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도입한 후 사업시행방법 변경(일괄 수용방식→관리처분 방식)에 따른 법정 주민동의율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4분의3(75%)을 넘는 78.1%을 보여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십정2구역 사업이 지난 2월 매매계약 체결 이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건물 및 토지소유자 1,691명을 대상으로 시행방법 변경에 대한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1,320명(78.1%, 2016. 4. 18. 현재)이 동의해 부평구청에 시행방법 변경을 정식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11일 십정2구역 주건환경개선사업에 전국 최초로 뉴스테이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이후, 3개월 만인 올 2월 뉴스테이 약 3천8백여 세대를 공급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또다시 2개월 만에 약 80%에 근접하는 주민동의를 얻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됐다. 십정2구역은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를 인천도시공사로 변경 선정한 후 사업시행방식도 일괄 수용방식에서 관리처분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해 왔다. 관리처분 방식은
[김국현기자](사)한국전통민요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신혜정)의 ‘꿈을 키우는 아리랑 민요교실’학생들이 지난 17일 부여문화원에서 열린 ‘제2회 부여백제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악협회 충청남도지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국악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전통예술을 전승 보존하고자 개최됐다.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예산군지부는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도부터 ‘꿈을 키우는 아리랑 민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요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신유진, 신대환, 황희정, 황희진, 이미옥, 윤홍배, 김예진 등 7명의 학생들이 초등부 민요부문에 참가 ‘아리랑’과 ‘도라지’를 불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혜정 지부장은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예술 중 하나인 민요를 가르치고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상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
[김세연기자]-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 간호사회에서 주관한 제19회 간호학술상 간호연구논문 발표에서 14병동팀이 우수상, 수술실과 신경외과•호흡기내과 중환자실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14병동은 ‘주기적인 상기중재가 암환자의 진통제 복용 이해정도, 통증에 미치는 효과’에서 재가 암환자의 주기적인 상기중재가 암환자의 진통제 복용 이행정도를 높이고 통증의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수술실에서는 ‘갑상선 수술환자의 수술 전 동영상 정보제공 시기에 따른 수술 전 불안비교’에서 수술 전 동영상 정보제공이 수술 전 환자의 불안을 감소시켜 심리적 안정과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간호중재이며 수술환자에게는 정보제공의 시기도 불안 감소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발표했다. 신경외과•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서는 ‘신경계, 호흡기 중환자실에서 IRAB 획득률 감소를 위한 관리개선 방안’에서 침상목욕 간호를 제공하고 감염률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 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민경욱 처장은 “근거기반 간호연구를 통해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과 실무의 발전을
[김영준기자]두산인프라코어(사장 손동연)는 회사 전사노동조합(위원장 신승우)과 함께 국내 건설기계 및 엔진 고객 현장을 방문해 순회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순회서비스는,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이 동참해 제품 점검 및 서비스 활동을 하면서 고객의 목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산현장을 대표하는 노조위원장이 고객 서비스 현장에 동행해 직접 고객을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임.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회사와 노동조합이 손잡고 시장 침체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5월까지 전국을 함께 다닐 계획"이라며 "노조가 참여함으로써 고객 목소리가 생산현장에 곧바로 전달되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에는 노조위원장과 노조간부, 제품 서비스 인원 등 10여 명이 충북의 두제산업, 동광개발 등 건설기계 주요 고객사를 방문한다.. 이배식 두제산업 대표이사와 강수현 동광개발 대표는 두산인프라코어 노사와 만난 자리에서 “현장 특성이 반영된 부품이 필요하다” “고객의 눈높이는 항상 공급자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유념해 달라” “두산 직원들 모두 작은 디테일에도 정성
[김영준기자]4월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박주형 (주)인천신세계 대표이사,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신세계 도심형 복합쇼핑몰 건립 토지매매계약 체결식”이 개최되었다. 신세계그룹은 세계적 투자사인 GIC싱가폴국부펀드가 참여하는 해외자본(약2,000만불)을 포함하여 총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부지 59,600㎡(1만8,068평)에 백화점, 대형마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문화시설 관련 콘텐츠를 갖춘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을 2020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경제청과 도시공사를 독려하고, 시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당부하는 등의 결단으로 사업관계자간 논의가 활발히 진전됐고 약 2여년 동안 끌어왔던 외투기업과의 토지매매계약을 마침내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청은 정체되어 있던 투자유치 활성화에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롯데, 이랜드, 현대 등 유통클러스터 조성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수요는 물론 뛰어난 수송인프라(인천국제공항 등)를 바탕으로 해외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하
[김영준기자]송도신세계 복합쇼핑몰 투자계약체결 ]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를 관내 초·중학교 담당교사,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현장중심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근거하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사안처리 절차의 숙지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류석형 교육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서로의 배려 속에서 학생-학부모-교사의 약속과 규칙이 살아 숨 쉬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참석하신 여러 위원분들께 당부하였다. 또한 피해학생에 대한 치유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 위원은 교육당국에서 자녀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관심과 배려가 있기에 마음을 놓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가해 학생과 피해학생을 어떻게 화해를 시켜 더 이상 피해 없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
[김세연기자]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이익훈)는 4월 14일 인천, 부천, 김포지역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교통연수원에서 CNG버스 안전관리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CNG버스 일상점검방법, 사고대응요령 교육과 함께 내압용기검사제도와 관련된 내용으로 퀴즈대회를 진행하여 CNG버스 안전관리 실무자들의 안전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상호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수회사 안전관리자들은 공단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에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우리 안전관리자는 CNG 사고 제로화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에 이익훈 지사장은 “공단과 운수회사가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CNG버스의 안전을 확보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한국마사회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충훈)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7일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등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달 기념 ‘인천시청 중앙홀 축제’를 지원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에게 발표무대와 전시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말그림 전시회는 자폐인 박혜림씨 등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그린 15점이 출품돼 인천시청 1층 자매도시 전시관 앞 공간을 활용해 전시된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장애인의 달 기념 공연은 오는 22일 낮 12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아띠앙상블 소속 발달장애인 김지윤씨 등이 나와 ‘님은 먼 곳에’와 ‘봄이 오는 길’을 연주하고,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단(대표 신광호)이 출연해 사모곡 등을 들려준다. 특히 평강공주와 온달왕자의 춤 순서에서는 발달장애인 조희경씨와 박철규씨가 나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한국장애인재단의 2016년 장학생에 선발돼 활동 중인 영종예술단 소속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는 ‘화장을 고치고’ 등을 연주한다. 이와
[김영준기자]지난 16일 인천 남구 수봉공원에서 열린 ‘벚꽃 주민한마음 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구체육회가 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한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홍일표 국회의원, 구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수봉공원 인공폭포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마친 뒤 일반코스와 가족코스로 나눠 걸으며 벚꽃의 정취를 만끽했다. 약 90분이 소요되는 일반코스는 인공폭포를 출발해 문화센터, 수봉교, 망배단을 거쳐 약수터,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다시 인공폭포로 되돌아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 약 40분이 소요되는 가족코스는 인공폭포를 출발해 문화센터, 수봉교, 숲학교, 현충탑, 전망대에 도착해 종료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코스 중간중간 발길을 멈추고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숲 해설사의 안내도 인기리에 진행, 아이들에게 수봉공원 곳곳을 바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당일 행사는 모두 인터넷으로 생중계,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민들에게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선물했다. 현충탑 인근에서 진행된 숭의2동 마을방송팀의 ‘벚꽃과 함께, 음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