열풍을 타고 중국 위해·충칭 등의 바이어들이 지모시 미추홀식품관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시장 내 수출확장을 위한 교두보·안테나숍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인천시와 지모시는 한·중 양국 간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한 도시로 지난 해 3월 지모 국제수입박람회에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가 참가해 식품으로 맺어진 이후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지난해 9월에는 경제무역 협력 강화 양해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현충탑 참배로 2016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 인천시는 1월 1일 11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병신년(丙申年)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간부공무원, 노경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청연 교육감과 간부공무원,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과 인천지역 보훈단체장 및 학생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참배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헌화·분향 및 참배를 통해 마음을 경건히 하고, 300만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인천의 가치 재창조 등 시정의 핵심 목표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차덕문기자]팝페라 디바 이사벨이 2015년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평화를 노래했다.. 8년째 이어온 선행으로 화제가 된 자선냄비 거리모금공연을 마무리한 이사벨은 애국 충절의 고향 천안시 동남구청 종각 광장에서 시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하여 타종 직전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팝페라 공연을 펼친이다. Conquest Of Paradise로 웅장하게 시작되는 이사벨의 무대는 이어 동양적 선율을 담은 초 고음의 곡 Meadows of Heaven, 힘겨운 과거와는 안녕하고 희망을 맞이한다는 노랫말의 Time To Say Goodbye로 마무리되어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는다. 세계적인 팝페라 명곡으로 자리 잡고 있는 My Eden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이사벨은 끊임없는 나눔을 이어가며 세계 팬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팝페라를 시작하는 후배들에게도 노래로 전하는 나눔의 소중함과 마음을 전하는 진정성 있는 노래의 힘을 몸소 실천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사벨은 “오늘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모든 국민이 희망차고 복된 2016년이 되
[김영준기자]인천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는 28일 최근 연수구 관내에서 발생한 ‘11세 아동학대 사건’ 피해 어린이의 회복을 돕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12일 인천 연수구 관내에서 발생하여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11세 소녀 아동학대’ 의 피해 어린이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동참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230만원 기금이 모여 30일 인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조정필 연수경찰서장은 “피해 어린이의 아픔이 한순간에 치유될 수는 없지만, 연수경찰서 전 직원의 진심어린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하며, 이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서는 금년 2월부터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심리·법률·경제적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국현기자]예산군은 1일 오전 예당관광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9회 예당호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군민 3000여 명과 함께 떠오른 해에 소망 풍선을 날려 보내며 희망찬 각오를 다졌다.
[김영준기자]임관만 의장을 포함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12월 30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만나 인천시의 불합리한 조정교부금 제도 개선과 영종지역 경제자유구역 해제에 따른 5대 사무 이관에 대한 인력확충 및 재정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현재 영종지역 경제자유구역이 해제되고 경제자유구역청에서 담당하던 5대 사무가 중구청으로 이관되었지만 인력부족과 재정부담으로 인해 구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영종지역은 도로와 전기, 상수도 등 기초적인 기반시설 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기초자치단체 힘만으로 사무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만큼 인천시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인천시는 조정교부금 산정시 전국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사회복지비를 우선 보전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산정하는데 이는 면적이 넓어 도로개설과 보수비용, 기반시설 구축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함에도 인구수가 적다는 이유로 합당한 교부금을 받지 못하는 중구의 피해가 가장 크다며 면적과 인구, 각 구의 상황을 두루 반영한 공정한 조정교부금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몇 개 구에만 유리하게 개정된 불합리한「인천광역시 조정교부금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거나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