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광주시는 2016년 새해부터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셜 네트워크(SNS)를 활용한 농업 소통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통방’을 개설, 농민학습단체회원, 품목별연구회원, 농업인대학생, 일반농가, 소비자 등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영농 행정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물론 읍면 농민상담소장은 밴드 모임을 통해 △각종 시정 안내 △농촌 지도사업 △농업인 교육 △영농기술 및 병해충 정보 △농업인단체 활동 △태풍, 폭우, 폭설 등 농업재해 사전예방 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 현장 애로사항을 실시간 SNS 통해 제공함으로 농업인의 영농 만족도 제고는 물론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홍천군은 최근 지속되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여 사과를 중심으로 한 과수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5ha의 신규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사과를 주력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예정지관리 20ha, 과원조성 20ha를 비롯하여 고소작업차, 생력화장비 10종, 포장재 등 홍천 사과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드웨어적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월 7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사과협회 및 일본 사과전문가를 초청해 사과재배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홍천사과의 전국 최고 명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에는 (사)한국사과협회(회장 김재홍) 기술진과 일본 아이모리현 과수협회 나리타 기술이사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전에는 순지르기와 유인을 통한 세측지방추형 수형구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동면지역 과수원 3개소를 순회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홍천사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홍
[김영준기자]여성․청소년 복지의 민간과 공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2014년 7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단계별 준비 단계를 거쳐 공식출범하게 됐다. 재단은 1실 1센터 3관 32명으로 구성된다. ‘여남동행 ․ 가족동행 ․ 세대동행 ․ 시정동행’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여성 및 가족, 청소년 정책을 연구․개발한다. 또한 양성평등사회 실현 및 복지증진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분야 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 건강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받아 건강가족지원사업과 다문화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여성․청소년 전문 인력 DB구축 및 기관별 입지 여건을 반영한 특화된 여성․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된 부천시만의 여성청소년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여성․청소년 영역에 동시에 접근하는 최초의 재단”이라며 “여성과 청소년은 고유의 논리가 있는데 두 가지 영역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독립성을 유지하여 새로운 여성․청소년 정책을
[김영준기자]올해 1월부터 주말개관 및 야간개방을 통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기회를 확대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의 분관 영종하늘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종하늘도서관은 1월 6일부터 주민참여로 이뤄진 재능나눔 강좌 ‘귀로 읽는 영어동화’를 시작으로 어린이 독서교실 및 영어 자기주도 학습코칭 특강 등 5개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원화전시회 개최 및 주말 영화 상영도 실시한다. 원화전시회는 1월 27일까지 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고대영 작가의 ‘칭찬 먹으러 가요’를 개최한다. 원화관람 후 ‘한 줄 느낌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하며,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1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한 편씩 상영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서관 관계자는 “재능나눔 강좌는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첫 강좌”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초석
[김세연기자]2016년 새해를 맞이해 'M-m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의 '발라드베테랑 박지혁'이 싱글음반 '덤덤해'발표 후 전국투어 릴레이 공연의 세번째 무대를 대구에서 가진다. 박지혁은 다가오는 1월 9일 (토) 8시 대구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한 '문화공간 도어즈'에서 음반발매 전국투어 쇼케이스 세번째 공연을 가진다. 공연의 게스트는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밴드 브루노와 함께하며 약 90분간의 ‘스토리가 있는 음악공연’으로 진행한다. 박지혁의 소속사 어쿠스틱 컴패니는 "공연뒤 뒷풀이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아주 소박하며 의미있는 전국투어의 첫 무대를 대구에서 가진다. 음반 발매후 가지는 첫 무대라서 많이 설래이고 기대가 된다. 이번 공연은 발매한 음반 수록곡은 물론 그동안 박지혁이 활동을 하면서 즐겨 불렀던 곡으로 구성해서 참가해준 관객과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박지혁은 9일 공연 후 10일에는 박지혁 대구 공연을 주최한 문화공장(대표 박길도)의 주관으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서 연탄나눔 봉사 후, 오후에는 대구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위해 작은 공연을 가진다. 전국투어는 신촌, 부천에 이어서 1월 9일
