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휘기자]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4월 6일(수)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어깨관절의 날”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어깨 관절 질환(정형외과 이상욱 교수) ▲어깨운동방법 ▲골다공증(정형외과 장윤종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 어깨초음파 검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는 “봄철 야외활동 및 운동 등으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며, “어깨통증으로 가볍게 여기지 말고 강좌를 통해 정확히 알고 건강하게 어깨를 관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순택 기자)겨우내 움츠려 싱숭생숭한 내 마음, 새봄에는 어디든 떠나야 이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 때마침 4월 강화도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와 벚꽃은 봄날 꽃잎을 화려하게 흩뿌리며 지금 당장 강화도로 오라고 아우성이다. 그런데 강화도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까? 새봄 강화도로 떠나는 여행을 마음먹었다면 이런 저런 고민으로 인터넷을 뒤적이지 말고 스마트폰을 꺼내 ‘강화나들길 모바일 앱’을 깔아보자. 강화나들길 모바일 앱’은 강화도 구석구석 여행 정보와 생활정보를 모두 담고 있어 한눈에 여행 일정을 짜고 즉석에서 여행정보를 손 안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우선 모바일 앱의 관광지도에서 가고픈 목적지를 정하고 먹거리에서는 가족의 입맛과 내 지갑 사정을 고려해서 먹거리를 정하자. 그리고 숙박에서는 고즈넉한 한옥집에서 하룻밤을 보낼지 석양이 근사한 펜션에서 보낼지를 정하고 나면 여행 스케줄 짜기는 일단 완성~. 또 고려산 진달래축제 안내도 받아 보고 돌아올 때는 쇼핑 정보를 검색해서 순무, 인삼, 속노랑 고구마 등 강화도 특산물도 양손 가득 들고 올 수 있다. 강화도 여기저기를 버스를 타고 둘러보고 싶다면 강화나들길 앱은 더더욱 안성맞춤이다. 앱의 대중
(차덕문 기자)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국가기반시설 경계태세 강화 교육’을 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으로 ‘국민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국가기반시설 경계태세를 강화하라’는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으로 추진하게 됐다. 유승환 소장은 국가기반시설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정수시설․설비․정보시스템에 대한 경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당직근무 및 시설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국가 주요기관 경계강화와 관련해 오는 7일 한강유역환경 청장(홍정기)이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유정천 기자)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운양동 조류생태공원 내 비올라 2,000본, 팬지 2,000본, 석죽 1,000본 등 5,000여 본의 봄꽃 식재를 마쳤다고 4일 전했다. -> 새롭게 조성된 풍차주변에 식재된 봄꽃들은 성큼 다가온 봄 나들이 시민에게 봄의 정기와 자연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풍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관리사업소장(두철언)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깨끗한 공원이용과 건강한 봄기운의 충전을 위해 조류생태공원 가드레일 주변에도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풍성한 볼거리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강변에 넓게 펼쳐진 조류생태공원은 최근 시민여가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공원 한편에 위치한 에코센터는 어린이 체험공간, 전망대, 휴게공간등이 마련돼 도심속의 여유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종광 기자)최근 대형 건물 입주로 인해 교통통행이 심각한 김포 고촌읍사무소 주변 이변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지정됐다. 4일 고촌읍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고촌도시계획도로 중3-5호선 및 소2-45호선상 상가 밀집지역이다. 과거 일방통행을 지정코자 했으나 일부 주민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어 왔다. 올해 대형 비즈니스호텔 및 오피스텔이 입주하고 상가 이용자 증가로 인해 주차 및 교통혼잡 상황은 더욱 극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승일 고촌읍장은 상가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설득하고 시에 청원서를 송부하는 등 적극 추진한 결과 일방통행을 지정하게 됐다. 상가 입주민과 인근 주민에 의하면 지난 3여 년간 번번이 무산된 일방통행이 시행되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고 교통 혼잡이 완화됐다는 평이다. 상가 입주자 A씨는 “이번 일방통행 지정으로 상가 주변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이 감소됐다”며 특히 “상가 앞 주차공간이 생겨 찾아오는 손님이 많이 늘었다”고 반가워했다. 노승일 읍장은 “해당 구간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 위험과 보행자 안전 문제로 꾸준히 일방통행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며 “주민의 이견으로 인해 일방통행이 많이 지연됐으나, 서로 양보한 결과 이번 일방통행을 시
