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쌀쌀한 바람이 마음까지 시리게 만드는 것만 같은 추운 겨울, 유난히 따뜻함이 그리운 요즘이다. 주말에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도 이내 집 근처 따뜻한 식당에서 그저 정갈한 밥 한 그릇을 맛있게 먹는 행복함이 그립다면 시민이 직접 선정한 이 곳,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소확행 선정지가 제격.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뽑힌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 「소확행」선정지를 발표했다. 소확행(小確幸)은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으로 바쁜 일상 속 내 주변의 소박한 재미와 행복을 찾는 인천의 맛과 멋을 찾고자 이번 시즌 8미9경의 테마로 선정되었다. 기존 8미9경 선정지들이 많이 알려진 대표 관광지 위주로 선정되어 아쉬웠다면 골목길 맛과 멋을 주제로 내가 좋아하는 숨은 장소들을 투표한 인천 팔미구경 「소확행」편 선정지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팔미(8味)로는 ▲새콤, 고소한 강화도 옛날 국수, ▲부드럽고 쫄깃한 아구의 맛, 물텀벙이찜, ▲바삭 노릇한 명품 술 안주, 동인천 삼치, ▲연탄불에 구운 싱싱한 해산물 구이, ▲달콤 짭조롬한 밥 도둑, 간장게장, ▲신선한 매콤함의 정석, 할머니 쭈꾸미
[김영준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이용 외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국제선 취항 지방도시들을 홍보하여 새로운 환승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미리 찾아가보는 인천공항 취항지’ 프로모션을 2월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세계 42개국 155개 도시에 여객노선을 운항(’18.1기준)하고 있으며, 이중 약 1/3에 해당하는 50여 개의 도시가 인천공항이 단독 취항하거나 주요 간선 기능을 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중소규모 지방도시들이다. 인천공항의 허브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이와 같은 지방도시와의 연결성 강화가 중요한 점에 착안,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시 및 공항과 운송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협정(MOU)을 체결1)하여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내에서도 그 협정의 일환으로 체결지역의 특산품 프로모션, 전통문화공연 등 취항지 홍보활동2)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1) 인천-시즈오카 노선 이용 촉진 업무협약 체결(’17.10) 2) 해외 전통문화공연(3월/니가타), 공동기획 TV 프로그램(4월/센다이) 등 그 첫 번째로 일본 중부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시즈오카와 협력, 2월 1일부터 한 달 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김영준기자]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회장 이강임)는 지난 1일, 동구청 광장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강임 대학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과 각 동 적십자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전달식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쌀10kg과 담요, 일용품 등의 구호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강임 회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사랑을 담은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누고 회원들도 보람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2월 1일(목)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국회참관셔틀 교체 및 국회캐릭터 포토존 설치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회 셔틀버스 운전원 7명·관리국 정비담당자 2명에게 '8년 무사고 안전운행 기념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 의장은 "셔틀버스와 캐릭터를 새롭게 단장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을 잘 섬겨야 한다”면서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서천 서령고 학생 34명이 국민 참관객으로 참석해 국회참관셔틀 시승식에 함께했다.
[최두환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송도국제도시내 안전사고와 관련한 사고예방에 팔을 걷었다. 경제청은 지난해 12월초부터 송도 건설현장에서 추락사 등 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일 오후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16층 이상으로 연면적 3만㎡ 이상인 IFEZ(인천경제자유구역)내 대형건축물 건설현장의 현장소장, 감리단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안전보건공단 건설안전 전문가의 최근 발생 대형사고 발생사례 및 재해예방대책 등에 대한 강의와 크레인 등 건설기계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IFEZ 관내 16층 이상으로 연면적 3만㎡ 이상인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 등 건설현장은 총 57곳으로 송도가 26, 청라 14, 영종 17곳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사고는 해이해진 안전의식에 문제가 있으며 앞으로 건설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각 건설현장 현장소장 감리단장 안전관리책임자들도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지난 2016년 8월 세종시로 이전한 해양경찰청(구 해양경비안전본부)이 2년만에 다시 인천으로 환원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세종시에 열린 균형발전비전 선포식에서 “해양경찰청의 인천 환원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대선 당시 제시한 해경의 인천 환원 공약을 재차 확정지었다. 이를 계기로 해경의 인천 환원을 위한 추진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이에 덧붙여 더불어민주당도 오는 5일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를 통해 해경 인천 환원의 성공을 자축하고, 인천의 주요 숙원과제들을 재점검하며 실질적인 이행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누구보다 인천의 해경 존치를 위해 앞장섰던 박남춘 의원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 회피용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해체되고 내몰린 해경이 다시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회를 밝히며, “당시 해경본부 이전은 인천의 해양주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국가의 안전‧안보는 물론 서해어민들의 보호를 위해서도 절대 이전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핵심친박을 자임하던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대통령에게 말 한마디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의 대내외적 인식 제고와 관련 업무수행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2018. 2월(Vol.2) 인천관광동향 소식지」를 발간해, 市, 군․구, 유관기관 등에 배포완료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부터 제작된 소식지에는 △내외부 전문가의 기고문 △시장별 통계 △시장별 관광동향 △특집자료 등이 다양하게 수록되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국가승인통계 자료 및 중화권, 일본, 동남아, 러시아 등 주요 관광동향 소식을 담고 있다. 또한, 관광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특집기사를 수록하여 관광현상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소식지를 기반으로 인천관광의 다양한 소식을 市, 군․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공유하여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점진적으로 소식지의 내용 및 구성 등을 개선하여 시민대상으로도 배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관한대행부교육감 박융수)은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모든 학교에 재난대응물품(배낭, 보관함)을 오는 2월3일까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급학교에서는 ‘재난대응물품 운용 요령’에 따라 학교 배치도, 설비 도면과 작동요령, 재난발생 시 지휘체계, 비상연락망 등을 담아 대규모 재난 사고 발생 시 소방관계자 등 긴급구조 요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물품 보급을 통해 재난안전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대응·복구를 위한 체계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이하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센터장 장현식)는 2018년 1월 29일-31일 2박3일간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다르항 캠퍼스에서 교수 및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몽골 다르항시 환경문제 완화를 위한 고등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자매대학인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및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와 ‘2017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스페인 말라가대학교-몽골 생명과학대학교 기술협력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7 기술협력 사업은 3명의 인천대학교 직원 및 기후국제협력학과 및 도시설계전공 대학원생, 2명의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교수, 39명의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다르항 캠퍼스 교수 및 몽골 NGO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3개 대학의 기술협력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사업 설명회, 몽골 다르항 지역의 도시 및 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환경 분야 국제개발 세미나, 국제개발 사업 기획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개발 프로젝트 디자인 워크샵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기술협력에 참가한 인천대학교 석사과정 도시설계전공 김창호 학생은 “이번 기술협력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도시에 관한 지식을 국외의 상황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좋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대표팀 42명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앞서 인천에 체류하면서 지난 1월 26일부터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인천 연수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대표팀은 훈련기간 중 여가시간에 짬을 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및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을 시찰하면서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을 직접 살펴보았다. 시에서는 2월 1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인천의 홍보를 위해 대표팀 선수단과 오찬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