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때 아닌 봄 날씨를 시샘하듯 매서운 추위가 몰아친 지난 6일 아침부터 심곡2동 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와의 전쟁을 시작하였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에 대한 방문 전수조사 중 발견한 대상자는, 거듭 되풀이되는 방문거부 의사로 인하여 장기간의 설득 끝에 방문하게 되었으며, 한겨울의 날씨에 난방도 되지 않는 방에서 11살의 딸과 함께 쓰레기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대상자는 남편과 이혼 후 우울증에 빠져 쓰레기를 방치하였으며, 이제는 눈덩이처럼 커져버린 쓰레기를 스스로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초등학생 자녀는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식사 까지 먹은 후 대상자와 서점과 도서관등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저녁10시 이후에 집에 들어와 잠만 자고 있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와 주위에서는 쓰레기 집에 거주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다. 대상자의 상황을 접하고 즉각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서비스 연계를 시작하였으며, 긴급생계비를 통하여 밀린 도시가스비를 해결하고 시급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당일 심곡2동주민센터, 원미구청 청소팀, 원미경찰서와 연합하여
[이부연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추진한 신품종 풋마늘 실증재배 시범사업이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무안군 몽탄면 양장리에 위치한 재배단지 비 가림 시설 내에서 지난해 9월 파종한 잎 마늘이 3.3㎡ 당 20kg 이상이 생산되어 단위면적당 5만 원 이상의 고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생산되는 잎 마늘은 주산지인 제주산보다 품질과 향이 뛰어나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높아 겨울철 입맛을 살리는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중국산 마늘 수입과 농촌 인력 부족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시험한 잎 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노동력이 적게 들고 재배기간이 짧아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 받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꾸준히 재배면적을 확대해 잎 마늘을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규격화된 전용 포장재와 결속 끈을 개발하고 선별 규격을 통일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상품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홍철호(새누리당, 김포) 의원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 8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하성중·고등학교 급식소 개축예산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8억 여원을 확보함으로써 홍철호 의원이 2014년 7월 재보궐선거로 등원한 이후 1년 반동안 확보한 교육특별교부금은 총 35억 4000만원에 달하게 되었다. 홍철호 의원의 부지런함이 얻어낸 성과다. 하성중‧등학교 급식소는 1999년에 지어진 경량철골조 건물로 그동안 좁고 낡아 안전상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었다. 이번에 홍철호 의원이 관련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급식시설을 현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홍철호 의원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고 좁은 곳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고 강조하며,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대전시티즌 소속 수비수 서명식(25)을 영입했다. 서명식은 지난해 관동대학교를 졸업하고 자유계약으로 대전에 입단했다. 신인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경기에 출전해 주목을 받았으며, 리그 후반기에 강원FC로 임대되어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서명식의 합류로 부천의 수비진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FC 송선호 감독은 “서명식은 측면 수비도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며 “기존 강지용과 최병도가 건재하고 신인 유망주인 임동혁과 일본 J리그 출신 한희훈이 가세한 가운데 서명식까지 합류하면서 수비진의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은 물론 이번 시즌 부천의 수비는 리그 최정상급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서명식은 “감독님을 비롯해 좋은 선생님,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게 되어 기쁘고 열정적인 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같은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주전 경쟁에서 반드시 살아남아 팀 승격에 한 몫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1월 7일(목) 재임시절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역대 교육장을 초청한 가운데 3층 소회의실에서 서부교육의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묻는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대 류병태, 3대 하상철, 4대 김한신, 6대 안용섭 등 서부교육지원청 역대 교육장들이 참석하였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손홍재 교육장은 ‘3무3고 운동’등 각종사업과 위대한 역동의 서부교육의 발전된 모습을 소개하고. 서부교육 발전을 위한 역대 교육장들의 조언과 당부의 말을 청취하였다 손홍재 교육장은“위대한 역동의 서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의 발전을 위해 자리를 빛내 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예산군이 올해를 ‘예산 방문의 해’로 정해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겨냥하고 나섰다. 군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제12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등 올해 시기별로 열리는 전국단위 축제와 행사를 통해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중심지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국현기자]나주시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기간 동안 거주하면서 주택과 영농정착지를 물색하고 영농기술을 배우면서 나주시로의 정착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거주 공간인 ‘귀농·귀촌 체험둥지’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둥지는‘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일환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왕곡면 덕산리(에코왕곡교육센터 옆)에 1동 2실로 목조건물(72㎡)을 지었으며, 첫 입주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입주대상은 나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임대기간은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단기간 이용 가능하며, 사용료는 유료이고 귀농교육 이수자를 우선 한다. 나주시에서는 그동안 2010년부터 5년간 공산면 체험마을에서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금번 체험둥지 신축으로 귀농인의 집이 활기를 되찾고, 제2호 귀농인의 집을 금년에 추가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체험둥지가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착기간을 단축하는 가교 역할로 작은 둥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시민유치지원사업 2주기(2016~2018년)선정과 더불어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인
[차덕문기자]새해 첫 중국어 HSK iBT 시험이 1월 9일(토)에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지난해 12월 30일 접수 마감한 이번 중국어능력시험 응시생들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전주, 대구, 부산, 광주 등 22개 도시의 43개 지역에 설치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또 강남대(용인시 기흥구), 창신대(경남 창원시), 인덕대(서울 노원구), 수원대(경기도 화성시), 동명대(부산시 남구), 신라대(부산시 사상구), 부산대(부산시 금정구), 인하공업전문대학(인천시 남구) 등 8개 대학의 교정에서도 동시에 진행한다. 시험 성적은 1월 25일에 통보받는다. HSK iBT는 지필시험인 HSK pBT와는 달리, 작문과 듣기 영역 등에서 고득점을 하는 데 유리하다는 이유로 중국어 학습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과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필시험보다 답안을 적어 넣기가 편하다. 답안을 밀려 쓸 염려도 없고 컴퓨터로 병음을 찾으면 되므로 작문 항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가 수월하다.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원철훈 부사장은 “컴퓨터로 치르는 HSK iBT는 점수를 높게 받기가 훨씬 더 쉽다보니 매달 응시생이 급증한다”면서 “영어 토플과 마찬가지로 중국어
[이부연기자]계양구 계산2동에 거주하는 독지가 황옥순 여사는 1월 7일 계산2동주민센터에서 계산1·2·3동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산1·2·3동에 백미20kg 400포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황옥순 여사는 매년 계산1·2·3동에 백미20kg 700포와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계양구에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그간 꾸준한 성금·품 후원과 장학금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적극 참여해 온 황옥순 여사는 “새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한 백미와 성금은 매년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신을 펼치고 있는 황옥순 여사의 뜻에 따라 동주민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