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 이한보람 교수(36, 신소재공학과)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서 깊은 화학연구회 모임인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ACS)에서 출판하는 Virtual Issue의 원자층증착법 주제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되어 새로운 이슈를 출판하였다. (4일 12일 ACS 온라인 발표) 1876년부터 시작된 미국화학회(ACS)는 화학뿐만 아니라 재료, 화공, 물리, 생물, 생화학 등을 아우르는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최상위급의 나노레터스 (Nano Letters), 에이씨에스 나노 (ACS Nano), 케미스트리 오브 머티리얼즈 (Chemistry of Materials), 케미칼 리뷰 (Chemical Reviews)등의 저널을 출판하고 있다. ACS에서는 최근의 분야 중에서 학문적으로 중요하며 산업적으로도 파급효과가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를 다루는 최근 출판된 눈문 중 뛰어난 것을 엄선하여 새로운 이슈로 묶어 내는 버츄얼 이슈 (Virtual Issue, http://pubs.acs.org/page/virtual-collections.html)를 출판 하고 있으며, 이러한 버츄얼 이슈를
(차덕문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봄철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기와 농업용 굴삭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기계은행의 주요 임대장비 중 하나인 보행형 관리기와 농업용 굴삭기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관리기는 대다수의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장비이나, 대부분 올바른 사용방법을 몰라 크고 작은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업용 굴삭기의 경우에는 전복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농기계로 안전사용 교육이 필수인 장비이기도 하다. 군은 봄철에 많이 이용하고 있는 관리기와 농업용 굴삭기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영농장비팀(☎930-4174~8)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4월 22일에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권기선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는 항시 사고가 발생할 있는 장비로 교육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차민선 기자)고려산 진달래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벽화마을이 생겨 찾는 이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동수)은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달래 군락지 가는 길 부근리 양촌마을에 피에로를 중심 테마로 한 벽화와 각종 꽃 벽화마을을 조성했다. 벽화마을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 중 진달래 군락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하점면장은 “앞으로도 벽화마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다양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순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현 모기 방제 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강화군보건소에 디지털 모기발생정보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디지털 모기 측정기는 사람의 호흡과 체취를 응용해 모기를 선택적으로 유인하는 장치다. 사람이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가스, 땀과 입김으로 나오는 옥테놀, 젖산 등 모기가 좋아하는 인체 체취와 비슷한 물질을 분출하여 최대 반경 30m 내 서식하는 모기를 유인한 후 공기를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모기를 포집한다. 포집 과정에서 빔 센서를 통해 모기 개체 수를 자동 집계하고 집계된 수치는 무선데이터 방식으로 발송한다. 여기서 수집된 데이터와 해당 일의 기온 및 상대습도 등을 분석해 모기 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방역활동 자료로 활용한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모기 측정기 도입으로 모기 방역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모기 방역과 감염병 퇴치를 위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지카바이러스가 소두증의 명백한 원인으로 밝혀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명백한 원인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CDC는 13일(현지 시각)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드슨' 인터넷판에 발표한 보고서에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 기형아 출산과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로 소두증 아기의 뇌 조직, 척수, 양수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로머스 프리든 CDC 소장은 "여러 증거를 볼 때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에 더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고서 발표를 환영하며 "좀 더 강력한 어조로 대중에게 지카 바이러스 예방 대책을 말하고 보건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축구를 통한 건강 증진과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인천시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2016. 인천사랑 미추홀 리그 50․60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 용담구장(연수동)에서 실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4월 16일 12시 인천전용축구경기장(숭의동)에서 개최된다. 개회식 후에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프로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응원도 함께 펼친다. 2013년 첫 해 1,000여 명으로 시작된 미추홀리그 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아 2,000여 명이 참가해 50․60대를 위한 최대 생활체육행사로 성장했다. 특히,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즐거움과 화합,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회는 노장부(50대)와 실버부(60대)로 나뉘며, 축구 동호회간 리그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LNG축구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7개 축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 50․60대들의 건강과 사회참여가 우리 시
[김영준기자]오는 16일 인천 남구 수봉공원에서 개최되는 ‘벚꽃 걷기 대회’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활짝 핀 벚꽃의 아름다운 정취와 대회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미디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생중계는 남구가 양성한 인터넷방송국 10여명의 시민리포터들이 맡아 각자 역할을 분담, 수봉공원에서 벚꽃을 즐기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과 현장을 유튜브 ‘인천 남구 인터넷방송국’ 채널로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숭의2동 마을방송팀은 이날 수봉공원 팔각정 인근에서 ‘벚꽃과 함께, 음악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즉석에서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음악을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또 액티브 시니어팀은 수봉공원 산책길을 돌며 수봉산의 역사적 유래와 숨은 명소 등을 소개하는 ‘수봉산, 숨은 이야기를 찾아서’도 진행한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3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교육을 수료한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시민리포터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송성춘기자] 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성배)는 자원봉사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구의 뿌리와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역사문화교실’ 교실은 14일을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주민행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관내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인천 역사에서의 동구(인천시 시사편찬위원회 강옥엽) ▲골목을 통해서 본 동구(굿모닝 인천 편집장 유동현) ▲인천의 개항과 동구의 도시 변화(인천시 역사자료관 전문위원 강덕우) ▲동구의 문화유산(인천시립박물관 관장 조우성) ▲동구 문화유적 탐방코스(옥련여자고등학교 교사 문상범) 등 5개 주제로, 동구의 뿌리와 변천사를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역사는 현재를 바로 알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서해 최전방 연평부대 해병대 장병이 박봉을 털어 교육환경이 열악한 옹진 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 옹진군수)에 1백만원을 기부해 화재가 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연평부대 우도경비대 이용곤 중사로 부대에서도 강한 책임감으로 솔선수범하여 모범군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중사는 옹진군장학재단 기부 이외에도 전국 양로원 단체 등 3개 단체에 매월 9만원의 성금 기부를 7년째 이어오고 있고 육지에 근무시에도 주말을 이용해 부대 인근 양로원과 보육원을 찾아 노력봉사를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중사가 많지 않은 군인 월급에서 옹진군장학재단에 기부를 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조윤길 옹진군수의 국군 장병들을 위하는 남다른 사랑 실천에 감동을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우도경비대는 옹진군 연평도와 강화군 불음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도로 민간인은 살지 않고 군 장병들만 일부 주둔하고 있으며 북한을 지척에 두고 있어 남북간 긴장감 조성에 따른 안보위협과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되어 이곳에 근무하는 장병들은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조윤길 옹진군수는 열악한 환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만석동에 소재하고 있는 작은미술관에서 미술작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은미술관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사업’에 선정돼 개관․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인천문화재단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시명은 ‘새로운 시작 동구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미술관 기획전’으로, 운영기간은 15일부터 내달 29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또한 주요 전시작품으로는 도지성의 ‘흙의 기억’, 김순임의 ‘굴땅 The Space68’을 비롯한 13점이 전시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한 데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마을문화사랑방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작은미술관 운영 목표와 부합하고 있다”며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