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자]연혁신학교인 은대초등학교(교장 한기현)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빵을 만들어 보며 세계 여러 나라의 고유한 문화에 대하여 알아보는 ‘재미빵빵 제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은대초는 전문 제빵시설을 갖추고, 제과점에서나 볼 수 있는 단팥빵, 모닝빵, 야채롤빵, 소시지빵, 상투과자, 블루베리머핀 등 다양한 빵들을 아이들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아이들은 딱딱한 공부에서 벗어나 빵을 만들고 먹어보면서 재미있게 세계문화를 배우고 감성을 키우는 것이다. 빵 이름과 모양, 재료에 담긴 그 나라의 생활 문화를 배우고, 똑같은 모양의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빵을 만들어 보며 감성을 키우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여기에 멈추지 않고 세계 음식 체험, 세계 문화 발표회, 문화예술 집중 탐구 주간, 문화 예술과 만나기 등 다양한 ‘문화와의 배움’ 교육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에 공사 예정인 제빵교실이 완성되면 학부모 평생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같이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장관 이동필)와 (재)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이 ‘6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한우’를 선정 지난 3일 예산 광시한우마을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광시 한우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공동으로 발주한 ‘2015 음식관광 투어상품 조사 및 개발 용역’에서 21대 음식관광 투어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은 식재료 테마 음식관광 코스를 구체화해 실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한우의 일생’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팸투어는 아프리카 tv BJ 창현 등 3명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농가(여물주기 및 체지방 측정 ▲정육점(발골 시연 및 부위별 설명) ▲황새공원 ▲사과농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돼 평일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프리카 tv 측은 앞으로 유투브 등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NH농협여행사는 ‘한우의 일생’이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 농촌체험관광과 연계된 복합적인 관광코스로의 개발을 추진해 나
[김영준기자]‘파시(波市)’란 글자 그대로 ‘물결[波]’을 타고 바다에서 열리는 ‘시장[市]’을 일컫는 말이다. 일찍이 연평도는 흑산도파시, 위도파시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파시로 꼽혔다. ‘파시’란 말이 처음 나타나는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연평도 파시에 관해 “해주 남쪽 연평평(延平坪)에는 석수어(石首魚)가 나서 봄과 여름에 여러 곳의 어선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 그물로 잡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매년 동중국해에서 월동한 조기들은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북상, 2~3월에 흑산도, 3~4월에 안마도와 위도를 지나 5~6월에 연평도에 어장을 이루는데, 회유하는 수십 억 마리의 조기를 따라 형성되는 시장이 곧 ‘파시’인 것이다. 발동선의 보급과 어구·어망의 개량으로 연평도의 조기 어획량이 크게 늘어날 당시 연평도는 ‘석수어의 왕국’, ‘전조선의 찬장’, ‘서조선의 대보고’등으로 수식되며, 조기 어업의 중심지였다. 파시철이 되면 연평도는 “사흘 벌어 1년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돈이 흔한 곳이 되었다. 어선들이 갑판 위까지 가득 조기를 싣고 섬으로 들어오면 곧 바로 판매가 이루어졌고, 1년 내내 조용했던 섬마을에는 선박수리를 위한 공장, 생필품 잡화점, 임
[김영준기자]음주운전에 적발된 후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인천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받는다 최근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되고도 자신의 공무원 신분을 밝히지 않은 43명의 공무원들에 대하여 감사원의 통보 결과에 따라 징계절차에 들어간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이후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인천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교사 39명, 일반직 공무원이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자는 1회 경징계, 2회 중징계, 3회 삼진아웃 등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인천교육청 감사관실에서는 대상자를 징계위원회 회부키로 방침을 정한 한편으로 공무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사실까지 감안해 징계수위를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교육청 감사관(이미옥)은 “음주운전은 공직사회 뿐 아니라 범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5년 5월 음주운전 징계기준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는 인천교육청 공직자들의 음주운전행위를 근절키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세연기자]인천 송도에 위치한 벨기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오는 25일(토) 오전 9시 30분 제2회 화학·수학 경시대회 ‘Chemath Contest’를 개최한다. 시험은 영어로 출제되며 5지 선다형 객관식 문항 20개로 구성된다. 나이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6월22일까지 홈페이지(www.ghent.ac.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화학·수학 출제 범위와 예시 문제 또한 확인 가능하다. 결과는 7월 8일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자 및 성적우수자는 상장 등 증서를 받는다. 20 점 만점에 15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입학하면 첫해년도 등록금의 10%에서 50%까지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본 경시대회는 국내외 학생들의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주한벨기에 대사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일보, 듀오백이 후원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는 오픈캠퍼스를 진행한다. 점심식사 후 입학담당자 및 교수들과 만나 입학 및 학과에 관한 상세한 질문할 기회가 제공되며 이후 화학·생물 교수가 실험실에서 실험을 시연한
