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송도, 인천 (2월11일) ㅡ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29일 칭화대, 포스텍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팀별 성과발표 시간을 끝으로 일주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칭화대, 포스텍 학생들이 함께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E-美(E-Mei :중국의 한국화장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의 효과적인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위한 홍보 전략 구축을 목표로 각 학교의 우수한 인재들 33명이 참여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칭화대, 포스텍의 학생들은 각각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로서 다양한 관점에서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세계관을 수용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인터뷰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별히 각기 다른 문화와 지식, 전공을 가진 한국뉴욕주립대, 칭화대, 포스텍의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같은 문제를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뜻 깊은 시
(차민선기자]청라2동에 거주하는 김용비(해원중 3), 김호영(해원중 3), 이다연(청라중 3), 이정준(초은중 3), 정채원(해원중 3) 학생은 인천시 영어영재교육원 9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이다. 이들은 2014년도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동안 「영어책 읽기」라는 제목으로 재능기부 강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2016년 겨울방학 기간 동안에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책 읽기」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수강생 또한 정원을 꽉 채워 이미 인기강좌의 반열에 올랐음을 알게 해 주었다. 이들의 강좌를 견학하고 있자면 입가에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중학교 3학년생인 어린 강사님들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PPT자료와 원문서적을 이용하여 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어른들이 가르치는 딱딱한 영어가 아닌 언니․오빠들로부터 재미있고 친근하며 생생한 영어를 접하게 된다. 이 강좌는 ‘재능기부’라는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모두에게 교육의 장이 되는 동시에 방학 때마다 일어나는 사교육 열기를 조금이나마 식혀주는 역할도 하면서 그야말로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청라2동 주민센터(동장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최근 젊은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니큐 와인 382병(시가 2,100만원 상당)을 자가소비용인 것처럼 40명의 타인명의로 위장하여 수입한 후 면세적용받아 시중에 판매처분한 A씨(남, 29세)를 관세법위반으로 입건하여 인천지검에 불구속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비니큐(VINIQ) 와인은 술병을 흔들면 보랏빛 액체가 소용돌이치며 눈앞에 은하수가 펼쳐진 듯 풍경이 나타나, SNS에선 일명 “은하수 술”이라고 불리우는 와인으로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하고 있다. A씨는 해외에서 직접 1~2 차례 구매한 것을 계기로, 주변으로부터 술구매 요청이 빈번하자 타인명의로 수입신고하고도 실제로는 자신이 수령한 후 구매금액에 일정 이윤을 덧붙여 판매하였다. 인천세관은 “소량, 소액이라도 타인명의로 수입통관하거나 수입통관된 물품을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경우 관세법을 위반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직구를 이용하여 이와 유사한 형태로 반입되는 주류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영준기자]지난 설 연휴는 짧게는 3일, 길게는 무려 5일이나 됐었다. 쉬는 날이 많다고 무조건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지나침은 오히려 모자람만 못하다는 옛말이 있듯, 긴 연휴가 쉬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오랫동안 쉬면서 자칫 방심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기 때문이다. 좁은 차 안에서의 장시간 운전, 주부들의 과다한 가사노동, 과음, 과식 등 명절마다 되풀이 되는 관행이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건강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명절후유증, 왜 생길까? 연휴 기간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과 과식, 과음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고 병이 날 수 있는 것이다. 명절후유증하면 흔히 주부를 떠올리기 쉽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포함되기 때문에 남편이나 자녀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명절후유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명절에는 자동차로 새벽이나 야간에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오랜 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술을 한잔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늦게 잠자리에 들게 된다. 이처럼 명절 연휴 동안에는 생체리듬이 연휴에 맞춰지게 되는데 연휴가 끝났어도 휴일에 맞춰진 생
