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환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2018년 해외박람회’ 단체참가를 지원한다. 전년도 매출액이 500억 이하이고,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와 협력해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6개사 정도로, 지원업체엔 부스참가비 일부가 지원된다 앞서 남동구는 남동공단의 업종 특성을 반영하고, 작년에 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실시했었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할 박람회를 선정했다. 선정된 박람회는 오는 7월 개최하는 ‘2018 중국 일용품 교역회 및 가정용품 박람회’와 11월 개최하는 ‘2018 홍콩 국제미용박람회’ 등 총 2개다. 이 박람회들은 역사가 깊고 인지도가 높아 기업과 바이어들 사이에 선호되는 박람회다. 남동구는 이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판로 개척과 홍보효과를 최대한 높여 기업의 양적 ․ 질적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14일간 ‘2018 중국 일용품 교역회 및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 10개사를 모집한다. 접수는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에
[김세연기자]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 소방정대는 1일 연안부두 인근 해상에서 대형 선박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방정대 선박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선박 화재 발생 시 소방대원의 현지적응력 향상과 소방정 및 구조보트 운용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로프를 이용한 선박 승선 훈련 ▲화재 선박 접근ㆍ계류훈련선박 내 인명구조 ▲화재진압훈련 ▲응급처치 이송훈련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항해ㆍ통신장비, 갑판ㆍ소화장비 조작 훈련 등의 실무교육도 병행했다. 이원호 소방정대장(지방소방위)은 “선박에서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여의치 않아 자칫 대형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있어 평소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 설 것” 이라고 밝혔다
[김세연기자]포기할 줄 모르고 어린 시절부터 연예 인기 되기 위해 누구보다 더 치열한 인생을 살아온 가수 신성훈이 1년여간의 준비 끝에 2월 8일 에세이'화려한 실패'가 전격 출간한다. 신성훈은 올해 18년 차 전업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9년 전부터 줄 곳 출연해왔던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고,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전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던 그다. 신성훈의 유일한 히트곡이자 평창올림픽 응원가 ‘대박이야’가 있다. 이어 일본 음반 싱글 1집(はじめから), 싱글 2집(新しい始まり) 외에 20여 개의 앨범이 있다. 그의 화려한 스펙은 이뿐만 아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 남자 부문 인기상 외 10개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숨겨진 보석 같은 아티스트다. 어린 시절 보호시설에서 자라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눈물과 희망을 반복하며 살았다. 지금도 포기하지 않고 가수로 활동 중이다. 10년 동안 일본 진출을 준비하며 2018년 그 성과를 이룬다. 일본 진출을 기적이라 말하지만 그것은 포기하지 않은 인내의 결실이기도 하다. 나
[김영준기자]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 ‘수문장’ 이진형이 현재진행형인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고 싶다고 밝혔다. 인천 선수단은 지난 1월 12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은 하루 3차례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 증진 및 팀 전술과 부분 전술 등을 다듬으며 예열에 나서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고된 훈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골키퍼 부문에 특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꼭 살아남겠다는 이진형의 힘찬 외침이 메아리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인천에서 두 번째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이진형은 “올해에는 기존 선수들이 여럿 있어서 새로이 적응해야 하는 문제가 없다. 때문에 준비는 착실하게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실 이진형은 지난해 시즌 초만 하더라도 서드 키퍼로 자리 잡는 듯 했다. 허나 묵묵히 땀방울을 흘린 결과 당당히 넘버원 골키퍼가 됐다. 이진형은 지난해 K리그1(클래식)에서 16경기에 나서 15실점을 기록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지난 시즌 3명의 골키퍼 중 가장 많이 경기에 나섰던 부분은 내가 기회가 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
[김영준기자]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바다 사이 등대」와 영화 「해운대」에서는 주인공 남녀의 절절한 사랑이 등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처럼 한 자리에서 변함없이 빛을 밝히는 등대의 특성은 오랜 시간을 거쳐 ‘사랑’의 코드로서 우리 삶에 녹아들어 왔다. 그렇다면 잔잔한 서해와 뜨거운 낙조를 한 몸에 안은 인천의 등대에는 어떤 사랑이 숨어 있을까? 총 42개의 등대 중 북두칠성 별자리의 모양으로 위치한 주요등대 7개소에서, 숨은 7색의 사랑 빛을 느껴보자
[김영준기자]옹진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5월15일까지‘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군청(환경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두고 각 면에‘산불방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했다.. 산불조심 기간 내 군은 여객선 선내방송 및 마을방송을 통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용자가 많은 등산로 주변에 산불조심 현수막 게시 및 산불 감시원을 통해 입도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이나 논ㆍ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화기ㆍ인화물질 소지자 입산금지 계도 등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하여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봄철 건조한 기후와 이른 고온현상 등으로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중한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 영종1동(동장 이진순)은 지난 1월 31일 제1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마쳤다고 밝혔다. 하늘도시지역 인구증가에 따라 지난 1월 1일 개청한 영종1동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 25명과 고문 1명을 위촉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중구 새마을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이광만(57세)씨가 선정되어 2년간 영종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영종1동은 중산동 하늘도시 및 구읍뱃터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인구수 25,334명(2018. 1. 31일 기준)으로 중구 12개 동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동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내년까지 5개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광만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영종1동의 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그 동안의 각종 단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위원님들과 협력하여 중구 최고의 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송현3동(동장 조항관)은 송현3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기방)과 서흥파출소(소장 김해룡)와 합동으로 지난 31일 동절기 특별 공․폐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속되는 한파 및 폭설로 인한 지역 내 공·폐가 쓰레기문제, 청소년 탈선 및 노숙 등으로 인한 화재․범죄 발생, 주택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항관 동장은“재난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한 송현3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현3동과 서흥파출소는 공·폐가, 공원 등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전략적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자치단체와 경찰 간 공동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범죄 취약요소 등의 정보 공유와 범죄환경 개선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해양경찰서는 31일 인천항 인근에서 항해중인 케미컬운반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3시 41분경 케미컬운반선 A호(총톤수 8,539톤, 승선원 21명)가 인천항 인근을 항해중(관공선부두 서방 0.5해리/0.9km) 선내 거주구역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오후 4시 8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묘박지에 긴급투묘한 A호에 승선하여 승선원들과 합류해 선내 소화전에 호스를 연결해 화재를 진압하기 .동원세력 : 해경 4척, 소방 1척, 해군 2척 출동했다. 오후 4시 25분경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A호는 지난 26일 대만을 출항하여 오늘(31일) SK인천석유화학에 화물 적재차 입항하기 위해 도선사를 편승코 항해 중이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1항사가 선내 화재경보가 울려 확인해보니 체육관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VTS에 신고했다” 라며 “체육관 내 일부시설 및 선박서류가 불에 탄 상태로, 정확한 화재원인은 확인 중이다” 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K리그 4개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018의 본선 무대를 밟는다. 30일 수원 삼성은 안방에서 펼쳐진 ACL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베트남 탄호아FLC에 5대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리그1(클래식)의 전북현대, 제주유나이티드, 울산현대, 수원삼성 총 4개 팀이 ACL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ACL 무대에서 K리그 팀은 매년 우승후보로 꼽힌다. 거액 연봉의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중국 슈퍼리그의 강세와 J리그의 꾸준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K리그는 ACL무대에서 매년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 K리그 팀은 최근 6년간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가 16강에 진출해 분전했으나 일본 우라와레즈에 패해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수원의 본선 참가가 확정되면서 K리그 4개팀은 ACL 결승을 향한 긴 여정을 시작했다. ACL 조별예선은 2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이어지며, 각 조 상위 2개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