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오바마가 대북제재법안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18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관련해 보다 엄격한 대북 제재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오바마가 서명한 대북제재법안에는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인권 탄압 및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서도 북한을 제재할 수 있도록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역대 발의된 대북제재 법안 중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조치를 담고 있다. 미 상·하원은 이달 초 압도적인 표차로 새 대북 제재 법안을 신속히 의결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송부했었다. 새 대북 제재 법안은 핵탄두를 소형화하고 이를 운반할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입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대북 방송을 위해 향후 5년 간 5000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하는 것을 승인하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편,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미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대북제재법안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 정부는 북한에 대해 한층 강력한 독자 제재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갖췄다
(차덕문 기자)여전히 많은 이들이 어지럼증 하면, 빈혈이나 귀의 문제 정도로 단순히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은 ‘세상이 뒤집히는 고통’이라 하는 어지럼증의 공포를 호소한다. 또한 낙상과 우울증 등 2차적인 문제 역시 심각하다. 어지럼증은 어떤 원인이 얼마나 관여됐냐에 따라 급성과 만성 어지럼증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뚜렷한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어지럼증을 급성 어지럼증으로 본다면 한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지속적인 어지럼증은 만성어지럼증 이라고 분류 할 수 있다.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어지럼증 환자들이 단순히 한 가지 문제가 아닌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어지럼증을 겪고 있고,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만성적인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박지현 진료부장은 “만성 어지럼증은 각각의 원인들이 조합되어 생기는 만큼 증상이 심하고 지속적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때문에 만성 어지럼증 치료는 어떤 원인이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그렇다면, 어지럼증 환자들에게는 어떤 치료가 필요
(차민선 기자)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와 유전적인 영향 그리고 소화기와 대장항문계의 비정상적인 활동이 영향 있을 것, 임신 후 출산도 원인일 수 있어.20대 젊은 층에서는 만성변비·임신 등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항문 질환이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계에 따르면 치핵·치열·치루 등 치질 환자는 2007년 74만명에서 2012년 85만명으로 5년동안 14.9% 늘었다.치핵은 항문이나 직장 아래쪽에 혈관을 포함한 조직이 불룩하게 커진 것이고, 치열은 항문 입구 부위가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치루는 항문 주변 등에 생긴 고름주머니가 터지면서 항문 안쪽이나 바깥 쪽 피부에 터널이나 구멍이 생긴 경우이다. 치질은 이들 치핵·치열·치루 등 항문 질환을 통틀어 가리킨다. 연령별로는 작년 기준 40대(17만9천92명) 치질 환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17만5천712명), 50대(16만5천772명), 20대(13만1천875명) 순이었다. 전체 치질 환자 가운데 남성 비중은 52.4%로 여성(47.6%)보다 컸다. 그러나 특이하게 20대에서는 여성(7만993명)이 남성(6만882명)을 오히려 웃돌았다.세부 질환별로 살펴보 치질 환자의
(차민선 기자)지난 1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 2층 직원식당에서 갓데이트 참여자 44명과 ‘사랑의 쿠키배달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랑의 쿠키배달부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봉사자가 직접 쿠키를 구워, 지역아동센터 등의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나눔행사이다. 이 행사에서 나눔을 실천한 참여자들은, 크리스천의 건전한 이성교제와 결혼 과정을 돕는 크리스천 결혼준비모임 갓데이트에서 자원한 봉사자들아다. 참여한 갓데이트 봉사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반죽하여 오븐에서 구워져 나온 쿠키를 받으며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행사에 참여 했다. 사랑의 쿠키배달부를 주최하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29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NGO단체로, 그 외 수많은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완성된 쿠키는 인천에 위치한 하늘둥지지역아동센터에 미리 준비한 두유와 뜻깊은 간식으로 전달되었다. 쿠키배달부 행사 후에 갓데이트 봉사자들은 자체적인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아동을 위해 기부하였다.
