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제9회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대비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강화군 공중화장실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은 공원, 관광지, 대중교통, 등산로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전체 공중화장실 73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화장지 및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상태, 수도꼭지 및 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여부, 악취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간단한 문제점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화장실은 시공업체로 하여금 즉시 수선을 완료토록 조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려산 진달래축제장 주요 등산로 13개소에는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관리인을 고정 배치하여 축제 기간 동안 청결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제9회 고려산 진달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화군을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청결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중화장실 이용 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깨끗하
(차덕문 기자)강화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은희)은 지난 29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내빈 및 일자리 참여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노인복지관의 솔바람합주단, 어버이합창단의 오프닝공연으로 발대식을 시작했다. 이어서 사업참여자 대표 어르신의 선서문과 “활동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 강화군 노인복지관 화이팅!!”이라는 힘찬 구호제창으로 올 한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 유지, 소득보충 및 노인문제 예방, 사회적 비용절감 등 노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에는 공공시설업무지원 파견사업을 비롯한 9개 공익형 사업과 아람급식도우미를 비롯한 3개의 시장형 사업 총 12개 사업으로 지난
(오훈 기자) 부산의 한 대학교 동아리에서 오물을 섞은 막걸리를 신입생에게 뿌리며 환영회 행사를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전북 원광대학교 사범대학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이 대학은 동아리가 아닌 학과 신입생 환영회라는 명목으로 3월 초 꽃샘추위에 신입생들에게 막걸리를 뿌렸고, 이 학과 학과장을 포함해 교수들도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 원광대 사범대 앞에 민소매와 반바지 차림의 신입생들이 파란색 천막을 바닥에 깔고 고개를 숙인 채 도열해 앉았고,선배들은 줄지어 앉은 신입생들을 둘러싸고 막걸리를 뿌렸다. 당시 현장에는 교수들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교수는 심지어 선배들보다 먼저 '의식'의 포문을 여는 의미로 막걸리를 뿌린 것으로 알려져논란이 제기되고있다. 문제가 된 행사는 매년 이 학과에서 고사형식으로 치르는 행사로 알려졌다. 문제의 환영식은 사진과 함께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게시됐고, 동아대 '오물 막걸리 세례' 논란에 이어 누리꾼들 사이에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다. 게시글에는 '날씨가 우중충한데 신입생들을 모이게 한 뒤 교수 먼저 (막걸리를) 조금 뿌리고 학과 대표와 부과대표가 심하게 막걸리를 부었다'라고 당시 상
(차덕문 기자)국토교통부는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해 제원통보 없이 차량을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대해 검찰고발 조치 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 350d 4개차종(S 350d, S 350dL, S 350d 4Matic, S 350d 4Matic L)의 9단 변속기 차량 총 98대를 제원통보 없이 올 1월27일부터판매하였다 벤츠 코리아는 자체적으로 이 사실을 파악해 지난달 23일 국토부에 보고했으며, 국토부는 이 사실을 파악한 후 판매중지 명령(2월 29일)을 내린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벤츠 코리아의 해당 차량은 환경부·산업부의 관련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아, 환경부의 대기환경 보전법·소음진동 관리법과 산업부의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제작자 등이 자동차 제원을 국토부에 통보하지 아니하고 자동차 자기인증의 표시를 한 경우에는 자동차 관리법 제8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3개 부처의 고발사항을 일괄해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관련 행정절차·안전기준 등의 준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위반 시
(차민선 기자)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난해 차예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의 크리스마스 풍경, 메리 크리스, 촬영 중 분위기 따뜻했던 10분,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상욱과 차예련을 비롯한 MBC '화려한 유혹' 출연진들이 케이크를 두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의 소속사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상욱과 차예련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세연기자]가수 백청강이 국제구호 NGO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 설립된 기관으로 국내 7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전 세계 30여 개 국가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보육시설,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소월아트홀에서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백청강은 23일에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하여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살아오면서 보니 주위에 참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세상에 알리고 나눔을 전파하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미디어홍보팀은 평소 백청강은 혼자서 혹은 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만큼 홍보대사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문학산을 중심으로 미추홀로부터 출발한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을 총 1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9월 발행한 인천역사문화총서 74호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선정된 명소들을 3개 권역(중·동구권, 부평·남동·연수구권, 강화·옹진군권)으로 나눠 지역별·주제별로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며 첫 탐방일인 4월 23일에는 중구 개항장 일대를 답사할 계획이다. 각 권역별 탐방 시에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직접 해설을 해 줌으로써 탐방 참가자들에게 인천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관내 공공도서관과 함께 올 12월까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2016 미추홀북(Book)’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 미추홀북’사업은 올해의 주제를 인천 가치 재조명으로 선정해 추진 중이며, 관내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1차 후보도서 66권을 추천받았다. 미추홀북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 중 6권을 2차 후보도서로 선별한 후,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도서 1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추홀북’으로는 일반·청소년분야에는 최광현 작가의 ‘가족의 발견’, 아동분야에는 박서진 작가의 ‘고민 있으면 다 말해’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시민에 의해 최종 선정되는 2016 미추홀북은 선포식 및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독서토론회, 미추홀북 4행시 이벤트, 홍보코너 운영, 문학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440-6663) 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미추홀북 사업을 통해 ‘책 읽는 인천’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천을 배경으로 한 ‘책’탐색을 통해 도시로서의
[김국현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지난 27일 오전 티웨이항공이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나리타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씩(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현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29개의 도시에 취항해 있는데, 최근 한-일 간 항공노선의 확대, 엔저현상 지속 등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늘었다. 그 결과 올해(2016.1.1~3.24) 인천-일본 간 여객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그동안 인천-나리타 노선은 총 6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일본항공,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주 98회 운항해왔다. 이번에 티웨이항공이 합류하면서 취항 항공사 수는 7개, 운항 횟수는 주 105회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티웨이항공과 같은 LCC(저비용항공사)들이 지속적으로 일본 노선을 개설하면서 한-일 여행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5.7%에 불과했던 2011년 인천공항의 LCC 여객 비율이 2015년에는 15.9%로 급증할 만큼 LCC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했다.. 남구는 복지사각지대 놓인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지원인 ‘통합사례관리 시범 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사회복지과 사례관리팀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던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지난해 10월 숭의4동, 용현1·4동, 학익2동, 도화1동, 주안4동, 주안7동 등 6개 동에 복지인력을 1명씩 확충, 사례관리 시범 동을 통한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한올해는 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 설치의 전단계로 사례관리 시범 동을 당초 6개에서 10개 동으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사례관리 시범 10개동에는 사업비로 총 6천만원을 지원, 공적지원이 곤란하거나 민간자원 연계가 어려운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서비스가 연계되기 전까지 필요한 의료비 및 생활지원비, 교육훈련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구는 현재 복합적인 욕구를 갖고 있는 116세대에 대해 중점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한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중심 복지공동체 구현에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