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5, 6월에는 인천지역 각급 학교에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노로 바이러스 등에 의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은 지난 2013년 학교 및 집단급식소에서 6건에 310명, 일반음식점 6건에 60명이지만, 2014년에는 학교 및 집단급식소에서 12건에 1230명, 일반음식점 13건에 116명, 지난해 학교에서는 전혀 없었고, 일반음식점에서 11건에 43명으로 학교가 음식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각급 학교 식중독 발생 실태(上), 식중독 예방 대책 및 중구 5개 학교 급식실 ‘식중독예방시스템’ 설치 사례(下)로 나눠 살펴본다. 경인식약청이 밝힌 2015년 12월 현재 인천지역 집단급식소 설치 현황을 보면 학교(초등 238개소, 중등 118, 고등 120개소, 기타 9개소) 485개소와 어린이집.유치원 915개이다. 실제로 지난해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일부지역의 발생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적 특색에 맞도록 학교 집단급식소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식중독 발생에
[김영준기자]인천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올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급식위생 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공문을 보내는 등 보건점검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시교육청은 급식에 따른 연속 식중독 예방 방법 숙지를 비롯 △학교급식 납품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 강화 △식중독 발생시 식약청, 지자체, 교육청의 일관되고 신속한 보고로 빠른 확산 방지 대책 강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인 중구는 학교의 급식실에 설치한 ‘식중독예방시스템’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홍섭 구청장은 “구에서 송월초.신광초.운남초.하늘초교와 해사고교 등 5개교를 대상으로 1개교 당 10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급식실의 식중독예방시스템 설치비로 지원해 현재 가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광초등학교(교장 박승란)(사진 왼쪽)와 하늘초교(교장 모미정)(사진 오른쪽) 급식실에 설치된 식중독예방시스템은 점심시간에 배식을 하면서 대형화면에 식단과 위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동영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김세연기자]-연주자가 불어넣은 숨결이 그대로 음악이되는 플루티스트 홍정인 독주회가 13일(금) 오후 7시반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뛰어난 기악 음악가였던 M. Blavet의 5개 악장으로 구성된 소나타를 시작으로 낭만시대 독일의 작곡가 C. Reinecke의 발라드, 프랑스의 H. Büsser의 프렐류드와 스케르쪼의 곡을 연주하며 2부에서는 프랑스 최고의 발레음악 작곡가인 L. Delibes의 나이팅게일 과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오페라인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을 소프라노 박하나와 듀엣으로 플루트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현존하는 미국 작곡가 G.Schocker의 리그레트 앤 리졸루션을 연주하는데, 이곡은 2014년에 발표한 곡으로,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과 독특한 화성, 현란한 기교의 플루트 리듬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곡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피아노 반주는 김지연씨가 맡았다. 화려한 음색과 아름다운 음악성을 가진 플루티스트 홍정인은 충북예술고등학교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4년 전액 실기장학생으로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불하여 Ge
[김세연기자]-예술을 위한 예술보다는 삶 자체가 예술이길 바라는, 그 메시지는 무얼까. 수많은 무대에서 독주와 협연으로 가야금의 매력을 전해왔던 그녀가 또 한 번의 아름다운 무대를 준비한다. 5월 19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이수진 가야금 독주회 '소요유(逍遙遊)’이번 독주회는 거리낌 없이, 또는 유유자적 노닐다는 뜻의 ‘소요유(逍遙遊)’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움 그대로, 마음껏 노니는 마음이라는 타이틀로,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는 삶 자체가 예술이길 바라는 장자의 철학에 기인했다. 이수진은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고령전국우륵가야금대회 대통령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차세대 예술인 선정 ‘영아트프론티어(AYAF) 1기’ 등 수상·선정된 바 있고, 15번의 독주회, KBS국악관현악단,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충주시립국악관현악단, 세종국악관현악단, 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 북촌창우극장과 네덜란드 BIMHUIS에서 재즈뮤지션들과의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허공을 걷는 노래라는 뜻의 ‘보허사’를 비롯해 ‘도드리
[김국현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삽교읍 상하 1리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17일 대술면 방산리 연근심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농촌운동에는 도내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해 꽃묘 관리와 꽃길조성 등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노력했다. 기술센터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주도 꽃나무 심기 및 하천 정비 등 마을 경관 조성 ▲농약 빈병 및 폐자재 수거 처리와 보관 장소 마련 ▲방치된 농기계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1사1촌 마을,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평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카네이션孝축제’를 열었다 . 감사해孝사랑해孝’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1층 로비에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차 대접을 하는 한편 즉석 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도 진행,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렸다.