(차민선 기자)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을 앞둔 올해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에서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마타하리 역을 선보일 옥주현의 관능미 넘치는 프로필 컷이 공개됐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첫 창작 뮤지컬로 1월 쇼케이스에서 파워풀하고 호소력 있는 주요 넘버를 공개해 뮤지컬 관계자는 물론 많은 뮤지컬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컷에서 옥주현은 검은 긴 웨이브 헤어에 블랙 보디 수트를 입은 채 관능적인 자세로 앉아 육감적인 몸매를 과감히 드러냈다. 특히 여성스러운 각선미와 탄탄한 라인이 돋보이는 도발적인 포즈는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하이스쿨 뮤지컬’, ‘올리버’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제프 칼훈을 필두로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보니 앤 클라이드’, ‘데스
(차덕문 기자) 부동산 투자 노하우가 가득 담긴 이나금 작가의 책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출간기념, 2쇄 기념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는 출간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경제경영 부문 6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열기는 보름 만에 2쇄를 돌파하고 한 달 만에 7쇄 인쇄를 눈앞에 두고 있는 놀라운 결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부동산 제테크가 독자들에게 가까워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를 쌓고 싶은 열망이 커지는 만큼, 투자 비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저자는 나날이 늘어가는 독자들의 컨설팅 요청에 힘입어 저자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저 평범한 아줌마였던 작가가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자로 거듭날 수 있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솔직한 투자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나금 저자 강연회는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교보타워 2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면 이번 저자 강연회에 참여해 보자. 부자로 향하는 길을 열어 줄 수 있지도 모른다.
(차민선 기자)자가골수줄기세포이식을 이용한 버거씨병 치료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팀은 ‘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Scientific Reports’ 학술지에 <버거씨병에 대한 자가골수줄기세포이식술 결과>를 보고하여 지난 1월 21일 On-line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중증사지허혈을 동반한 버거씨병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자가골수줄기세포이식술을 실시하여 그 치료효과를 분석했다. 김동익 교수는 “치료 결과 환자들의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발에 발생한 조직 궤양치료 효과 역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자가골수줄기세포이식을 통한 치료가 버거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한 자가골수줄기세포이식술과 관련하여 거부반응, 출혈, 감염, 심근경색, 심정지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가 한 건도 없어 본 치료방법의 안정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버거씨병은 팔·다리 동맥이 염증성 변화 때문에 막혀서 팔·다리 조직이 썩는 질환으로, 줄기세포에 대한 분리 및
(차민선 기자)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우동)는 지난 17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대보름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보름 나눔 봉사는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협의체회원 10여명이 양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나물을 볶고 오곡밥을 만들었다. 이날 오곡밥과 나물, 묵, 부럼 등을 보름 음식을 외롭게 사는 어르신, 관내 소외계층 등 20세대에게 직접 전달하며 추운 날 영양을 보충하고 한 해 동안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우동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을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풍요로운 정월대보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자체적으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필요한 자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차덕문 기자)강화역사박물관에서는 전시와 교육, 연구를 위한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유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강화역사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 부근리 지석묘에 위치한 강화역사박물관은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조상들의 숨결과 혼이 그대로 깃들어 있는 귀중한 유물을 확보하여 이를 보존하고 후세에 값진 문화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에는 선사시대 화살촉에서부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백자, 근현대 목가구 등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박물관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증·기탁 대상유물은 고문서와 도자기, 회화류, 민속 생활용품(농기구, 어구, 의식주 생활용품 등), 강화관련 근현대 자료(포스터, 선거 벽보, 산업기계, 사진, 영상 등) 등이다. 유물의 소유권을 강화군에 이전하는 기증과 유물의 소유권은 소장자가 가지고 있으며 일정 기간 박물관에서 연구 및
(차민선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8일 교동면 대룡1리 마을회관에서 인천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룡시장 원도심 재창조 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동면 대룡시장 골목길의 스토리 있는 디자인을 주제로 디자인 용역사인 마농탄토 박천호 대표와 인하대산학협력단 김경배 교수, 대룡시장발전 협의회 유태선 회장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 2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교동면의 숨어 있는 이야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교동면 대룡시장 골목길은 60년대 실향민의 과거를 재현한 듯한 정겨움을 간직하고 있어 드라마, 예능프로 등의 TV프로그램 촬영지로 활용될 정도로 발걸음을 부르는 곳이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도에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로 60년대 대표음식 먹거리존, 추억으로 가는 길, 지역 농산물 판매점 등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년말 사업이 완료되면 교동면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대룡시장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가 구성되어 있고, 주민들이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어 다양하고 개성 있는 골목길 조성이 기대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