[김국현기자]경기도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의 ‘모랑떡’이 출시돼 화제이다. 모랑떡은 파주 한수위 장단콩을 앙꼬로 넣어 만든 것으로, 한수위 쌀과 장단콩 원료를 100% 사용해 떡이 차지고 콩의 고소한 맛이 다 씹은 후 더 강하게 남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모랑이라는 이름은 ‘모두랑’에서 ‘두’자를 제외하고 만든 이름으로 너와 나, 남과 북 모두랑 화합과 통일의 의미이다. 시는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대표브랜드 개발을 위해 금촌통일시장에 2천만원의 과업비를 지원했다. 의견수렴, 업체 선정을 통해 상품을 개발하고, 시연을 거쳐 최종 상품이 제작되는 과업이다. 작년 10월부터 20여차례 시제품이 만들어졌으나 시식회에서 통과되지 못했었고, 올해 4월 새로운 레시피가 시도되며 모랑떡이 완성됐다. 현재 모랑떡은 1상자에 14개의 떡이 담겨 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6개가 포함된 소포장으로도 출시해 2,5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모랑떡은 금촌통일시장내 종로모랑떡집(대표 이상철, ☏031-941-1469)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에서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의 ‘지역상생실천 Lets Run ccc.’에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지원 서비스 사업’을 제출하여 선정, 기부금을 후원받았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 이충훈 센터장 및 남주곤 부센터장,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지원 서비스 사업’은 인천시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 또는 차상위·저소득 계층의 독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월1회 밑반찬 및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종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사업 대상에 포함하여 인천시 중구 전 지역을 포함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질 높은 밑반찬을 배달하여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건강향상을 꾀하고 어르신과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하여 고독감·외로움을 감소시켜 신체뿐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월1회 정기방문 및 수시로 진행되는 상담을 통하여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인천중구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권 및 차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7일 오전 9시 30분경 서해 EEZ 해상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방 28해리(50km) 해상에서 특정금지구역을 0.9해리(1.6km) 침범하여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 A호(90톤, 철선, 쌍타망, 승선원 8명), B호(90톤, 철선, 쌍타망, 승선원 9명)는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하고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하여 관련법에 따라 처리 할 방침이다. 중국어선 2척에는 잡어 70상자(약 1.4톤)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우리수역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강력히 단속ㆍ퇴거하여 해양주권 확립과 어업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경에서는 금년들어 우리수역을 침범하여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5척을 나포하고 관련법에 따라 34명을 구속하였으며 2,202척을 퇴거하였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학장 민홍기)은 지난 6월 2일 중국 서안전자과기대학에서 연구 협력 및 인력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민홍기 학장과 전경구 부학장, 서안전자과기대학 전자공학원 廖桂生 Guishing Liao) 원장, 孔东(Dong Kong)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연 기술지원 및 인력 교류, 기초 실용화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학·연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정보기술 분야 연구개발, 인력교류 사업 공동 수행, 연구 노하우 공동 활용 등 사업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종료 후 민홍기 학장 등 일행은 전자공학원 관계자를 만나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소 주요 실험실을 둘러보았다.
[김영준기자]중구의회는 6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1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15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7일에는 정례회 회기 결정 및 의사일정 협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 할 예정이다. 8일부터는 본격적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돌입하여 3일간 소관 부서에 대한 ‘2015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며, 13일부터는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6일에 이어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구립 새희망어린이집 외 1개소 민간위탁 동의안’과 ‘인천광역시 중구 노인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6개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하여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각 위원회에서 처리한 ‘2015년도 예비비 지출승인’ 건과 ‘2015 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타조례안 등은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