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겨울철 혈액수급 비상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영흥화력본분 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행사에 나섰다. 영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4일부터 5일 양일간 혈액수급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겨울철 혈액 수급 비상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움직임으로 시작되었으며, 협력회사 및 인근 군부대까지 참여가 확대되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로 헌혈차량을 본부 내 배치하여 100여명의 인원이 헌혈활동에 참여했다. 김학빈 본부장은 “우리 본부 직원들의 생명나눔 실천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혈액 부족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성남수정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 격려물품전달식 가져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성남수정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윤제근)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격려물품전달하였다.. 지난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성남수정경찰서 곽경호(총경‧경찰대3기) 서장과 유단희 정보보안과장, 보안협력위원회 윤제근 위원장과 신한호 사무국장, 성남시새마을문고 박인수 회장, 동성남청년회의소 김강철 회장, 북한이탈주민 19명이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 윤제근 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보안협력위원님들과 독지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였고. 윤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성남시 수정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준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4일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남동구의사회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메르스 확산 사태 때 선별진료소 운영 등 구민 보건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동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을 대표하여 이근 병원장과 감염내과 문송미 교수, 감염내과 이재백 간호사는 이날 장석현 남동구청장으로부터 각각 기관표창 및 개인표창을 받았다.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이 보건향상 및 구정 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는 등 구민 보건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가천대 길병원은 메르스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의심환자를 선별 진료하는 등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시스템을 가동했다. 특히 표창장을 받은 문송미 교수와 이재백 간호사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최일선에서 24시간 의심환자 진단 및 치료에 헌신한 바 있다.
[김영준기자]이학재 국회의원은 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방문은 오늘이 두 번째로, 지난 2012년 3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이미 한 차례 중앙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 서구 중앙시장은 2014년 정부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을 통해 시장명을 ‘정서진’으로 바꾸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도입해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난 곳이다. 4년 만에 정서진 시장을 다시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인천 서구가 지역구인 이학재 의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육성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서진 시장 방문에서 이학재 의원은 서구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께서 인천지역 공약에 포함시켜 재추진한 결과, 작년 12월 16일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인천항~서인천IC 구간에 대한 이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 예비군훈련장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이전’이 확정 단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5일 부평구 구산동 소재 17사단을 방문, 사단장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통합 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일제시대엔 조병창, 해방 후엔 미군부대를 끼고 살아 온 부평구민들이 미군부대 부지의 오염 등으로 군부대 부지에 대한 트라우마(심리적 외상)가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군이 부평구민 모르게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추진하려면 차라리 군에서 부평을 접수, ‘군사도시화’하라”고 비판했다. 홍 구청장은 “전시 상황도 아닌 상태에서 지금처럼 비밀리에 사업을 진행한다면 구가 도와 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17사단장은 “주민 반발이 이렇게 커질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사업 진행 과정의 문제점을 인정하는 한편 “앞으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상부에 가감 없이 보고하겠다고”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인천시장과 면담한 사실을 공개하며 “시차원에서 대체 부지를 제시한다면 (산곡동 이전)계획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단 2020년 3월부터 통합예비군훈
[김영준기자]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최근 5년간 명절(설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빈집털이 검거 건수가 2,691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설날 연휴엔 빈집털이 절도가 빈번할 것이란 전망에 고향으로 가는 발걸음이 불안한 가운데,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 (보건복지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을 이용한 빈집털이 검거가 2,69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설날과 추석 빈집털이 검거 건수가 2011년 528건, 2012년 543건, 2013년 571건으로 계속적인 증가를 보이다가 2014년 499건으로 감소하였으나, 작년 2015년에 다시 550건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올해 설날 연휴는 10일, 수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부터 닷새간의 명절 연휴로 빈집털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정은 의원은 “작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빈집털이 절도가 올해도 기승을 부릴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의 빈집털이가 문단속이 되지 않은 곳에 쉽게 침입했다는 사실로 보아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지켜도 빈집털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김국현기자]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의 팬이 2월 10일인 그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 팬이 기증한 우물은 ‘푸른샘터’란 이름으로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캄보디아의 시골지역은 상수도 시설이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대다수 지역에서 식수가 매우 부족하다. 기존에 식수로 활용되고 있는 물에는 과다한 석회질과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수로는 적합하지 않아 물을 구하는 것조차 힘든 실정이다. 이번 손나은 생일을 기념한 팬의 선행은 물이 없어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팬은 매년 맞는 생일에 좀더 뜻 깊은 선물을 하고 싶어 후원했다. 물의 소중함을 누구나 느끼듯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겨운 삶에 있는 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삶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곧 만들어질 푸른샘터 1호를 시작으로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공포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2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카바이러스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병의원 감염내과 의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시 역학조사관을 비롯해 군·구 보건소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태국)지역 해외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통해 신고하는 의심 및 추정환자에 대해 시와 보건소에서는 검체 이송체계를 24시간 운영해 최단 시간 내 검사결과를 안내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기준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의사회, 약사회 등 단체를 통해 전파하고, 해빙기부터 유충구제를 실시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모기서식지에 대한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발생국가 대상자에게 예방수칙과 모기기피제 사용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감염 예방을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와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
[김영준기자]이흥수 동구청장은 4일과 5일 양일 간,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금창동 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37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 환경전광판 설치가 완료됨에 따른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환경전광판은 동구에서 발생하는 오염도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알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인천역 북광장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북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구정에 대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광판의 규모는 높이 12m, 가로 10m, 세로 10m로, 3면에는 영상, 1면에는 자막으로 오염도 정보 및 구정홍보 영상을 표출함으로써 동구의 현황과 주요 구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전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기와를 얹은 성곽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제작돼, 구 슬로건인 ‘역사의 숨결 문화도시 인천 동구’에 어울리는 도시경관 조성 건축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환경전광판이 르네상스 붐을 일으키고 있는 동인천역 북광장의 관광명소 이미지 상승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개통식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관리․운영 방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전광판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