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겨울철 혈액수급 비상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영흥화력본분 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행사에 나섰다.
영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4일부터 5일 양일간 혈액수급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겨울철 혈액 수급 비상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움직임으로 시작되었으며, 협력회사 및 인근 군부대까지 참여가 확대되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로 헌혈차량을 본부 내 배치하여 100여명의 인원이 헌혈활동에 참여했다.
김학빈 본부장은 “우리 본부 직원들의 생명나눔 실천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혈액 부족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