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주관으로 7330(7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하기) 찾아가는 건강체조사업을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업에 종사하느라 운동량이 부족한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건강체조는 동구를 대표하는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구성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 뿐만 아니라 시장에 장보러 나온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하며 건강증진과 더불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건강체조에 참여한 상인은 “평소 운동을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시장으로 찾아와 건강체조를 지도해주니 운동도 되고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지도자는 “여러 계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세진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3일,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야외활동 체험지원을 위한 기부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우식 사장,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김기용 관장, 김호일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 전액은 시각장애인이 접하기 힘든 각종 야외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우식 사장은 “시각장애인 야외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은 일상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함께 참여하는 공사 직원들에게도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2013년부터 야외활동 체험지원을 비롯하여 점자 도서관 운영비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구정사업, 행사, 교육 시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1회성 행사 현수막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 출력매체를 활용한 종이현수막으로 전면 대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현수막은 1매당 5~6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단 몇 시간 사용 후 버려지고, 현수막의 폴리에스테르 재질은 폐기 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고성능 플로터를 활용해 종이현수막을 출력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전산소모품 유지비용만으로 종이현수막과 종이입간판을 제작·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오염 예방과 예산 절약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문화도시로서의 기본은 깨끗한 환경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공공기관이 작은 일부터 솔선수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22일 「섬 프로젝트」일환으로 인하대병원, 옹진군과 함께 승봉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민․관 진료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사업은 옹진군 병원선(내과, 치과, 한의과)과 함께 인하대병원의 재활의학과 교수, 신장내과 교수 등 9명의 의료진(의사 4명, 간호사 5명)이 참여해 복부초음파 기기 및 다양한 관련 약품을 승봉도 주민에게 제공했다.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얼굴에는 온몸이 쑤시고 아픈 곳이 치료될 거라는 기대에 밝은 표정으로 긴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 주민은 ‘겨울철 3~4시간 이어지는 굴채취로 허리, 무릎이 성한대가 없다. 이제 농사를 시작해야 할 시기에 안성맞춤으로 의사선생님이 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언제 또 오냐고,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무료 진료를 받으러 온 59명(승봉도 인구수 249명/65세 이상 77명)의 승봉도 주민에게 허리, 무릎, 어깨 등 주요 통증부위 진료와 함께 주사, 파스를 처방했으며, 각종 혹, 담석 검사를 위한 복부초음파가 33명 주민에게 실시했다. 통증부위 진료과정에서는 허리통증을 호소한 환자가 허리가 아닌 고관절에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봄어기 조업기간(4.1.~6.30.)을 맞아 꽃게 주산지인 연평어장에서 봄철 꽃게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서해 연평도 인근 801㎢의 해역에 형성돼 있는 연평어장에서는 현지 어선 약 34척이 꽃게잡이 조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연평해전, 연평포격 사건 등 북한의 도발로 인해 항상 긴장 상태에서 조업을 할 수 밖에 없어 어업지도선과 우리 함정의 조업어선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이에 따라 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는 매년 조업을 앞두고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올 봄어기 조업을 앞두고 지난 3월 21일 옹진군청 회의실에서는 인천시와 옹진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어업관리단, 해군2함대, 해병연평부대, 인천해양경비안전서 등 8개 기관 합동으로 안전조업 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봄어기 꽃게잡이 조업기간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되어 있으나, 닻 등 기본적인 어구설치를 할 수 있도록 3월 28일부터 출어를 허용하기로 해 4일 일찍 조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설치어구에 그물을 붙이는 작업은 4월 1일부터 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서 서해수산연구소 임양재 박사는 올해 봄
[김영준기자]인천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창연 교수와 연구원 Gajendra Gupta 박사가 함께 수행한 연구가 영국 왕립 화학회 권위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즈 (Chemical Communications)’3월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는 시스플라틴(cisplatin)과 같은 백금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신장독성과 같은 부작용 뿐 아니라 계속 사용하게 되면 복용의존증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고 약의 저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백금을 대체하는 금속을 기반으로 하는 항암제 개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루테늄(ruthenium), 이리듐(lridium)과 같은 금속을 기반으로 하는 금속-고리 초분자 화합물을 합성하고 이들을 항암 제로서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합성된 초분자 화합물들은 상용화된 시스플라틴 보다 약 3배 이상 우수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관찰됐다. 또한 개발된 초분자 화합물은 형광 표지 물질인 보디피 (Bodipy: 외부환경에 관계없이 높은 형과 양자 수율을 보이는 형광물질의 한 종류)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암세포 내에서 초분자 항암제의 위치를 현미
[김영준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 넷째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보건소 3층 모자건강교실에서 ‘하반기 어르신 안마 봉사교실’을 운영한다. 안마봉사교실은 전원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된 인천 혜광학교 소속 시각장애인 ‘이료(‘물리치료’의 준말)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부평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마 받기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부평구보건소 보건행정과(☎509-8225)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친절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료 전공 장애인들의 재능기부로 장애의식 극복과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며, “손끝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료 봉사단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2일과 23일에 걸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환경지킴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환경지킴이 참여자 370명이 참여, 노인 사회참여의 의미와 역할, 도로교통안전교육 등 소양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의 교육을 받았다. 구는 올해는 총 55개 사업에 4천3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교육 위탁협약을 체결, 다양한 전문강사 인력풀을 통해 선택과목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 교육은 사업단별의 특성을 반영, 수행기관에서 조금 더 세분화돼 추진될 계획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참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발굴에 주력해 노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고령화시대에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노인의 소득보조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에서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이라고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과 송림3‧5동 통장자율회 외 1개 단체에서 꿈드림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동구 여자태권도 선수단 일동이 1백만원, 화수2동 체육회 1백만원, 송림3‧5동 통장자율회에서 1백만원 등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동구를 대표하는 태권도 선수단으로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일조하고 싶었다”며 “예체능 분야에서도 동구 출신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흥수 동구청장은 “기탁해주신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과 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동구청 소속 태권도 선수들처럼 예체능 분야에서도 동구를 빛낼 재능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김상남 교수(65 ‧ 전기공학과)는 지난21일(월) 오후 최성을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8월 정년을 앞두고 있는 김 교수는 “인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대학의 인재양성과 발전을 위해 도 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최성을 총장은 “모교와 학생들을 위하여 소중한 기부를 결정해 주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학 발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 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