[김영준기자]-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천관리역(역장 서건귀)는 지난 4일(수) 오후 세시 부천역 맞이방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가정의 달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를 찾고 있다면 고민할 것 없이 부천역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업무와 가사노동에 지친 부모님에게 휴식과 감동을 주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고생한 어머니들의 지친 손을 예쁘게 꾸며줄 네일아트(부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검사할 수 있는 무료이동진료(부천성모병원, 부천시 보건소), 부모님의 입맛에 꼭 맞는 다과(부천관리역)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천관리역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얼굴과 손등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준비해 가족 단위로 부천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건귀 부천관리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천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계기로 많은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더욱 사랑받는 코레일 부천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연기자]- 3포 세대, 5포, 7포에 이어서, 젊은 세대들이 이제는 다른 것도 다 포기해야 된다는 상황이라는 뜻으로 새롭게 뜨고 있는 신조어 N포 세대. 이 말이 낯설지 않을 때쯤 우리들은 담벼락에 붙어 있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도 비싸게 느껴질 것이다. 극단 돼지는 서울 하늘 아래 자취방 한 칸 조차 구하기 힘든 현 시대 상황을 생계형 코미디로 풀어내고 있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돈도, 배경도 없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네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원룸텔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연극 <오백에 삼십>은 박아정 연출가의 극본과 실력파 배우들이 만난 연극으로, 지난 공연에서 김기리, 김영희, 박은영, 이수지 유명 개그맨들에게 그 재미를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내 인생은 다 꼬여도 다리는 안 꼬인다.”같은 여러 재치 있는 대사와 언어유희들은 우리의 삶과 너무나 닮았기에 관객들은 극에 쉽게 공감할 수 있다. 한명 한명 놓칠 수 없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전개로 끝까지 시선을 뗄 수 없게
[김영준기자]-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온실가스 저감 등 사업효과가 우수한 협력사중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되는 10개사를 최종 선정해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 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응모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건설부문 시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파리협약 등 온실가스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녹색건축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 파트너십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린 파트너십 사업’은 협력사의 저탄소 전략수립 등 탄소경영 구축과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진단 및 개선활동을 지원한다. 세부내용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향상 ▲에너지 누수가 많은 시설 및 장비 개선 비용 지원 ▲저탄소 공법 개발 ▲건설자재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지원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성과 공유 등을 수행한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이병욱 세종대 교수(前 환경부 차관)는 “기후변화 위기 해결을 위해 전 세계가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건설분야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녹색건축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건설자재 및 시공을
[김세연기자]-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www.baro119.co.kr)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에서 척추질환과 퇴행성관절염 등 본인부담 없이 검진해드리는 ‘2015 바로병원 건강 나들이’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나눔 검진 행사는 2009년 개원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으며 2016년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약 150여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척추나 관절 부위 중 본인이 원하는 부위를 택1하여 X-ray 촬영을 하였다. 척추질환 검사는 허리디스크를, 관절 질환 검사의 경우 퇴행성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X-ray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이 외에도 관절염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정형외과 전문의의 심층적인 진단과 함께 기본적인 내과검진이 함께 이루어졌다. 김종환 바로병원 기획실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척추질환 및 퇴행성관절염 건강을 점검해 볼 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검진 행사를 통해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어르신들의 퇴행성 질환을 진단하고, 인공관절 수술 여부 등을 알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