[김영준기자]인천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는 지난 2. 4(목) 위기 대응의 날을 맞아 폭발물 신고 대비 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송도 국제업무지구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로 시작하였다. 연수경찰서에서는 관할 지구대와 타격대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군·특공대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폭발물을 처리했다. 조정필 연수서장은“우리나라도 테러의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신의 물건이 중요하고 안하고, 비싸고 저렴한가를 떠나서 분실하게 되면 기분도 나쁘고 찾고싶을 것이다. 그래서, 경찰청은 2015. 12. 1일부터 유실물 관리를 하는 모든 기관을 통합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www.lost112.go.kr)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LOST112)을 이용하여 주변 경찰관서에 들를 필요 없이 분실물을 등록할수 있게 되었다. 1.먼저 모바일 앱의 회원가입을 한 뒤에 '분실물 신고' 버튼을 클릭한다. 2.분실물 신고를 할 주변 경찰관서를 클릭한다. 3.분실한 위치를 맵에서 선택한다. 4.분실정보(시간)을 입력한다. 5.저장을 한 뒤에 추후에 습득된 신고물을 조회하여 찾을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여러개의 물품을 분실한 경우에도 '추가물품정보' 창을 통하여 여러개의 분실물을 등록 할 수 있다. 또한 몇일 되지 않은 실습기간 중에도 특히 운전면허증분실과, 휴대폰을 택시에 놓고 내린 경우에 대하여 물어본 시민들이 많았다. 운전면허 분실의 경우에는 경찰서민원실에 방문하여 신분증, 사진, 수수료7500원을 지불하고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재발급 기간이 일주일 정도 걸리게 되어 즉시 발급을 받을수는 없다. 하지만 면허시험장에
[김영준기자]11일 오전, 러일전쟁 시 발발한 제물포해전 112주년을 맞아 당시 전함과 함께 자폭한 러시아 함정 바랴크(Varayg), 코리츠(Koryeets)함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의 지원 하에 인천 앞바다 일대에서 실시됐다. 행사를 주관한 알렉산드르 티모닌(H. E. A. Timonin) 주한 러시아 대사와 팔릴레예프(A. Falileev) 국방무관 등 러시아 측 관계자 10여명은 우리 해군에서 지원한 초계함을 타고 당시 러시아 함정 전몰 장소로 이동해 해상헌화를 실시했다. 이후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친수공원으로 이동해 제물포해전 러시아 추모비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1904년 러일전쟁 당시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해군함정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러시아 바랴크(Varyag)함과 코리츠(Koryeets)함은 전멸의 위기에 처하자 자폭을 택하고 인천 앞바다에 수장됐다. 이후 러시아에서는 당시 수장된 해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한편, 인방사는 양국 간 우호 증진 및 군사외교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이복식(77) 인천신포중앙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은 11일 본점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복식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신포새마을금고 제20차 정기총회에서 유효투표수 94 중 77표의 찬성표를 얻어 제5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복식 이사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금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중구(청장 김홍섭)는 새해를 맞아 각종 지역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주민여론을 청취하기 위하여 지난달 20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지난 3일까지 11개 동(洞)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정방문에 적극 협조한 모범구민 및 으뜸통장 표창, 김 청장의 새해인사와 동별 주요 투자사업 설명 및 구민과의 대화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김홍섭 청장은 구 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홍예문 일원 지중화사업 요청, 해상교통 활성화를 위한 항로 준설, 신흥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 공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월미도 주택가 환경 개선, 영종지역 버스노선 등 개선대책, 마시란 해변 산책로 조성, 무의도 공영버스 교체 등 총 90여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은 조속히 마무리 하겠으며, 계획 중이거나 새로이 건의하신 사항은 구체적인 연구와 논의를 거쳐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
[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숭의동에 위치한 공립 제물포어린이집 원생들이 설 명절을 맞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을 베풀었다. 제물포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은 지난 5일 숭의1·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5세대를 방문, 새해 인사와 함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하경혜 제물포어린이집 원장은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주위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어린이집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등에도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을 방문,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