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28일부터 두 달여 동안 아동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안전 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아동들이 직접 학교 주변을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아동 안전지도 제작 학교로 갑룡, 대월, 선원, 합일, 화도초 5개교를 선정했다. 28일 화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5개교 초등학교의 안전지도가 모두 완성될 계획이다. 아동 안전지도 제작 사업은 강화경찰서와 연계하여 아동 성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별 지도교사와 함께 직접 학교 주변 현장을 조사한 후 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완료된 안전지도는 가정통신문과 교내 게시판을 통해 전교생과 공유하는 등 안전지도 활용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지도 제작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 안전지도 제작 시 조사된 위험 환경 지역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와 연계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차덕문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5일 화도면 덕포리에서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가 건립한 정신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희망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순호 강화부군수, 김성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장, 안상수 국회의원,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는 벼를 도정하고 식혜를 제조하는 시설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자들의 사회복귀와 통합을 위한 시설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정신질환 및 장애우에게 다양한 복지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당사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된 일자리다. “희망일터”는 격리병동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립·자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강화군과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지난 2014년 장애인 사업장 마련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장애우에게는 취업 지원을 통해 희망을 주고, 희망일터에서는 제품 생산 시 강화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차덕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다. 문체부가 오는 28일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이를 정식 안건으로 올려 통과되면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생긴다. 정부가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선 이후 급락한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황금연휴’를 발판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세운 내수진작 같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 반전을 위해서도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이미 실무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뒤 박 대통령 지지율은 크게 반등했다. 당시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2015년 8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9.5%로 일주일 사이 4.6%포인트 뛰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4.5%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임시공휴일 지정을 확정한 4일엔 박 대통령 지지율이 40.
[김국현기자]광주시 첫 모내기가 지난 23일 곤지암읍 하오향리 마을에서 실시됐다. 광주시에서는 조생종 품종인 고시히카리, 히토메보레 등의 모내기를 시작으로 맛드림, 추청벼, 삼광벼, 삼덕벼 등 주요 품종의 모내기 작업이 5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조생종 벼는 조기 재배하여 추석 전 출하함으로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도척면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한 삼덕벼 등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품종을 친환경 무농약 인증 재배를 통해 농협계통 출하 및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납품함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관리 및 적기 모내기 추진을 위해 현장중심의 중점 지도와 우량 건전육묘, 공동방제 약제 및 왕우렁이 공급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영농지도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휴먼라이브러리” 일반적인 책을 대출하는 도서관이 아닌 사람을 대출할 수 있는 도서관인데, 인물 개개인의 역사와 살아온 이야기를 "사람 대출"을 통해 들어볼 수 있는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자기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만남을 만들어 주고 그 사람의 라이프스토리를 듣는 것이다. 도서관은 휴먼북과 독자를 연결하는 휴먼북 열람 운영과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휴먼북 모집은 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꼭 전문인이 아니어도 본인이 가진 경험, 지식과 정보를 나누어 줄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만남과 공감, 소통과 지식의 공유를 제공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다양성을 인식시켜 지역사회 내의 도서관 위상 정립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 30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치매 걱정 없는 뇌 건강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2016 치매 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및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인천지방경찰청과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기아자동차노동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에는 모두 1,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치매 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전국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돼 있는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실천과 치매 극복 기원을 담은 대국민 행사로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약 4km 구간의 송도 센트럴 공원을 걷는 <동행, 치매를 넘어 걷기대회>를 비롯해 건강검진(혈압·당뇨 체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동행, 체험마당>, 치매예방운동, 치매 극복송 부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약 66만 명으로 추산된다. 2020년 본격적인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65세 이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음식물류폐기물에서 발생되는 음폐수(음식물탈리액) 처리를 위해 고온의 소각온도를 이용해 음폐수를 분사소각 처리하는 신기술을 올해 상반기 중 송도자원환경센터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폐수 분사소각 처리기술은 음식물류폐기물에서 발생되는 음폐수를 고액분리기를 사용해 부유물질 농도와 조대물질 크기를 조절한 후, 음폐수분사 특수노즐을 통해 소각로 온도와 자동 연계해 900℃이상 고온의 열로 소각 처리하는 방식이다. 2차 처리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한 신기술이다. 시는 이 신기술 도입을 위해 지난 3월 음폐수 분사소각 관련 특허업체와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음폐수 분사소각 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한 후, 시운전을 거쳐 1일 최대 음폐수 140톤을 분사소각 방식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음폐수 분사소각 신기술이 도입되면 음식물류폐기물에서 발생되는 음폐수를 수도권매립지 등에 위탁·운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고농도 음폐수 처리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음폐수 분사소각 처리 신기술이 본격 운영되는 2017년부터는 음폐수 위탁 처
[김국현기자]예산군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덕산면 윤봉길의사기념관 사당(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제84주년을 기념해 다례행사를 거행한다'고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고 애국 혼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집례재배 ▲헌관 분향․헌작 ▲축관독축 ▲헌관재배 ▲유족분향 ▲추모가 합창 등의 순으로 30분간 진행된다. 또한 중앙부처와 도내 기관장, 유족 및 윤봉길 의사 선양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충남국안관현악단의 연주와 예산군립합창단의 추모가로 엄숙하고 품격 있게 거행된다. 아울러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도 자유롭게 다례행사를 참관 할 수 있으며 덕산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 윤봉길의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배우고 확고한 국가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과 대한독립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나라에 바친 애국정신이 후대에 영원히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기념 다례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 대회가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나주 사이클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후원하였으며, 90개팀 1,300여명(선수 1,000명, 임원진 300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펼치었으며,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감독 포함 10명이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개인분야 금메달 4개, △ 단체분야 은메달 1개를 획득 종합 준우승, 최우수지도자상(장선희 코치), 최우수선수상(김희주 2관왕)등 우수한 성적을 거둠은 물론 나주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91년도 팀 창단이후 우수한 거두다가, 신입선수 대거 영입에 따른 신․구 선수 교체로 수년간의 과도기에 있었으나, 올해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 그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고 자전거 메카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양재환 나주시청 사이클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나주시에 감사드리며 힘든 전지훈련에 열심히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그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금번 대회
[김세연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4월 25일 인천항 세관청사에서 FTA 업무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활용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지원단은 지난 1월 18일 통합 인천본부세관 출범으로 확대 개편된 본부세관 FTA 전담부서 4개과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및 산하 세관 FTA 업무 담당자간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관내 중소수출기업에게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FTA 활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지원단은 앞으로 FTA 무역시대에 가장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원산지 증명, 수출자 인증, 원산지검증, 해외 통관애로 해소 등 관내 대중 수출기업의 FTA 활용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단장은 인천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총괄과장이 겸임한다. 지원단에서는 FTA 활용 의지는 있으나 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 1,500여개를 선정하여 1: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FTA 특혜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대원산지증명서를 발급 받은 대중(對中) 수출업체 중 원산지인증수출자 미인증 업체에 대해서는 원산지증명서를 신속・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