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13개 어촌계, 인천시 수산사무소, 경인북부수협, 양식어업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어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특화 어항 및 아름다운 어항 조성 등 향후 강화군 해양수산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2016년 해양수산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젓새우 관행어업의 양성화를 위한 젓새우 안강망 어업 신설 요구 등 현안사항에 대한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어항 시설 확충과 함께 강화군도 서해5도지원특별법에 준하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사항과 어촌계 지역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여 줄 것을 군청에 요청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복 군수는 “올해 강화군에서는 해양환경사업, 새우젓 명품화 사업, 수산자원조성 등 21개의 해양수산사업에 약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간담회를 통해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어업인의 민원을 해소함은 물론 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
(차민선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신문리, 관청리 일원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도로 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강화군은 그동안 장기간 도시계획도로로 묶여있는 부지(지목 : 대)를 매입해 왔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과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는데 상당한 기일이 걸려 매입 부지가 쓰레기와 잡초 등으로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인근 주민들의 무단경작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전까지 기 매입한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불편 사항인 주차 문제를 일부 해결하고 생활환경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시주차장 조성 예정부지는 신문리 리버플라워아파트 옆, 관청리 고려팰리스빌라 뒤 2개소이다. 오는 5월 초 공사를 완료하면 692㎡의 면적에 약 20면의 주차공간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강화읍 신문리, 관청리 일원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도로 부지를 활용해 7개소에 72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
(차덕문 기자)강화 군수 봄철 야외 작업 및 나들길, 등산 등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생진드기(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 소참진드기가 매개하는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 중이다. 고열,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며 주된 증상은 고열과 오한, 근육통, 가피(딱지), 발진 등이다. 군은 지난 13일 제주도에 사는 60대 남자가 올해 처음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환자로 확인됐다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아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 눈에 잘 보이지 않
[이광휘기자]-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4. 18부터 3개월에 걸쳐 인천항·대산항·평택항·대천어항 등에서 운항 중인 벙커유 사용선박 108척에 대해 기름시료 분석 작업을 통해 각 선박의 기름 유지문 데이터를 구축, 불법오염행위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5년도 본부 관내에 해양오염사고가 총 41건(23.5㎘ 유출) 발생하여 그 중 예인선 등 벙커유 사용선박에서의 기름유출 사고가 22건(55%) 차지, 특히, 불법으로 기름을 배출하고 도주한 불명오염행위 8건중 7건이 벙커유 사용선박으로 나타나 예인선 등 관련 선박에 대한 집중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선박기름 유지문DB 구축 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선박기름 유지문 구축 사업으로 불법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내 발생되는 선저폐수, 폐유의 정상처리 조기정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해경본부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선박으로부터의 기름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관련종사자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켜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연기자]인천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에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캠핑장 안전을 위하여 관내 인천대공원내 소재한 너나들이캠핑장 안전점검을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핑인구 증가와 바비큐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를 야기했던 강화 캠핑장 화재사고와 같은 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기설치된 텐트의 소방기구 점검 ▲미분무살수장비 점검 ▲소방차 진입여부 확인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만수119안전센터장은 “봄나들이철 캠핑장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화기를 사용하는 캠핑장의 화재 발생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용객들이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소화기 등을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김국현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5일 등대마을 사할린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석현 구청장 및 이창순 남동구 노인회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논현주공 14단지 사할린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그 동안 논현주공14단지 사할린 어르신들은 인근에 위치한 남동사할린센터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동시간 소요 및 교통불편 등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개설키로 하고 2016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여 경로당을 개설, 어르신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장석현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할린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노후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4월 15일(금)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련 직무교육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앞서 강정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한해 동안 북부관내급식학교 식중독 제로를 위해 노력한 영양(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으로 신뢰받는 북부 학교급식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교육은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서 제4차 개정과 관련하여 CCP(CP) 기록지 작성요령에 대해 직접 연구에 참여한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정화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위생점검 사항 중 주요 개정 내용이 함께 다뤄졌다. 교육을 통해 개정된 CCP(CP) 매뉴얼 및 기록지에 대해 명확히 숙지하고 실제 학교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여 체계적인 위생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급식청렴도 제고 및 공정한 업무 처리를 유도하기 위한 청렴교육 시간도 가졌다. 노옥희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해 담당자로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과 학부모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봄 여행주간을 대비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인다. 인천시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10개 군·구, 관광경찰, 인천관광공사와 합동으로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 이용시설, 편의시설, 안전시설 등의 정비 상태를 확인하고, 안내표지판, 외국어 표기, 청소상태 등 관광지 불편사항을 사전에 처리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 관광진흥과 팀장들을 반장으로 관광진흥과 및 군·구 관광담당 공무원,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 인천관광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4개 반 24명의 점검반이 투입된다. 점검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 차이나타운, 마니산, 송도국제도시, 경인아라뱃길, 해변 등 인천지역 주요 관광지의 관광안내소 운영상태, 관광호텔, 관광식당의 외국어 병기 및 과다요금 여부, 청결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4월 22일에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최근 수인선 개통으로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인천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K-Smile 캠페인을 전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하루 동안 인천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 바우처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하지지체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와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대상자다. 운행지역은 인천 전 지역(강화군 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 인접 지역까지다. 이용 희망자는 장애인콜센터(☎1577-0320)로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확대를 위해 기존에 운행 중인 특장차 140대 외에 올해 1월 1일부터 장애인 바우처택시 120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260대를 운행하고 있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 대상자 중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운송수단이다.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 이용 신청이 있을 경우 콜 수락으로 운행된다. 이용 장애인들은 도착지에서 일반택시요금 중 장애인콜택시 요금(약20%)만 지불하면 되며, 나머지 요금(약 80%)은 시에서 바우처택시 기사 개인별로 정산해 지급한다. 바우처택
[김국현기자]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 야구협회가 주관한 제1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와 산림청 등 중앙행정부처 2개팀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5개팀, 경찰 5개팀 등 총 32개팀 1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기는 경기지방경찰청이 가져가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7일 무한천 A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부평구청을 7-4로 물리치며 우승을 확정지어 우승기와 함께 트로피,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으며 부평구청이 준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50만원의 상금을 공동 3위는 충남지방경찰청, 전북지방경찰청이 차지하며 각각 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또한 개인별 시상은 ▲ 최우수선수상 경기지방경찰청 김종한 ▲우수선수상 부평구청 송주형 ▲감투상 충남지방경찰청 김동근, 전북지방경찰청 김성식 ▲홈런상 금산군청 임시우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군은 ‘예산 방문의 해’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고향처럼 머물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각 경기장 시설정비 등을 실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