[이부연기자]진천군은 친환경 명품 농업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 124억46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진천군은 쌀 관세화 및 FTA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하는 한편 세계와 경쟁하는 정예 농업인 육성 및 안정적 농업소득 기반 구축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고품질쌀 생산 지원 사업에 88억1700만원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인증농가지원 및 유기농업단지조성에 11억3900만원 △원예 농업 육성에 24억9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전국 최고 명품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생거진천 쌀의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생거진천쌀 맞춤비료 공급에 11억5100만원 △토양개량제인 규산, 소석회 공급에 2억5400만원 △벼 육묘용 제조상토 공급에 5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못자리Bank 시설장비 보완, 웰빙특수미 재배단지 육성, 벼 우량종자대 지원,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지원, 볍씨 온탕소독기를 지원함으로써 종자 확보부터 병해충 예방, 영농, 수확, 다음해 영농 준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태학 군 농
[차덕문기자]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는 무엇일까. 생물학적인 이유야 따로 있겠지만, 원숭이 엉덩이의 형상에 관한 유래 설화에 그 재미있는 연유가 담겨 있다. 설화에서는 게와 원숭이가 떡을 혼자 먹겠다고 다툼을 벌이다 게가 집게발로 원숭이를 물어뜯어 엉덩이가 빨개졌고, 대신 게의 집게발에는 원숭이 엉덩이의 털이 붙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렇듯 때론 영특한 동물로, 때론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어리숙한 동물로 그려지는 원숭이는 과연 우리 문화 속에서 어떤 존재로 자리잡아 왔을까. KTV(원장 류현순)는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오는 1월 6일(수) 아침 11시 40분 『파워특강』(연출 이승진) ‘우리 문화 속 원숭이’ 편을 방송한다. 지난해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원숭이띠 학술강연회 중 큰 호응을 얻었던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의 강연 실황을 담아 안방에 전달한다. 천 관장에 따르면 우리 민족에게 비친 원숭이는 대체로 꾀 많고 재주 있고 흉내 잘 내는 장난꾸러기의 모습이다. 하지만 도자기나 회화에서는 모성애를 강조하고, 스님을 보좌하는 모습은 물론 천도복숭아를 들고 있는 장수의 상징으로도 표현되는 등 다양한 양태로 묘사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중국이
[김세연기자]정통락에 기반을 두고 가장 원초적인 헤비사운드로 국내 보다는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4인조 여성 락밴드 워킹애프터유(Walking after U 이하 W.A.U)가 최근 일본투어를 마치고 귀국 음반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워킹애프터유(W.A.U 라임라이트소속)는 새로운 멤버로 중부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중인 베이시스트 조민영(22세)을 영입 국내에서 음반작업 후 2016년 대만, 일본, 중국의 일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첫 앨범을 발매한 워킹애프터유(W.A.U)는 2016년 2월 두번째 음반 발매를 목표로 전남의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곡작업이 완성 단계이다. 2016년 1월 강진 음악도시 선포식(가칭)에 참석과 함께 국내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워킹애프터유(W.A.U)는 2월 음반발매 후 전국의 12개도시의 클럽투어를 우선으로 진행하며, 3월 말 홍대에서 단독공연후 일본, 대만, 중국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킹애프터유(W.A.U)가 음악작업으로 선택한 강진의 '오감통 음악창작소'는 지난 9월 개관한 음악공간으로 음악교실 운영, 연습실 대관 등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사용 인원 약 3000여명을 넘어선 지역문화 커뮤니티 공
[차덕문기자]한해를 마무리하는 지난12월 31일, 김포시 종무식 행사에서 일생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명예롭게 퇴임한 김포시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재)김포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훈훈한 소식의 주인공들은 김포시에서 국‧과장을 역임하다 퇴임한 前공직자들로(‣임종광 前경제환경국장, ‣조성범 前행정지원국장, ‣최해왕前복지문화국장, ‣한춘하 前회계과장, ‣이호성 前주민생활지원과장, 이상 5인) “공직생활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중한 뜻을 전해왔다. 한편 이번 장학금 기탁에 참여한 5인의 퇴임 공직자들은 현직에 종사 할 때에도 항상 공익을 우선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퇴직 후에도 말보다는 먼저 실천하는 모습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혜란기자]강상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심재준) 주관으로 2016년 丙申年을 맞이하여, 강상면 첫 해맞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양평나루께축제공원(강상체육공원)에서 각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마을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강상면에서 실시하는 첫 해맞이 행사로 군민의 안녕과 화합, 건강 등을 기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의 첫 시작은 강상면의 명물인 강상두래패의 길놀이 연주로 막을 열었다. 강상면장(이대규)의 소원문 낭독, 만세삼창, 강상면민의 합창, 소원나무 태우기, 떡국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모닥불 주위에서 새해의 희망을 담은 소원을 종이에 적고 소원나무에 붙여 태움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떡국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심재준 이장협의회장은 『해맞이행사에 오신 모든 주민, 가족, 연인들이 새해에는 소망하는 바를 이루길 바라며, 올해의 첫 해맞이 행사에서의 미흡한점을 보완하여 내년 해맞이 행사에서는 더욱 더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