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양평군 대표 도보여행길인 물소리길을 찾는 인파가 꾸준하다. 양평물소리길은 지난 해 3~5코스가 개장됨에 따라 양수리부터 용문산까지 연결이 완료돼 양평여행의 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33만명의 도보 여행객이 찾아 명실공히 양평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형상이다. 이는 수도권 최고 청정지역인 양평 이미지와 더불어 각 코스마다 전철과 연계한 높은 접근성, 양평·양서·용문의 전통시장 등 양평물소리길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도보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확산된 결과로 보인다. 김용옥 헬스투어팀장은 “방송 등 홍보 매체를 통해 방문한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듣고 찾는 여행객들이 점점 늘고 있어 물소리길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 가족, 연인, 친구와 손을 맞잡고 걷는 따뜻함으로 이번 겨울을 이겨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오는 3월 16일까지 7개면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마을이장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따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민생활의 안정과 행정사무 적정처리를 위해 실시된다. 이와 관련하여 군에서는 각 면별 주민등록 담당자들을 소집한 직무교육을 통하여“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와 거주 불명 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 하는 것으로 적극 유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고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거주 불능 장소에 대한 사실 조사 ▲사망의심자(복지부 HUB시스템)로 조된 자 조사 및 정리를 통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실시된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신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혜택이 주어진다.
[김세연기자]1960~80년대 우리나라의 풍속과 전통·생활·문화예술 등을 영화필름에 담아낸 ‘문화영화’가 HD 고화질로 복원돼 시청자를 찾아간다. KTV(원장 류현순)는 오는 27일 HD 특선 『다시 보는 문화영화』(진행 최대환, 연출 이찬구) 첫 방송이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HD 특선 『다시 보는 문화영화』는 27일 첫 회 ‘국기 태권도’와 28일 2회 ‘김치’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안방을 찾아간다. 문화영화’는 KTV의 전신인 국립영화제작소가 국내외에 한국문화의 홍보를 위해 총 2,800여 편을 제작했으며, KTV 영상자료실이 주요 작품에 대한 수년간의 HD 복원작업 끝에 시청자들에게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고화질로 공개하게 됐다. 국립영화제작소의 ‘문화영화’는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참가해 40여 편의 수상작을 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1960년 제7회 아시아영화제에서 기획상을 받은 ‘뚝’을 비롯해 ‘고려자기’(1977), ‘한평생’(1979), ‘한국인의 문화유산’(1982), ‘한국의 매듭’(1985), ‘열반’(1964), ‘꽃신’(1979) 등이 대표적인 우수작으로 꼽힌다. 특히 임권택 감독이 제작한 제24
(임순택 기자)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16년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맞춤형 금연상담, 교육, 금연보조제 무료지급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한다.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금연상담과 금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금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하여 금연의지를 격려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란기자)어제 국무회의에서 인천 해양경비 안전본부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예비비 사용이 의결이 됐다. 이에 따라 송도 인천해경본부는 37년만에 인천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이전을 반대해온 인천지역 사회가 요동하고 있다. 이번 이전비용은 240억 운을 포함해 360억 규모로 세종시 청사 건물과 인근 건물로 나눠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이달 말부터 이전 작업을 본격화해 오는 4월까지 어전 작업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해경본부가 1972년 부산에서 인천으로 옮겨 37년 만에 인천을 떠나게 됐다. 이에 새누리당 인천시당 안상수위원장,황우여,이학재 국회의원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행경본부 이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아직시간이 남아있다며 동요하지 말고 시민여러분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안위원장은 예비비 항목에 해경본부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있다며 국회에 제출한 권한쟁의 청구와 가처분신청에 대한 결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행경을 인천에 존치시키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남도소리,남도아이 사업단은 14일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지음홀에서 '남도어린이 축제한마당 판소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중 하나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판소리를 통해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판소리를 배우는 국악마당을 비롯해 공연등을 관람하는 문화증진, 또 다양한 예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무대에서 직접 자신의 기량을 펼쳐보는 축제한마당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경연대회에서 여수시 출신 어린이들이 대거 입상했다. 전남도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뒤 본선에 오른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여수양지초등학교 김은찬(2년)군이 초등 저학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여문초 이다은(2년)양과 여문초 황은현(3년)군. 동백초 차광욱(3년)군. 동백초 김은희(3년)양이 은상을 차지했다. 미평초 오소정(3년)양은 동상을 수상했다.초등 고학년에서는 여문초 박서희(4년)양이 금상을 수상했고 진남초 이태헌(4년)군, 동백초 송정희(5년)양이 은상을 수상했다. 진남초 김혜은(4년)양이 동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 소리문화연구소 제정화 수석연구원은 "어린이들이 판소리
