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장관 이동필)와 (재)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이 ‘6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한우’를 선정 지난 3일 예산 광시한우마을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광시 한우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공동으로 발주한 ‘2015 음식관광 투어상품 조사 및 개발 용역’에서 21대 음식관광 투어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은 식재료 테마 음식관광 코스를 구체화해 실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한우의 일생’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팸투어는 아프리카 tv BJ 창현 등 3명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농가(여물주기 및 체지방 측정 ▲정육점(발골 시연 및 부위별 설명) ▲황새공원 ▲사과농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돼 평일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프리카 tv 측은 앞으로 유투브 등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NH농협여행사는 ‘한우의 일생’이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 농촌체험관광과 연계된 복합적인 관광코스로의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식관광 전문가들과 쉐프 등이 팸투어에 참가해 상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의견을 모았으며 생중계 중 제안된 시청자의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광시 한우가 자생력 있는 대표 음식관광상품으로 성장하고 유투브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광시 한우의 뛰어난 맛이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