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30일과 31일,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통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노인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 5월 현재 연수구 및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공원지킴이’ 등 총 41개 사업에 이르며, 모두 2,972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비롯해, 폭염 시 안전교육, 활동(근무) 예절법, 노인자살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하여 축하 메시지 릴레이 참여도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데 이번 교육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새롭게 자리잡은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각자의 사연이 담긴 사진, 동영상, 문자 전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가족과 연인, 은인에 대한 마음을 대형 LED전광판에 표출함으로써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소통 창구로 마련됐으며, 사진이나 동영상, 메시지 등을 간편한 문자 전송 방법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마음을 나타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LED전광판 표출 서비스는 문자메시지(010-3436-6101) 전송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동인천역 북광장 르네상스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과 추억을 공유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인천역 북광장 LED전광판은 지난 4월 27일 가로 20m, 세로 7m 규모로 설치돼 개통을 시작했으며, 3D 애니메이션으로 공룡과 함께 있는 듯한 가상체험은 물론, 화도진축제, 나눔장터 등 동인천역 북광장 행사의 실시간 중계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 소통해 나가는 북광장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았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4박5일간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경기 공동 관광상품개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5월 31일 오후부터 6월 1일 오전까지는 인천시 일정, 6월 1일 오후부터 6월 4일 오전까지는 경기도 일정으로 꾸며졌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 21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된 <인천-경기-부산 합동 관광설명회>의 후속조치로 기획됐다.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인천-경기도의 관광자원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올 여름 대만 관광객에게 알맞은 관광코스를 개발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다. 이번 팸투어 단체는 대만 국적기 항공사인 중화항공 1명, 대만 언론사 2명, 대만 파워블로거 2명, 대만여행사 9명, 경기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언론사·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대만 현지
[김세연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경비함정 311함이 출동기간 중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61호)를 구조하여 옹진군청 관광문화과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지난 5.29.(일) 인천해경 311함은 4박 5일간의 해상 경비임무 수행중 함정 갑판상에 지쳐있는 노랑부리백로가 발견되어 함정에서 보호하고 있다가 다음날 입항하여 인계했다 . 발견 당시 노랑부리백로는 주저앉은 채로 눈도 뜨지 못한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노랑부리백로는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 361호로 지정하고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하였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취약종으로 분류하여 보호하고 있는 조류로서, 국내에서는 백령도 등 서해안 지역에 일부 서식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2,500마리로 추정된다. 311함 함장(경감 백종수)은 “해상경비 임무 수행 중 뜻밖에도 천연기념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새들이 마음껏 날아다니는 풍요롭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훈 기자) 강화군 불은면(면장 한재우)은 지난 28일 두운성결교회(목사 이영민)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할렐루야 교회를 초청하여 두운 2리 두두미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교인들이 어르신들에게 수지침을 놓아드리고, 커트․ 염색 등을 해드리는 미용봉사 위주로 이루어 졌다.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마치 미용실에 가서 제값 주고 한 것만큼 머리가 예쁘게 다듬어졌다”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한재우 불은면장은 “어르신들이 이리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니 참 뿌듯하며 이런 봉사활동을 진행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런 어르신들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순택 기자)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동수)은 지난 30일 삼거 2리 마을회관 체력단련실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하점면장, 이장단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삼거2리 마을회관 2층에 위치한 체력단련실은 노후된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구축했다. 자전거, 벤치프레스, 윗몸일으키기대, 버터플라이머신, 랫풀다운머신, 레그익스텐션머신, 트레드밀 등의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동수 하점면장은 “이번 체력단련실 개관으로 군민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생활화하여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강화군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태)는 지난 31일 보문사 인근 텃밭에서 이웃 간의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고구마 식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고구마 식재 행사에 20명이 솔선 참여해 2,000㎡의 텃밭에 고구마 약 6,000주를 식재했다. 이번에 정성 들여 식재된 고구마는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환경공단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윤태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들지만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고구마 판매를 통해 타 자치단체와의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강화군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임상병리팀 손명진 임상병리사가 최근 ‘Love you’라는 첫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MC guy'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Love you’는 미디움 힙합곡으로 현재 아내를 처음 만나고 연애시절 느꼈던 설레던 감정을 노래에 담았다. 손명진 임상병리사와 DJ 출신 이혜문 작곡가가 공동 작곡을 했으며, 피처링은 ‘편한사람’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윤진 씨가 참여했다. 어릴 적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손명진 임상병리사는 'MC guy'라는 이름으로 작사?작곡을 하면서 싱어송라이터를 꿈꿔왔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대학로에 위치한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춤을 추며 길거리 공연을 했다. 'MC guy'의 뜻은 ‘MC 가희(歌喜)’로 ‘노래로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라는 뜻이다. 부모님의 뜻에 따라 대학교에서 임상병리학을 전공했지만, 언제나 노래와 춤에 대한 갈증은 계속됐다. 대학교 축제 때에는 노래경진대회에서 단골로 수상을 했다. 특히 26살 때 지인의 결혼식에서 본인의 자작곡으로 처음 축가를 부르면서, 잠시 잊고 있던 가수의 꿈과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보람과 행복함을 느꼈다. 이후 40여 쌍의 결혼식에서 본인이 만든 자작곡으로 축가
[김영준기자]-김영희(40·여) 씨는 떨리는 마음으로 5월 31일 아침을 기다리고 있다. 김 씨는 이 날 아침 9시 30분 인하대병원 2층 안과 외래진료실에서 눈을 둘러싼 붕대를 풀고 새로운 빛을 볼 희망에 부풀어 있다. 지난 5월 28일 각막 이식 수술을 마친 김영희 씨는 시각장애인 1급이다. 어릴 적부터 눈을 잘 못 뜨고, 눈 떨림 증상이 있었으며, 각막혼탁이라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시력을 상실해 빛만 미세하게 인지할 수 있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으나, 김 씨는 이번 수술을 통해 새 빛을 선물 받게 됐다. 이번 각막 수술은 최순자 인하대 총장과 인하대병원이 LA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LA Olympic Lions Club)으로부터 각막을 지원 받아 인하대병원에서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여 가능했다. 각막의 지원은 최순자 총장과 LA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의 오랜 인연에서 시작됐다. 최 총장은 약 30년 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작한 미국 박사과정을 클럽의 장학금 지원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그 인연으로 총장 취임 이후에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작년 10월 사회 공헌 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만
(이혜란 기자) 강화군 선원면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익)는 지난 30일 독거 어르신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은 마을별로 조를 나누어 가정을 방문하여 손을 잡고 말벗을 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한마음으로 마련한 위문품 김 14박스를 전달했다. 선원면 사회보장협의체는 사전 회의를 통해 선원면 특화사업으로 “안녕하세요 어르신”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게 매월 지속적으로 방문하기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모두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평소 이웃으로 친근하게 지냈던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와주어 고맙다며 화기애애하게 시간을 보냈다. 김종익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활동하여 행복한 선원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