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최근 서울의 한 화장실에서 강력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오는 6월10일까지 범죄에 취약한 지역 내 공중화장실 11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결상태 및 편의시설 제공 여부, 화장실 내·외 조명 밝기, 화장실 출입구 시건 장치 고장 여부, 화장실 주변 방범 CCTV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며, 추후 이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전기 누전·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로 안정성과 편의성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 두산밥캣이 지난 2014년 상반기에 조달한 차입금 17억 달러 가운데 1억 20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다고 1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같은 해인 2014년 11월에 1억 달러 조기 상환을 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조기 상환을 한 것임. 두산밥캣의 실적이 꾸준히 상승되는 가운데 영업을 통해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차입금 일부를 또 다시 조기에 상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산밥캣은 북미시장에서의 실적 호조로 지난 해 매출 4조 408억원, 영업이익 3856억원을 기록해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이후 최대 실적을 올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밥캣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2011년 흑자 전환한 이후 매년 실적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상환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인천향교에서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1박2일)’를 진행한다. 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의 첫 번째 테마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오는 9월24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지난 5월21일~22일 올해 첫 가족캠프에 이어 상반기에는 6월4일~5일, 6월18일~19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 하반기에는 8월27일~28일, 9월10일~11일, 9월24일~25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가족 동고동락(同考同樂)’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2016년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서원·향교 만들기 공모 선정 사업이다. 캠프는 조선시대 국립학교인 인천향교(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1호)에서 옛 유생들의 전통사상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화목과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족캠프는 전통연희연구소 ‘창현’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 향교 둘러보기, 선비들의 이야기 체험, 전통놀이 미션을 통해 가족이 성장할 수 있는 추적놀이가 진행된다. 또 둘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5월 30일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김홍섭 중구청장, 통장자녀장학생과 통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통장자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통장자녀장학금은 「인천광역시 중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구정업무의 효율적 수행에 힘쓰는 통장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성적 또는 특기가 우수하거나 유공이 있는 통장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1년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제공하며, 이번 2016년 통장자녀장학생은 14명으로 총 1천8백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중구 발전을 위하여 언제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장학제도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구의 소중한 인재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인천시나 경기도 사람과 더불어 사는 것에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서울시는 CNG(압축천연가스) 구매 보조금 지급과 전세 버스 차고지에 CNG 충전소 마련 등 대비책을 마련하면서, 타 지역과 협의 없이 서울시내 경유 버스 출입을 막고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경유차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막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가 서울시에만 머물러 있는 것도 아니고 서울시민의 건강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일방적인 사업추진보다 관련된 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해 더불어 추진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랬다면 전국 지자체가 함께 하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많다. 이 일을 계기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많은 분석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를 보면 경유버스만 문제가 아니라 가정이나 식당에서 구이 요리를 하는 중도 많이 발생하고, 버스가 아닌 경유승용차와 트럭 등 중장비,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 등 우리 생활 주변에 무수히 많은 원인 인자들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중에 정부와 지자체들 사이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회장 서경자) 회원 40여명이 센터 직원 10여 명과 함께 지난 5월 30일 남동구 배 농가를 찾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정부, 지자체, 기업체,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농촌운동으로서 농촌의 환경오염과 인력부족에 의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운동이다. 인천생활개선회는 매년 바쁜 영농철마다 비싼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일할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찾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서경자 회장은 “인천의 생활개선회원들은 인천의 농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솔선수범하여 영농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재능기부, 전통장 나눔, 김장 나눔 등 이웃사랑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과 어린이에게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을 위해 ‘제9회 꽃이랑...책이랑...’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꽃이랑...책이랑... 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오염, 생활폐기물 문제를 널리 알려 환경보전 의지를 확산시키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해 나가는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집에서 보지 않는 헌책을 가져와 생활폐기물 소각여열로 손수 키운 허브, 초화 등으로 교환하는 행사이라고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우리나라 3대 참조기 파시*중 하나였던 연평도 파시의 부활을 꿈꾼다. 수산자원연구소는 5월 31일 질병검사를 마친 7cm 내외의 우량 참조기 치어 35만미를 연평도 연안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 사라져 가는 참조기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2013년 23만미, 2014년 33만미, 2015년 34만미 등 모두 90만미의 우량 참조기 치어를 연평도를 비롯한 인천 연안에 방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에 방류한 참조기 치어는 영흥화력발전소 내에 설치돼 있는 어패류양식장에서 생산한 것들이다. 특히, 어패류양식장에서는 화력발전 후 터빈을 식히는데 사용되는 냉각수를 활용해 사육 수온을 17~20℃로 유지해 종묘를 생산함으로써 종묘생산 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비를 약 30% 이상 절감해 더욱 의미가 크다. 강종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참조기 어미 관리를 통한 양질의 수정란 확보 및 분양, 우량 치어 생산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참조기 종묘의 완전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동안 무분별한 남획으로 사라져 가는 참조기 자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 FTA1과는 고흥군청과 협력하여 고흥군청 대강당에서 유자생산농가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5월 30~31일 이틀간에 걸쳐 한․중FTA 적극적 활용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원산지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내수시장의 포화로 고흥생산 유자차의 판매가 저조하고 재고가 누적되어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이 절실한 이때에, 한․중FTA 체결과 한류열풍의 강세로 중국시장에 판매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으나, 유자생산농가 및 조합원들이 FTA에 대한 이해부족과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현재 일부 농가에서는 수출대행업체를 통하여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유통단계의 복잡화와 중간상인들의 가격후려치기로 실질적인 농가의 수익은 매우 적은 상황이다. 따라서, 농가 및 조합원이 직접 수출로 전환하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 작성방법 및 서류보관 등에 중점을 두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인천본부세관 FTA1과는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이나 농가컨설팅을 통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집․분석하고 중국측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농민들이 한&
[김국현기자]인천광역시 서구 청라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한석)에서는 지난 5월 28일 『북적북적 도서나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집에 쌓여있는 도서 기부를 통해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이 책으로 하나 되는 문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청라1동 자생단체원 및 지역주민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50여권의 도서를 기부 받았고, 서인천발전본부에서 500만원 상당의 도서, 청라여성병원에서 200만원 상당의 도서, 서인천농협에서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 받아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동참했다. 또한, 주요 행사인 도서 기증뿐만 아니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와 연계하여 초화류, 허브 등 소화분 총 500본을 나눠주는 이벤트 실시, ‘내손으로 책갈피 만들기‘, ’풍선아트‘, ’도예체험‘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은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