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배우 임지연과 사업가 이욱이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배우 임지연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본인 확인 결과 현재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열애 시기 등에 대해서는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열애보도직 후 임지연측은 “친분을 유지하다 사귀는 사이가 됐다”고전했다. 두 사람은 6~7개월 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해 초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최근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배우 임지연과 이욱을 이어준 오작교역활을 한사람은 다름아닌 배우 백성현 이다. 백성현은 연예인 축구팀 FC어벤져스 멤버로서 지난 2014년부터 FC어벤져스와 W-재단이 주최하는 자선 파티 등에 참석하며 이욱과의 친분을 쌓았다. 이욱의 최근 SNS를 통한 발언도 화제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입대를 앞둔 소중한 친구이자 일생일대의 은인, 백성현이 주연으로 출연한 ‘스타박스 다방’ 시사회 참석! 영화 대박나고 군대 잘 다녀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임지연의 연인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 W-재단으
(차민선 기자) 26일 오전7시35분경 밀양에 위치한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33명이 사망했고,7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 한것으로 전해졌다. 오전10시53분 기준 사망자 33명, 중상자 8명, 경상자 69명, 타 지역 전원 환자 4명 등 총 1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최민우 밀양소방서장은 오전 11시 브리핑을 열고 "세종병원 1층과 2층 부근과 5층에서 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서장에 따르면 세종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중에는 사망자가 없다. 화재는 이날 오전 7시35분 1층 응급실 뒤편에서 시작됐으며, 별관인 세종요양병원으로는 불이 옮겨 붙지 않았다. 화재 당시 세종병원 100명, 요양병원 94명 등 총 194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소방당국은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최 서장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최초 발견자인 간호사 2명은 세종병원 1층 응급실 뒤쪽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사망 피해가 우려됐던 중환자실은 3층에 있어 1층에서 발생한 직접적인 불길에 노출되지 않았고 의료진과 소방대원 등에 의해 인근 병
[김영준기자]어린 시절, 한 번쯤 들어봤을 라푼젤 동화가 떠오르는 곳이 있다. ‘덕적도의 예쁜 꼬리’라 불리는 선미도(善尾島)의 낭떠러지 절벽 위, 신비롭게 빛나고 있는 선미도 등대와 이를 둘러싼 풍경이 바로 그 것. 높은 탑에 갇힌 라푼젤이 성 밖으로 길게 머리카락을 길러 이를 타고 올라온 왕자와 사랑하게 된 이 동화 속 미지의 풍경이 중국과 북한으로 이어지는 해상 위의 이 무인도에서 펼쳐진다. 선미도 입구에 내리면 무인도를 실감하게 하는 무성한 풀숲이 날 것 그대로의 조화로 반긴다. 그 위로 펼쳐진 1.6km의 빛바랜 모노레일은 등탑까지 필요한 물자를 나르는데 사용되고 있다. 흡사 라푼젤이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비밀스레 등탑으로 초대하듯, 모노레일 곁을 따라 30분을 걷다보면 해수면으로부터 223m,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선미도 등대에 도착한다. 19m 높이로 하얗게 솟은 등대의 눈에는 우리나라에서 진귀한 프리즘렌즈 3등 대형 등명기가 12초에 한번 보석처럼 반짝인다. 전설에 의하면 선미도는 풍랑이 심해 많은 어선들이 침몰했던 곳으로, 임금님의 총애를 받아 왕비의 질투를 사 유배되었다가 죽은 한 궁녀의 한을 품은 영혼이 섬에 저주를 내려 더
[김영준기자]인천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과정 34기 원우 일동이 24일 인천대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34기 원우회는 2017년 6월에도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어 총 2천만원을 기부하고 2018년 2월에 학교를 졸업한다. 신명희 MBA과정 34기 원우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지속해가는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동성 총장은 "원우들의 소중한 뜻을 헤아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선수경)에서는 지난 15일 주민에게 “다가가기 쉬운 행정”을 다짐하기 위한 개인별 직원 명패를 제작·설치하였다. 신흥동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창구에서 담당자를 쉽게 확인하여 본인의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담당자 사진, 주요 업무, 이름 등을 기재한 명패를 제작하여 설치하였다. 직원들 도 명패 제작을 통해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헌신하고, 주민 봉사를 통해 친절행정 서비스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경 신흥동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민원 내용을 설명하며 담당자를 찾는 모습을 보고 명패 제작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주민들은 달라진 복지행정서비스를 체감하고 직원들은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추운 겨울밤 연인과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한 빛의 품으로 감싸줄 직경 8m, 높이 16m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디자인조명, 수목조명,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 다양한 야간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높이 16m 대형크리스마스 앞에는 하트모양의 포토존과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을 설치해,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는 연인들과 가족들이 예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스케이트장 앞을 낮처럼 뜨겁게 밝혀주는 루미나리에 조명과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동계올림픽 주제의 일루미네이션, 환경전광판을 비롯한 핸드레일을 수놓는 LED 등과 수목조명은 겨울밤 지친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내뿜어주고 있다. 또한 빛 조명은 동구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동인천역 스케이트장과 인근 송현공원 달빛축제, 달빛거리 야시장과 연계되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 조명은 오는 2월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며 “한파에 얼어붙은 발걸음이 북광장 주변 따뜻한 빛으로 잠시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987명으로, 단위사업별로는 노노케어 10명, 공공시설지원 150명, 우리동네환경지킴이 827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2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활동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필요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옹진군은 도서지역 노인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더 많은 시간의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노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활동시간을 50시간으로 확대하여 월 4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반면 정부 지원 기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하루 3시간씩 30시간을 활동하여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옹진군 관계자는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참여 기회 제공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네팔 시장에서 2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건설기계 부문 1위에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0월 네팔 북부 리쿠(Likhu)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투입될 중대형 굴삭기 39대를 수주하는 등 현지 영업력 강화를 통해 2015년 5%였던 시장점유율을 2년만에 20%대까지 끌어올렸다.. 네팔은 2015년 정권교체 이후 인프라 건설을 위한 해외자본이 대거 유입되며 100여 대에 불과했던 건설기계 수요가 지난해 1,400여 대까지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네팔을 비롯한 홍콩, 말레이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면서 “중동과 남미 시장 판매량도 성장세로 전환해 향후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1월 24일(수)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여성 정치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의장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개헌이고, 특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앞으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더욱 활발하게 논의되어 실제로 국민들이 원하는 지방자치의 모습이 헌법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국민 손으로 만들고, 국민 누구나 지켜나갈 수 있는 그런 헌법이 만들어지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여성의정이 주최한 이번 ‘전국 여성 정치후보자 대회’에는 유은혜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박영선 의원, 남인순 의원, 이정미 의원, 김순례 의원 등과 아카데미 교육이수자 및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두환기자]인천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24일 오전 11시 9분경 남구 수봉남로24번길 14 도로상에 차량 화재 신고를 받고 차량 12대와 인원 33명이 출동, 11시 18분 완진하고 현장 정리 후 12시 21분 귀소했다. 신고자 김OO(남, 66년생)이 산책 중 SM7차량에서 불꽃을 보고 신고한 건으로 SM7차량은 반소되었고 차량안에서 대피한 운전자가 자살기도 하였다는 진술 및 보조좌석에서 연탄화로가 발견된 점을 보아 방화에 의한 화재로 의심된다. 인명피해로는 차량운전자 김OO(남, 90년생)이 오른쪽 귀와 오른쪽 발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재산피해로는 차량(SM7)이 일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250,000원의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