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 자유공원로 주택가에 지난29일‘기부천사’가 나타나 생활이 어려운 6.25참전용사와 독거노인들에게 자비로 구입한 사랑의 쌀을 전달해 혹한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주인공은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남동부수도사업소 유수율제고팀 채한진 누수반장(7급)(왼쪽 두 번째)으로 사랑의 쌀 20Kg 28포(시가 125만원)을 자비로 구입해 전동, 송학동, 관동, 송월동, 신흥동, 유동, 중산동, 운서동, 운남동, 운북동, 인현동, 내동, 북성동 등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6.25참전용사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988년 5월 공직에 들어온 채한진 반장은 2003년부터 분기마다 중구에 거주하는 6.25참전용사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자비로 준비한 쌀을 전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6.25참전용사인 최병두 옹(88. 내동)과 송태현 옹(87.송학동) 등은“잊지 않고 쌀을 보내 줘 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채한진 반장은“수도사업소에서 수도계량기를 정비하는 일을 맡아 출장을 다니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보게 돼 즐기던 술과 담배를 끊고, 용돈을 모아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앞으
[김영준기자]프로 2년차를 맞은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 김동민이 보다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인천 선수단은 지난 1월 12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은 하루 3차례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 증진 및 팀 전술과 부분 전술 등을 다듬으며 예열에 나서고 있다. 뜨거운 햇빛 탓에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얼굴이 검게 그을린 모습인 가운데 그중에서도 야생마 같은 강렬한 눈빛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올해 프로 2년차를 맞이한 김동민이 그 주인공이다. 김동민은 지난해 자유계약으로 인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한 선수로 데뷔 첫해 2017시즌 K리그 클래식(K리그1) 무대에서 총 13경기에 출전해 팀의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작게나마 보탬을 안긴 자원이다. 누구보다 간절하고 열심히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동민은 “감독님께서 제로베이스부터 모든 선수들을 다시 체크하신다고 말씀하셔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보다 훈련 강도가 강해 힘들기는 하지만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민이 이토록 간절한 이유는 단 하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 보건소의 위탁기관인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29일 “남동 해피존(HAPPY ZONE)” 운영과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동 해피존(HAPPY ZONE)”은 남동구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정신건강 자립형 마을이다. 소외된 지역, 임대단지 또는 취약계층 밀집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제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관 협력기구를 조직해 지역 내 정신건강 리더 양성, 원스톱 정신건강 서비스 구축,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토탈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남동해피존으로 선정된 첫 마을은 신도시 개발로 인구유입이 대거 이뤄지고 있는 장수서창동이다. 장수서창동은 특히, 2200여세대의 대규모 영구임대아파트인 서창1단지를 포함해 취약계층의 유입이 급속도로 진행된 반면, 복지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협약식엔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장수서창동,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LH 인천남동권 주거복지센터 등 각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수서창동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분기별 이동상담, 정신건강 교육, 해피뉴스 게시 등을 진행하며, 정신건강관련 사
[김영준기자]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3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장 20여명을 대상으로‘2018년 상반기 옹진군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북도지소를 포함하여 8개소 자원봉사센터지소장과 12개소 각 지역봉사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18년 상반기 주요사업 설명과 아울러 앞으로 추진 할 사업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올 한해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센터의 주요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장들 서로간에 사업의 가치를 되새겨 보며 연초에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랑나눔 무료급식, 반짝반짝 옹가네 사업, 옹진군자원봉사 핵심 리더 교육 등 금년도 상반기에 추진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위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실현에 자원봉사자들이 화합과 나눔, 사랑의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를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지난해까지 개인당 연 6만원이 지원되었으나, 금년에는 1만원이 상향되어 연 7만원씩 지원되며, 2021년까지 1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자들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수영장, 볼링장,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자전거용품점, 체육사 등 가맹점이 확대되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발급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고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천광역시 중구 문화예술과(☎760-6444), (재)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760-1035) 또는 문화누리 고객지원
