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9일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에서 ‘승기천 살리기 원년’을 선포했다. 구는 이를 기점으로 승기천 수질 개선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이 후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승기천을 살아 숨쉬는 맑은 하천으로, 도심 속 철새가 날아드는 생태하천으로 반드시 되살릴 것임을 천명했다. 구는 이를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는 한편, 수질 오염원 정비와 수질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승기천이 연수구와 남동구의 경계에 있는 까닭에,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 연수구와 남동구 등으로 관리 주체가 나눠져 있지만, 연수구가 이를 불문하고 승기천 살리기의 최일선에 서서 책임지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승기천의 수질 개선과 하천 생태계 복원은 지속적인 행정력이 투입되지만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사업이므로, 이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연수구가 힘을 가지고 꾸준히 승기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
[김국현기자]보성군 궁도협회에서 주최하고 벌교 관덕정에서 주관한 제10회 보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보성군 벌교읍 관덕정에서 1,800여명의 국궁 동호인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군수기 대회는 연휴기간을 맞아 전국 144개정에서 단체전 119팀, 개인전 1,370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 및 노년․장년․여자부 등 개인전이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호국 무예인 궁도 대회가 개최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으며, 대회 참가자들도 호국영령에 대한 경의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대회에 임하였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벌교 제석차인회 회원들이 녹차 무료시음 봉사활동을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녹차수도 보성의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대회결과 단체전은 담양 총무정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노년부는 파주 광무정 서상택 씨, 장년부는 사천 낙홍정 류경현 씨, 여자부는 여수 오향숙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벌교 관덕정 이기창 사두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8일 군청 효심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 예방을 강화하고 성평등 인식개선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있는 밝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가 초빙되어 4대 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통해 문제점과 부작용 등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공직사회의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전한 성가치관을 함양하는 등 서로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군청 관계자는“올바른 성지식과 성윤리 의식 정립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연안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호석)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조향선)는 지난 3일 연안부두 바다쉼터에 놓여진 화분과 해양광장 주변 화단에 메리골드, 토레니아, 멜안포디움 등 3,000여본의 여름꽃을 식재해 관광지를 더욱 화사하게 단장했다. 쓰레기가 상습 무단 투기되거나 미관이 취약한 곳에 여름꽃을 심어 관광지 주변을 청결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취지로 이번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바다쉼터 주변 역무선 부두에서 근무하는 인천중부소방서 소방정대 대원 6명도 함께 식재 작업에 참여해 의의가 있었고 연안동 주민센터에서도 차량과 장비 등을 지원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향선 연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야외 작업을 하기에 더운 날씨였지만 주민들과 관공서 직원들이 함께 싱그러운 꽃밭을 가꿀 수 있어서 좋았고,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동구 주민행복센터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화·목 오전 11~12시에 강좌가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수강신청서 작성 후 수강료 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신설된 라인댄스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주민들이 친구, 이웃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행복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탁구,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은 접수 시마다 수강 신청자가 몰리고 있으며, 모든 세대가 어울려 함께할 수 있는 종목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세연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일 연수동 함박마을에서 2016년도 찾아가는 문화행사, 제1회 우리동네 별별공연(함박마을 거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신청으로 기획 단계부터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이뤄낸 문화 행사로, 관내 예술인(단체) 및 대학생 동아리들에게 그들의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은 물론, 적은 예산으로도 다양하고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상가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 연수구립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가락으로 시작된 이날 거리 축제는, 구립 관악단의 축하공연, 난타공연, 밴드, 트롯 등 다양한 공연에 이어, 주민노래자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가 이루어지는 3시간여 동안 많은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함박마을에 활기가 넘쳤다. 구 관계자는 “협소한 공연 장소와 여러가지 제약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이렇게 즐거워하는 걸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 인천시 남구 소재)은 8일 개원 22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지역 어르신 초청 '국수대접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천 남구 숭의동에서 1994년 현대정형외과의원을 개원한지 22년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야외행사장에서 11시부터 2시까지 3시간 동안 약 1,000여분의 지역 어르신들께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며 개원 22주년을 기념했다. 남구노인복지관 이종원 관장은 직접 행사장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등, 각급 기관장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날 외래를 찾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뜻밖에 행사에 기뻐하며 식사와 선물을 제공받았으며, 병원 인근의 주민들도 함께 자리하여 현대유비스병원의 22주년을 축하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속에 현대유비스병원이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주민의 보건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남구지구협의회(회장 조순덕) 봉사단 50여명이 음식제공과 안내에 도움을 줬다. 현대유비스병원의 지역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그리기대회'와
[김국현기자]인천광역시 서구 검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태경, 공동위원장 민 구)는 2016년 6월 7일 반찬 준비가 쉽지 않은 저소득 거동불편 1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저소득 거동불편 세대 영양 맛찬 지원 사업>은 이번 6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검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영양 만점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애로 사항을 들으며, 생활환경의 변화, 건강 상태 점검 등 기본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어, 위기 상황 발생시에 중요한 사회적 안정망 역할까지 할 계획이다. 밑반찬뿐만 아니라 검단에서 전기공사사업을 하는 우송건설(대표 정상필)에서 10kg 10포를 후원하여 양곡도 같이 전달하였다.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 세대를 위해 매월 양곡을 지원하고 있는 우송건설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태경 민간공동위원장은 지금은 10세대를 지원하지만, 점차 대상자 확대를 통해 거동불편 이웃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특화 사업을 필두로 <민․관R
[김세연기자] 7월1일(금)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영화콘서트「김시선의 시선집중」이 공연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이며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일본영화인 <러브레터>가 무료로 상영되며 영화잡지 편집장 김시선과 함께 무비토크쇼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러브레터> 관람 후, 영화 속에 나오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라는 책의 비밀, 러브레터는 누구에게 보낸것일까? 등 영화속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콘서트「김시선의 시선집중」은 남동소래아트홀의 2016년 상설프로그램이며, 7월 이후로는 10월1일에 지적이고 야성적인 스릴러 영화 「나이트 크롤러」가 상영된다. 7월 1일(금)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관람연령은 전체관람가,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사랑 나눔 교직원회는 8일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남구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류인모 인천대 사랑 나눔 교직원회 회장, 황병기 총무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 위기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청소년 장학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교직원들의 음악 취미 동호회인 인천대 사랑 나눔 교직원회는 매년 5월과 10월 연 2회에 걸쳐 재능기부 자선음악연주회를 열고 있다. 사랑 나눔 교직원회는 9년째 행사 수익금 전액을 남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다. 류인모 사랑 나눔회 회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줄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