(차민선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관내 군민에게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며 “농부, 군인 등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은 예방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고열, 혈소판감소증, 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주로 10~11월에 농부나 군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원인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들쥐의 배설물을 사람이 흡입해 감염되며,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접종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농부, 군인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이나 등산, 낚시, 골프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다. 발열이 있거나 현저한 영양장애, 심장혈관계질환 신장질환 또는 간장질환자 등은 접종 시 주의를 요하고, 가임여성이나 임신부, 수유부 등은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접종방법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3차 접종으로 완료되며, 3회의 접종 완료자는 더 이상 접종할 필요가 없다.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기
(차덕문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고추모를 재배하는 봄부터 고추 바이러스병에 대해 농민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고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몇 년 전부터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고추 바이러스병이 올해도 문제를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강화군 고추 농가에 피해를 준 토마토위조반점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채벌레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외국에서 온 꽃노랑총채벌레는 비닐하우스에서 월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화군은 지난해에 바이러스병이 발생한 농가 주변의 비닐하우스와 고추 모를 기르는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현장을 조사한 결과 총채벌레가 많아 비상에 걸렸다.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체벌레가 점점 많아질 것을 감안하면 지금이 농가에서 바이러스병을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방제를 위해 비닐하우스 내부와 주변에 총채벌레 약을 살포해야 하는데 키우고 있는 작물을 포함한 잡초에도 모두 뿌려줘야 한다. 살충제를 뿌린 후에는 총채벌레의 서식지가 되고 바이러스의 감염원이 되는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는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
(차민선 기자)이승환이 오는 4월 21일 발표하는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앨범 수록곡이다. <폴 투 플라이-후> 앨범은 그가 지난 2014년 공개한 <폴 투 플라이-전>(Fall to fly-前) 앨범에 이은 작품이며, 당초 두 장의 CD로 나눠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으로 이미 2014년 전체 수록곡 녹음을 미국에서 모두 마친 바 있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4일 “이승환 씨가 <폴 투 플라이-후> 앨범에 수록할 계획으로 녹음까지 마친 10곡 중 7곡을 폐기하고 새롭게 곡을 작업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편을 훌쩍 뛰어넘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과 좀 더 새로운 곡들을 들려주고 싶다는 의지로 대부분의 곡들을 과감하게 버렸다”며 “이번에 공개하는 ‘10억 광년의 신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겨둔 세 곡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녹음까지 마친 대부분의 곡들을 버리고 지난해부터 새롭게 곡 작업이 진행 중인 <폴 투 플라이-후> 앨범은 올 가을 미국에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녹음이 예정돼 있다. 작사, 작곡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나들이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동구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평생학습과 재능나눔을 통한 교육 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습자가 구청에 원하는 강좌와 시간을 신청하면 구에서는 강좌 선정 및 강사를 배정하고,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강좌가 운영되는 절차로 이뤄지며, 무엇보다 학습자 중심으로 강의가 계획되고 진행된다는 점에서 수강생들의 만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8일까지 지원신청서와 학습참가자 명단을 작성해 동구청 평생학습과로 우편 및 방문, 이메일(iamsuli@korea.kr)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지난해에는 송림아뜨렛길, 아파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가죽공예, 우쿨렐레 등 수강생들이 원하는 강좌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올해에도 수강생들의 수요를 적극 수렴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미스터피자(MPK그룹)의 정우현(68) 회장이 자사 건물의 60대 경비원을 폭행,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일 "외식업체 MPK그룹 정우현(68) 회장회장은 지난 2일 MPK그룹의 또다른 프랜차이즈 업체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이 건물 경비원 황모(58)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밝혔다 정우현 회장은 이날 오후 10시30분경 자신의 프랜차이즈 업체를 나서던 중 정문이 닫혀 있자 “내가 안에 있는데 왜 문을 잠그느냐”라며 경비원을 찾아 따졌다. 황씨는 “근무지침에 따라 10시에 문을 닫았다”라며 “정우현 회장에게서 술냄새가 났으며,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지만, 정우현 회장은 이미 현장을 떠난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CCTV를 확보하고 정우현 회장을 소환했다. 경찰 측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장 진술로는 정우현 회장이 술을 먹었다고 나온다. CCTV상 정우현 회장의 손이 올라가는 것은 보이지만 얼굴을 때리는지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MPK그룹 측은 “문이 닫혀있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경비원에게 직접 사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