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인천광역시 서구 검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태경, 공동위원장 민 구)는 2016년 6월 7일 반찬 준비가 쉽지 않은 저소득 거동불편 1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저소득 거동불편 세대 영양 맛찬 지원 사업>은 이번 6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검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영양 만점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애로 사항을 들으며, 생활환경의 변화, 건강 상태 점검 등 기본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어, 위기 상황 발생시에 중요한 사회적 안정망 역할까지 할 계획이다.
밑반찬뿐만 아니라 검단에서 전기공사사업을 하는 우송건설(대표 정상필)에서 10kg 10포를 후원하여 양곡도 같이 전달하였다.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 세대를 위해 매월 양곡을 지원하고 있는 우송건설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태경 민간공동위원장은 지금은 10세대를 지원하지만, 점차 대상자 확대를 통해 거동불편 이웃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특화 사업을 필두로 <민․관․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멋진 검단1동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