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와 온북TV(대표이사 조철현)은 지난16일, 동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자서전 집필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서전 집필프로그램’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의 자아 존중감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동구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온북 TV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진표 부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자서전 집필프로그램은 7월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많은 분들이 노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용기 있는 시민과 전동차 기관사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운행하던 전동차에서 쓰러진 환자가 의식을 찾고 위기를 넘겼다. 지난 6월 13일 (월) 06:47분경 인천 1호선 부평역에 정차하고 있던 전동차 객실 내 비상인터폰으로 30대 남성승객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당 전동차를 운전하고 있던 기관사 오영훈씨(31세)는 관제실에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히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 당시에는 승객 하재섭씨(59세)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고, 오영훈 기관사는 하재섭씨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감고 있었던 환자의 눈을 띄우고, 호흡을 되돌렸다. 이후 오형훈 기관사는 출동한 역 직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해당 환자는 평소에 지병을 앓고 있었고, 의식이 돌아온 후에는 출동한 119 구급대로부터 신체상태를 확인 받은 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귀가 했다. 환자가 쓰러졌을 때 그 옆에 있다 갑작스레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어 당황스러웠다는 하재섭씨는 “평소 회사 안전교육 등을 통해 접했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하게 될 줄을 몰랐지만, 옆의 승객이 쓰러지자 아무 생각 없이 용기가 났고,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겸손해 했다.
[김영준기자]오는 6월 24일(금), 3대의 바이올린과 1대의 첼로가 전해주는 정교한 연주로 유머와 감성을 자극하는 대중 퍼포먼스 그룹 ‘파개그니니’가 중구문화회관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파개그니니’는 스페인 신체 코미디극 극단 프로덕션 일라나(Production YLLANA)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Ara Malikian)이 제작한 현악 4중주 그룹으로, 심각하고 엄숙하기만 한 클래식 콘서트의 틀을 깨고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해석 능력과 코믹 퍼포먼스를 더해 현대적이면서도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클래식 컨템포러리 음악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이번 인천 공연에서는 특유의 유머감각과 아이러니를 분출해,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중구 관계자는 본 공연이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음악에 박식한 관객들 또한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며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연기자]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용현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용현시장 내 빈 점포에 젊은 끼와 활력이 넘치는 10명의 청년 장사꾼들이 똘똘 뭉쳤다.. 또한 용현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용현시장 내 빈 점포 10곳을 리모델링해 청년상인 창업 공간을 마련하고 빈 점포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상인 지원자를 모집했고 창업교육과 체험점포를 운영,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시켰다. 이후 용현시장은 지난 16일 용현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용현시장 드림몰’ 영업에 들어갔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끼와 참신한 아이템을 갖춘 청년 상인들이 용현시장에 젊은 기운을 불어 넣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연천군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7월 22일까지 2016년 경제총조사 실시에 나섰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연천군 관내 산업활동 수행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조사대상이다. 군은 이번 경제총조사를 위해 선발된 조사원 52명에 대한 조사지침교육을 지난 5월에 실시하여 경제총조사에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군 관계자는 “7월 22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 경제총조사에 많은 관심과 관내 모든 사업체의 원활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17일 용화어린이집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교육은 생활 속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화재예방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연기, 암흑 속에서 피난요령, 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가지고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좀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소방서에 대한 이미지를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현기자]남동구 남촌도림동주민센터(동장 이승묵)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자생단체,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땀과 정성이 가득한 이웃돕기 감자를 수확하였다. 이날 수확된 감자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천수근) 공병화 수석부위원장이 자신의 330㎡의 토지에 직접 재배해 온 것으로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감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벌써 5년째 수확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날 감자수확은 통반장 공동체 모임을 중심으로 각 자생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수확한 감자는 10kg들이 130박스로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관내 13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2개소 등 130세대에 봉사자들의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동 관계자는 전했다.
[김영준기자]올여름, 기상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무더위와 폭염특보 발령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6월부터 9월말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면별 방문간호사 7명이 건강취약계층 중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안전확인전화, 폭염대비 대응요령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보호 및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수칙으로는 ▲낮12시~17시까지 외출자제(특히, 논․밭일 자제) ▲과식을 피하고, 과일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섭취 ▲규칙적으로 음료(스포츠 음료, 과일주스 등) 섭취로 적정 수분유지 ▲헐렁한 옷 착용 및 선풍기 사용 시 환기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 어르신들은 체온을 낮추고 탈수를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위험하다”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독거노인 725명에 대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까지 폭염대비체계를 유지하고 주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기후변화 등 환경요인과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한 꽃게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연안 해역에 우량 어린 꽃게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관내 수산업 관계자 및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을왕해역과 옹진군 덕적도·문갑도 해역에 우량 어린 꽃게 110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계획된 110만미를 대상으로 6월 16일 1차로 중구 을왕해역에 60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17일에는 2차로 옹진군 덕적도·문갑도 해역에 50만미를 방류했다. 시는 우량 어린 꽃게 100만미를 추가로 생산해 오는 8월초 연평도 어장에 방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어린 꽃게 방류로 꽃게 자원의 회복과 이를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지난 5월 우량 참조기 종료 35만미를 연평도 연안에 방류한 바 있으며, 수산종묘 시험연구를 통해 민어, 민꽃게, 홍합 등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2003년 개소 이후 2015년까지 어류, 패류, 갑각류, 연체류 등 총 17종, 1
[김국현기자]진천군 초평면(면장 김진보)는 18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했다. 직원 14명은 초평면 용정리 지전마을과 영구리 어은마을 소재 마늘밭 일대를 방문해 수확 작업을 할예정이라"고했다. 김진보 초평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원봉사를 통해 농사 인력 가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