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제27회 화도진축제 어영대장 축성행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화도진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퍼레이드로, 지난해 축제부터 축제의 주인인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민․관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렬 참여자 대상은 관내주민이나 학생 등으로 가족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인 경우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된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나 동구청 관광개발과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관광개발과(☎770-69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제27회 화도진축제 축성행렬은 오는 5월 20일 오후 4시에 시작하게 된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뜻 깊은 축제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지역 고등학생 멘사 회원들이 이끄는 별무리 봉사단 (2기 회장 대건고2 박찬혁, 인천여고2 채연경)은 2월 24일 연수구 선학동 선학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과일 나누기 및 도시락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했다. 별무리 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선학 종합 사회 복지관 근처에 거주하는 기초 수급자 및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주변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고교 회원들이 각자 용돈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손수 과일을 포장하고 각 가정에 전달까지 했다. 홍보부장 김윤호(신송고 2학년)군은 “ 용돈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끼고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갖는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별무리 봉사단은 2년 전 부터 월2회 선학 복지관에서 소외 계층 청소년에게 ‘두뇌훈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는 가온누리 아동센터에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3년 연속 사회책임보고서 부문 대상(Platinum Awards) 수상과 함께 전 세계 기업 중 3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한 세계 유수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기업 홍보․보고자료를 평가하여 시상하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인천공항공사의 저탄소·친환경 경영 성과를 담은 2015 그린리포트(2015 Green Report)는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디자인, 정보전달의 명확성, 창조성, 서술기법 등 총 8개 항목 중 7개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총점 100점 만점 중 99점을 기록해 한국 기업 중 1위, 전 세계 기업 중 3위를 차지했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공사가 대상 수상과 더불어 세계 유수의 기업들 가운데서 3위를 차지한 것은 친환경 경영과 관련해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기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 수립(변경)(안)’이 지난 2월 24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루원시티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인천 서북부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루원시티 개발사업은 2009년 개발계획을 변경해 국내 최초의 입체복합도시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급격한 부동산 경기 침체와 경인고속도로 기능 유지 등 개발여건 변화에 따라 지금까지 사업이 정상화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3월 인천시와 LH 간 정상화 합의 이후 8월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실무협의체 합의, 10월 주민공람을 마친 후 이번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게 됐다. 개발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우선 도시콘셉트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종전 공급 우선, 규모 중시 등 하드웨어 위주의 “입체복합도시”에서 수요와 경제성, 효율을 중시하는 소프트 위주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제고”로 개발 콘셉트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타운십 커뮤니티, 교육클러스터, 생활 및 사회체육시설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사업성 개선과 주변 토지이
[이부연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화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계양구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소규모 집단 경작지를 조성 ‘계양 실버농장’을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계양실버농장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추진해온 사업으로 계양구 귤현동 335-1,3번지 일대에 1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24㎡ 총3,120㎡ 규모로 조성되며, 금년에는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각동 주민센터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130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어르신들의 경작 지도를 위해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하여 봄, 가을 계절별 전문적인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여 내실있는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경작활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의 주민등록상 계양구 주민으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 이외의 가족이나 대리경작은 불가하다. 선발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일반 어르신 중 전원에게 분양하고 초과될 경우 저소득 및 고령자 우선으로 결정한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갯벌참굴 양식시설의 활용이 미흡함에 따라 양식시설을 정비하여 갯벌참굴 양식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기 위하여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에서 생산하여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에 시험연구용으로 중간양성중인 갯벌참굴(3배체 개체굴) 25만패(6~10㎜)를 무상 공급받아 2016. 2.24(수) 자월면 소이작 ․ 승봉어촌계 면허어장에 입식하였다. 갯벌참굴은 기존 수하식방법과 달리, 서해안 갯벌에서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수평망식 양식시설을 설치하여 낱개로 생산하는 3배체 개체굴은 여름철에도 독성이 없으며, 성장이 빠르고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갯벌참굴 양식은 종패생산 기술 부족으로 대량생산 실패 및 어린 참굴의 생존율이 낮아 갯벌참굴 양식이 활성화 되지 못한 실정이었다. 현재 민간업체 및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에서 2013년부터 갯벌참굴 종패생산 시험연구를 진행하여 종패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년에는 인천광역시 수산자원 연구소에서 모패를 분양받아 시험양식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 갯벌참굴 종패 생산기술 확립 및 생존율을 높여 안정적인 참굴 종패수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사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청소년 흡연 방지를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남구는 최근 제물포 북부역 주변 석정로 162번길 3곳을 청소년 취약 거리로 지정, 금연벨을 설치했다. 금연벨이 설치된 이 곳은 평소 인근 중·고등학생들이 이용하는 등·하굣길로 후미진 골목에서는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흡연을 하면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금연벨 설치 후 주민 마찰과 청소년들의 흡연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벨은 누르면 5초 후 금연 안내방송이 송출되고, 특정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자동 송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좋을 경우 앞으로도 다중 이용장소에 금연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오는 3월 중에는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버스터미널 및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주유소, 택시승강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 율목동(동장 김정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4일 율목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생필품 ’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생필품(쌀 20kg, 라면, 휴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류한상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율목동 김정희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데에 관할동 주민센터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경인전철 종점인 인천역을 대체할 새로운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이 이르면 내년 초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인천역 일대를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 복합역사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최근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완료한 데 이어 4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인천역 복합역사개발사업은 중구 북성동 1가 인천역 일대 2만4693㎡를 복합역사와 내항 방향 광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역사 뒤편 도로는 광장 아래 지하도로로 건설된다.인천역 복합역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진행하고 신설광장은 인천시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추진한다.시는 인천역 복합역사 건립과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해 사업시행자가 건축용도 제한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해 맞춤형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하는 문제를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인천역 일대가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되면 문화 및 집회시설.업무시설.판매시설의 규모 제한이 완화되고 건폐율이 60%에서 90%로, 용적률이 250%에서 1000%로 향상된다. 숙박시설도 허용되고 건축물 높이 역시 완화된다. 그동안 사업의 걸림돌이었던 내항 방향 광장조성에 따른 사업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생활 주변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종사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도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구조·응급처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는데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과 일반 시민 35,000명을 대상으로 구조·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심장질환치료 환자보호자, 구급차 운전원, 소방안전관리자, 체육지도자,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및 일반 시민이다. 시는 2010년부터 매년 이들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활동 시 필요한 이론교육과 기본인명 구조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총 434회, 51,234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연인원 103,091명에게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 시는 올해도 2월부터 의사 및 응급구조사가 학교, 교육훈련기관, 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구조·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상설교육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축제, 행사, 공연장 등의 길거리 심폐 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대응 능력을 키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