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1회성 행사 현수막과 입간판을 종이로 대체하는 출력서비스를 실시하며 예산절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고성능 플로터를 활용해 각 부서에 필요한 현수막을 종이로 출력하고 있으며, 3월~5월 3개월 간 운영 결과 현수막 36매, 현황판 40매를 대체해 270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기존현수막을 대체하며 환경오염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구청 내 행사, 교육에 사용되는 현수막뿐만 아니라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에서 필요한 현수막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예산절감과 환경오염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평소 고민이 많았던 1회성 현수막 문제가 가시적인 예산절감 효과로 나타나게 돼 뿌듯하다”며 “종이현수막 출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원장 김용민)은 6. 14(화) 오후3시 인천대학교 인문대학 국제회의실(329호)에서“문화도시 기본계획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서울연구원 나도삼 선임연구위원이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 문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의 과정과 흐름”과 (재)문화다움 추미경 대표이사가 “인천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의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이현식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김상섭 인천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이호상 인천대학교 교수, 김상원 인하대학교 교수, 김창수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문화도시 기본계획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한다.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김용민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한 사례를 살펴보고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현장 활동가, 시민 등이 어떻게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를 다각도로 조명하여 인천광역시의 중장기 문화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9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인천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을 비롯해 인천지역 12개 선도기업과 ‘인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olution-finder 컨설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과 Solution-finder 컨설팅 행사는 민선6기 공약이자 8대전략산업 중 하나인 항공산업을 인천의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기업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지난해 인천의 항공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 분석을 통해 선도기업을 선정했으며, 인하대학교는 교내 연구소와 교수들이 기업의 애로기술을 컨설팅하는 Solution-fin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올해부터 항공기용 부품 개발 및 공정기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해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항공분야 중소기업 지원과 벤처 창업 및 공장 자동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조동암 인천
[김국현기자]부평구의회 유용균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6월 8일 오후 2시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부평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청 경제복지국장, 여성가족과장 및 부평·삼산경찰서의 여성청소년담당,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부평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 부평·삼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초등학교운영위원회 북부협의회장 등 14명이 패널로 참석하여 조례안과 관련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부평구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장, 녹색어머니회장 및 청소년상담기관 대표 등 30명이 토론회를 참관하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출했다. 유용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학교폭력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교육을 통하여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교
[김세연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6월 9일 10시 인천세관 본관에서 선박회사, 보세운송업체, 물류업계, 관세사 등 유관업계 관계자 20명에 대한 인천세관 클린파트너 위원 위촉식을 거행하고,민관협력을 통한 세관주변 부패요인 사전차단과 제도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제기구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부패인식 지수가 OECD 34개국 중 하위권 수준임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인 인천항과 인천공항의 관세행정 관련 부패를 일소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통관 서비스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16년 제1회 클린파트너 간담회에서 인천세관은 수출입기업 지원제도와 최근 개정된 관세행정관련 규정 등을 소개하고, 클린파트너 위원들로부터 업계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제시된 의견 중 수용 가능한 사항은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클린파트너 제도는 청렴성 향상을 위한 동력마련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에 도입된 것으로, 그 동안 수출입통관 제도상
[김세연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남항사업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주민들이 남항사업소내 보리수 열매를 자유롭게 수확할 수 있도록 ‘보리수열매 수확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화 하수처리장인 남항사업소 지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의 보리수나무가 풍성한 열매를 맺어 수확시기를 맞자 남항사업소를 찾아주시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보리수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 보리수 수확은 남항사업소를 방문하여 사업소내 곳곳에 열린 보리수열매를 수확하면 되며,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1인 1바구니(1kg)를 권장한다. 또한, 남항사업소 생태공원에는 야생화 등이 만발하여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가벼운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항사업소 남현우소장은 “사업소에 식재된 보리수나무의 열매를 시민들과 함께 수확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깨끗한 물과 환경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밝혔다. 보리수 열매는 천식, 만성기관지염, 가래 기침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리수 잼과 술, 효소 등을 담아 복용하기도 한다.
[김세연기자]인천의 섬이 가진 매력적인 자연경관과 관광명소, 특산물 등 갖가지 정보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인천 보물섬 상륙작전’이 개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9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인천 아일랜드 로드쇼 『인천 보물섬 상륙작전』이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의 섬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수도권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천 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 섬의 주요 관광명소 및 특산물들을 표현한 섬 전시관, 통합 홍보관 등을 설치해 인천 섬의 고유한 자연경관, 역사, 문화 등 독특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한, 무의도, 장봉도 등 인천의 대표적인 섬을 드론으로 촬영한 360도 VR영상 체험을 비롯해 백령도 싸주아리 쑥차, 강화 속노랑 고구마빵, 장봉도 김 등 섬 특산물 시음·시식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섬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 등 문화공연 및 경품 이벤트, 강화섬쌀, 강화인삼, 건다시마, 약쑥제품, 순무김치 등의 특산물 전시 및 판매, 수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옹진군의회(의장 김형도)는 6월 8일부터 상반기 도서방문 서해5도서 대청면을 시작으로 9일 백령면, 13일 연평면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은 2016년도 주요 신규 및 이월 시설사업에 대한 시공, 관리 실태를 점검 한다. 또한 각 면의 현안, 건의 사항 등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형도 의장은“이번 방문으로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 주요현안들에 대하여 주민목소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귀담아 듣고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로서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인천시 서구 관내 유관기관장 및 기업체 대표자로 구성된 서화회(회장 : 강범석)에서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하여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그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목숨을 걸로 나라를 지켜 주신데 감사의 뜻으로 백미 200포(500만원 상당)를 지난 9일 전달하였다 . 서화회는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인천세무서,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 관내 기업체 대표자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쌀을 기증해 왔으며,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로서, 올해는 6월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쌀을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서화회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사회에 조기 정착할수 있도록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6월 한달에 그치지 않고 조국의 소중함을 마음에 되새기고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9일 옹진군 대청도 남동방 16.5마일(30km)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혼획은 고래가 그물등에 우연히 다른 어종과 함께 걸리는 것을 말한다.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0분경 A호(대청선적, 7.93톤) 선장 이모씨(남, 53세)가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밍크고래에 작살류로 포획한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선장에게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날 잡힌 밍크고래는 길이 6.2m, 둘레 4.2m, 무게 2t에 달하며 수협 위판장을 통해 경매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해경에 신고해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