(차민선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기온이 영하 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본격화 되고 있는 만큼 한파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실 530개소에서 운용 중인 한랭질환 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 환자는 지난해 12월1일 이후 지난 14일까지 167명이었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 환자의 대부분인 154명(92%)는 저체온증 환자였다. 저체온증 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29%), 성별로는 남성(70%)이 많았다. 또 만성질환(30%), 경제적 취약계층(29%)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특히 음주를 한 경우가 47%를 차지해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조사됐다. 발생 시간별로는 0~3시 사이가 27명(17.5%)으로 가장 많았고 6~9시 25명(16.2%), 3~6시, 18~21시 각각 24명(15.6%) 순으로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106명(68.8%)이며 길가 49명(31.8), 주거지주변이 20명(13.0%)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파대비 건강수칙’
(차덕문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4차 핵실험과 관련 “미국 등 우리 우방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강력하고 포괄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조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만약 이번에도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이 도출되지 못한다면 5차, 6차 핵실험을 해도 ‘국제사회가 자신을 어떻게하지 못할 것이다’ 라는 잘못된 신호를 북한에 주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주 대국민담화를 통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입장과 대응 방안을 말씀드린 바 있다. 비상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가지고 후속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면서 “이번에야말로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를 북한이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게 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추가도발땐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 갖춰야"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은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길 바란다” 면서 “만에 하나 북의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할 것” 이라고 말하면서 “국가 기간 시설은 물론 사이버 공격 가
(차덕문 기자) 황희덕새터민 구미후원회 회장 '2016 희망나눔 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사랑나눔 봉사대상을 수상 한 사실이 알려졌다 2016 희망나눔 평화대상 시상식 단체사진 19일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6 희망나눔 평화대상’은 범민족통합무궁화연합중앙회, 작은사랑 나눔 운동본부, 리더스 방송 문화예술라이온스클럽, 선데이뉴스가 주최, 조직위원회가 평가를 실시해 각 부문 수상자들을 선정 지난 16일 시상식을 가졌다. 황희덕 회장은 새터민 구미후원회 활동과 국제구호기구 타로 봉사단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랑나눔 봉사대상 부문에서 수상을 하였다. 황희덕 회장은 "구미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대내외적인 업무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높이 평가해줘 감사하다"며 "더욱 구미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새누리당 중앙당 총간사 박월순, 고양시 시의원 임형성, 가수 금채, (주) SIG 대표 방기남, (주) 효창투자건설 회장 김환영, 삼호기업 대표 박영준 등 21명이 수상을 하였다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풍랑경보와 강풍경보의 악천후 속에서 화재 선박 A호(도선선, 18톤, 승선원 4명)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지난1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후 1시 57분께 A호 선장이 인천VTS 경유 석탄부두 앞 해상에서 화재가 났다며 신고해 인근 경비함정 및 122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직원과 122구조대는 직접 화재 선박에 진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한 항로상 통항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항해 방송을 실시해 2차 사고도 예방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시 인명피해 등 2차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동절기에 선박 내 화재 발생 취약 개소에 대한 수시 점검이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A호 기관실 내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