[김영준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노르웨이에서 굴절식 덤프트럭(ADT, Articulated Dump Truck)을 대량 수주하며 순조롭게 새해 첫 발을 출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노르웨이 중장비 임대회사로부터 터널, 도로, 풍력발전소 건설에투입될 40톤 굴절식 덤프트럭 20대를 수주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굴절식 덤프트럭은 광산과 채석장 등 험준한 환경에서 주로 쓰는 특수 장비로, 단일 계약으로 20대를 수주한 것은 역대 최대 성과”라며 노르웨이 3개년 평균 연간 판매량을 연초에 모두 소화한 것”이라고 했다.. 이번 수주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자체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인 두산커넥트(DoosanCONNECT)’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짐. 장비 수십 대의 작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길 원하는 고객에게 ‘두산커넥트’를 통해 장비 위치, 작업 시간, 연료 소모량, 이동거리 등을 맞춤으로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절식 덤프트럭은 6륜 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적재물의 무게가 트럭 전체에 골고루 분배돼 제품 안정성 또한 경쟁사 대비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9일, 이흥수 동구청장, 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수부두 수산관광편의시설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도시 활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3년 동안 전체 사업비 40여억 원을 투입해 화수부두 수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화수부두 입구상징 조형물 조성, 가로변상가 칼라도색 등을 실시해 관광 테마시설을 조성했으며 도로정비와 광장 및 쉼터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골목길 도막포장, 주택․담장 도색 등으로 마을환경 정비를 실시해 수산관광 테마 및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이날 준공된 수산관광편의시설은 지난해 5월 착공됐으며, 화수동 7-358 일원에 회센터(164㎡), 해경 출입항 대행 신고소(72㎡), 공중화장실(62㎡)로 지상 1개층 3개동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기존에는 화수부두 수산물 화수부두 직매장에서 어민들이 잡아온 신선한 활어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없어 화수부두를 방문한 손님들과 상인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직판장 옆에 회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화수부두를 찾는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수부두 활성
[김영준기자]화재가 발생하면 대부분 전기화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 원인 중에서 전기적 요인이 무려 40%에 이르고, 이 가운데 전기장치에서의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6일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입원중인 환자 등 38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쳤다. 지난해 12월 21일 29명이 사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이후, 한 달여 만에 또다시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하면서 광역자치단체에서 전기적 화재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유사화재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이나 복합건축물 등에 전기화재예방장치를 적극적이고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시급하다. 지난해 3월 18일 일어난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는 지금도 우리 사회에 안전 불감증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더욱이 공공시설물에는 소방방재에 관한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지도 않고, 그나마 관계자들이 소방훈련을 받았어도 실제로 전기화재가 발생할 경우 감전사고 위험도 있고 너무도 순식간에 확산되기 때문에 겁을 먹고 119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주민 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나들이 강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나들이 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좌 종료 후에는 관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재능나눔 강좌와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자가 원하는 강좌와 시간을 신청하면 구에서는 강좌 선정 및 강사를 배정하고,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강좌가 운영되는 절차로 이뤄지며, 무엇보다 학습자 중심으로 강의가 계획되고 진행된다는 점에서 수강생들의 만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내달 28일까지 지원신청서와 학습참가자 명단을 작성해 동구청 평생학습과로 우편 및 방문, 이메일(donggujun09@korea.kr)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지난해에는 동구 평생학습관, 아파트, 솔마루 생활 문화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뚝딱뚝딱 목공교실, 한지공예, 일본어 기초회화 등 수강생들이 신청한 15개 강좌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올해에도 수강생들의 수요를
[김영준기자]2018 무술년 1월 19일부터 가수 '영심아'는 대한민국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산 눈꽃축제장 거리 무대에서 슬픔, 고통, 희망이 모두 담긴 한국적인 색깔을 잘 보여주는 음악 '아리랑'을 부른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지역의 눈꽃축제장에 '아리랑'으로 세계 속에 강원도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도우미 역할로 의미 있는 출발을 의미한다. '아리랑'은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종목의 출전팀인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조의 프리댄스 음악으로도 선곡되어 화재를 모은 바 있다. 전 세계가 보는 올림픽에서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던 '민유라'는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마음에 선곡을 했다는 후문이다. '영심아'는 이미 2016년 음성 품바 금상 수상자로 지난해 12월 31일 인천 한중문화관에서 열린 전국방송 프로그램인 가요방송녹화 '가요스타총출동(총제작 황계호)' 에 품바 가수로는 국내 최초 출연의 기록을 남겼다. 한편 , '영심아'는 눈꽃축제가 열리는 태백산 당골광장 길거리 공연으로 새 앨범에 수록된 자신의 곡 '허수아비'도 팬들에게 수시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품바 가수 ' 영심아'가 출연한 '가요스타총출동(총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