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주한美사령관 지명자가 한국에 자체적인 핵무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미국이 '핵우산'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스스로의 안보를 위해 자체적인 핵무장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주최한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 제공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브룩스 지명자는 존 매케인 위원장이 '한국에 더 이상 핵우산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한국이 자체적 핵무기 역량 개발에 나서도록 동기를 부여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한국이 스스로의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그것(핵무장)을 검토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한국이 자체적인 핵무기 개발에 나서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현 시점에서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보지 않으며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여전히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첫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이 되는 브룩스 지명자는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육사 생도 대장을 지냈다.
(차덕문 기자)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실업팀 강화군청 태권도부가 청주 국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및 3인조 지명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제10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1위(박현준, +87kg / 유형수, -80kg), 2위(황헌진, -63kg / 문병준, -87kg / 윤석우, -54kg) 및 남자부 단체전 3인조 지명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화군청 선수단은 지난 2월 2016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겨루기)에서 남자부(-87kg, +87kg 통합) 박현준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염관우 감독은 “2015년도에 이어 2016년도에도 강화군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강화군청 태권도부를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팀으로 만들어 전통을 쌓아가고 있다”며 “태권도 정신이 서려있는 호국의 고장인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란 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지난 15~16일 양일간에 걸쳐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기 전 경영체 대표로써의 의식전환을 통해 농업경영체 분석, 경영계획서 작성 실습, 실행보고서 작성 등 경영개선을 위한 알찬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비품고가역)에 대한 실천계획으로 농업경영관리에 있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며 교육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사업의 이해와 전략을 통한 가족중심 소농의 경영체로서의 경영 마인드 고취와 경영관리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밤늦은 시간까지 작은 부분에서 실천을 통한 성공 농업으로 가는 길에 뜻을 모아 열정적인 토의와 목표설정, 실습과 발표를 통해 한걸음 더 강소농에 다가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심화교육은 강소농이 되기 위한 중점내용으로 진행되었다며, 경영개선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11월까지 후속교육과 자율모임체 운영, 성공 강소농 농업경영체에 대한 선진현장 학습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차민선 기자)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하는「책장을 넘겨요!」행사를 가졌다. 공공도서관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알리기 위한 제52회 도서관주간과 독서 증진, 출판 장려, 저작권 보호 촉진을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6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책장을 넘겨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인상 깊게 읽은 책에 대해 감상평을 작성해 추천하는 ‘내 인생의 서재’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책을 돌려 읽는 ‘시민 책 돌려읽기’, 김포시의 평화문화도시와 관련한 그림책 「평화의 소녀상(윤문영 글․그림, 내인생의책 출판)」, 전쟁속에서도 한 소년의 꿈이 평화와 우주의 중심으로 커가는 과정을 그린 「로켓보이」 그림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박동균 부시장이 참석하여 김포시민과 공직자에게 직접 책을 추천해 전달하고 감상평을 작성해 낭독하는 등 시민과 공직자가 책으로 화합하고 공감하며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독서의 생활화로 책 읽는 분위기 확산 및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차덕문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관광객 유치와 시 홍보를 위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SNS 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한국에 거주하는 열정을 갖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등 5명 내외다. 참여 희망자는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4월 30일까지 이메일(chc1982@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NS 지원단으로 선발되면 시의 주요 관광지, 축제,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내용)를 발굴,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2년 임기동안 수행하게 된다. 취재활동으로 게재되는 기사 등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원고료 외에도 자원봉사점사 점수 부여, 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교육 참여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최근 유요커(중국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시의 우수 관광자원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종광 기자)강화군 화도면(면장 김창규)은 이달 19일부터 면사무소에서 “아름다운 강화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꽃씨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화도면에서는 지난해 가로화단과 꽃밭에서 채집하여 보관했던 과꽃, 천일홍, 코스모스 등 총 8종류의 꽃씨 약 150kg을 주민들이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면사무소 입구에 진열해 놓았다. 해마다 꽃씨 나눔 행사에서 꽃씨를 얻어 정원을 가꾸고 있다는 한 주민은 “꽃밭을 가꾸며 가족 친지들에게 마당의 꽃들을 자랑할 수 있어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서로 꽃씨를 나누고 정성을 들여 가꾼다면 다른 지역보다 예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화도면장은 “사시사철 마을 곳곳에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강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본 사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단뿐만 아니라 화도면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게 각 가정마다 꽃을 심어 우리면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기분 좋아지는 아름다운 화도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도면은 이밖에도 『1가구 1상가 화분 내놓기 운동』, 사회단체의 『주요 관광지 및 문화재 주변 릴레이
(오훈 기자)인천시 강화군 지방행정동우회(회장 류중현)는 지난 18일 강화군 고인돌광장 인근에서 회원들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전국적인 명소가 된 제9회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에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강화역사박물관 앞 고인돌공원을 시작으로 쉼터, 공중화장실, 주차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각종 오물과 쓰레기 700kg가량을 수거했다. 류중현 강화군 지방행정동우회장은 “전직 공무원 단체인 행정동우회가 미약하나마 군정에 보탬이 되고, 강화군 진달래 축제를 방문하는 전 국민에게 깨끗한 강화, 다시 오고 싶은 강화군으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며, “봄볕 속에서 고생한 회원들께 고맙고 앞으로도 과거 행정경험을 살려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란 기자)길상면주민자치센터의 대표 동아리인 강화아버지합창단은 지난 16일 강남고등학교에서 ‘제3회 강화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봄꽃 음악회”로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서 강화아버지합창단은 4월의 노래, 고향의 봄, 동요 메들리 등을 열창했으며, 찬조 출연한 이명진 바수니스트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선영, 베이스 김현태의 독창 무대로 꾸며졌다. 이길수 강화아버지합창단 단장은 “앞으로도 아버지합창단의 정기공연과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밝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화아버지합창단은 ‘아버지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3년 2월에 창단한 남성합창단이다. 정재환 지휘자를 비롯하여 30여 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되어 매주 목요일에 모여 즐겁게 연습하고 활동하고 있다.
(차민선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13개 읍·면 공무원과 지역주민 194명으로 읍·면 보장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2015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이웃 돕기, 희망나눔바구니를 운영하면서 동절기 위기가정 발굴에 힘써 60가구에게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희망나눔바구니는 가정 내 남는 물품을 기부하여 저소득층에 나누어 서로 돕는 사업으로 13개 읍·면과 군청에 설치되어 지난해 한 해 동안 2,200개 물품이 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과 푸드마켓으로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 올해 읍·면 보장협의체에서는 읍·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노인분야, 이웃 돕기,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읍·면 보장협의체가 인적안전망과 지역복지 지킴이로 새로운 발돋움을 시작하여 따스한 서민복지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차덕문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5일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제12기 강화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제12기 강화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강화군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20명을 위촉하여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자체 회의를 열어 덕신고 3학년 박지은 양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임원을 선출하여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실무 워크숍을 통해 2016년도 청소년정책 추진을 위한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강화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혜자인 청소년이 정책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욕구와 의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한 기구다. 지난해에는 이상복 강화군수와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영화관 운영방안’, ‘청소년이 앞장서는 욕설방지 캠페인 추진’ 등 신선한 정책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올해 청소년의 참여권 확대와 권리증진을 위해 매달 정기회의, 문화체험, 지역 내 청소년 행사의 기획과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의견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