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 기자) 지난 4일(월) 강화군 강화읍(읍장 권태길)은 수리계장 및 배수갑문 관리자, 이장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우기에 대비하여 방재시설물을 관리하는 수리계, 배수갑문 관리자에게 안전한 시설물 관리요령 교육과 재해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권태길 강화읍장은 참석자들에게 장기간 미사용한 배수갑문과 제수문의 작동 여부 확인 및 점검을 요청했다. 또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비상상황 시설물 점검 시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회의 후 강화읍장과 배수갑문 관리자들은 방재시설물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용흥궁 공원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읍 중심에 위치한 용흥궁 공원은 강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고려궁지와 조선 철종 임금의 잠저인 용흥궁, 한옥성당인 성공회강화성당이 모여 있어 도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는 전기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강화이야기투어 자전거” 상품이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여 관광객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강화를 돌아볼 수 있도록 강화이야기투어(주)(대표 : 김형식)와 강화군이 함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강화이야기투어 전기자전거는 가이드가 직접 운전하며 관광지를 안내해 줌으로써 관광객이 재미있고 편리하게 용흥궁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관광 상품으로 이번에 기획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이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흥궁 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노란 조끼를 입은 관광 안내 요원을 찾으면 된다. 또한 용흥궁 주차장 건너편에 마련된 강화이야기투어 안내소에서도 관광 및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착한가게에서 국민기초수급자 자녀 88명에게 일십만 원씩 하절기 교복비를 지원해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관내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역사회 내 자영업의 가게들이 매출의 일정액을 월 3만 원 이상 성금으로 기부하는 나눔 실천 운동이다. 착한가게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70개소에서 1,810만 원의 기금이 모금되었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으로 국민기초수급자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증진을 위해 강화사랑연합모금을 통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착한가게에서 모금된 기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며 착한가게는 연중 모집하고 있다. 군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착한가게 참여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복지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 ☏930-3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순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지난 2일 김포아트홀에서『2016 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비롯한 시민 500여명과 지역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촉진 유공자,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선자, 어린이 양성평등 그림그리기 공모 우수자, 아동안전지도제작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부부 권재관․김경아씨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가 되기 위해,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여 평등한 부부, 행복한 가정,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포를 만들자”고 말했다. 2부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눈물, 기쁨과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얼굴로 그리는 유쾌한 삶의 지도 『마음의 날개를 다는 최광기의 얼굴 이야기』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또한 아트홀 2․3층 로비에서는 어린이 양성
(차민선 기자)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달 30일과 7월 1일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물류사무·지게차 기능사 양성과정 수료식과 오피스 멀티실무 전문가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산업단지와 물류단지 등 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물류사무·지게차 기능사 양성과정은 지난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236시간 과정으로 운영해 교육생 20명이 전원 수료했으며 7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조기 취업을 제외한 13명이 지게차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경인아라뱃길 한화면세점 물류센터와 GS리테일 물류센터에 취업이 예정돼 있다. 새로 개강한 오피스멀티실무 전문가과정에는 20∼30대 여성이 참여해 9월 13일까지 전산세무회계, 엑셀 및 파워포인트 등의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실력과 전문성을 쌓는다. 이성구 국장은 “열의를 보니 전원 재취업에 성공할 거 같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을 할 예정이며 수강생들도 취업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 동행면접, 취업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관내 학생 재능기부로 공사장 가림벽을 디자인한다. 시는 오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기고(교장 남기엽), 김포제일고(교장 백경녀)와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 관내 공사장 가림벽에 적용할 디자인 개발 ▴ 기타 관내 디자인분야 상호지원 ▴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강신도시 개발과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공사현장이 많은 김포시는 공사장 가림벽이 단순히 시공사와 공사 안내 문구만으로 채워져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이 적용되면 공사장 가림벽이 보다 세련되고 산뜻하게 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고 유지혜 미술부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시의 경관을 직접 디자인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며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특색있는 디자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관내 각 고등학교 미술부 학생 등의 재능기부를 통한 디자인 개발로 시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자칫 도시의 흉물이 될 수 있는 공사장 가림벽을 도시의 경
(차민선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6일(한국시각)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강정호는 출장 정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방지 협약에 따라 호세 레예스(51경기), 헥터 올리베라(82경기), 아롤디스 채프먼(30경기) 등 3명의 선수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5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호세 레예스(33·뉴욕 메츠)는 지난해 11월 하와이 마우이의 한 호텔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보석금 1000달러(약 110만 원)를 내고 풀려난 레예스는 아내가 법정 증언을 거부하면서 검찰이 고소를 취하해 처벌은 면했지만, MLB 사무국으로부터 정규시즌 5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고, 콜로라도는 ‘가정폭력’이 만든 부정적인 이미지가 팀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레예스를 방출했다. 이후 레예스는 지난달 26일 친정팀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헥터 올리베라(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지난 4월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호텔에서 한 여성을
[김영준기자]정말이지 어렵지만 이웃이 이웃을 돕고 정과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 키워가고 있는 동네가 있서 화제가되고있다. 인천서구에 있는 가정2동은 루원시티 도시재개발지역으로 현재는 사업제외지역에 주민 8천여명이 남아 옛정을 나누며 옹기종기 살아가고 . 그야말로 도심속 섬이다. 각종 편의시설은 전무하고 아파트 몇 채만 남아 옛 영광을 말해주고 있는 곳이다 . 이곳은 그 동안에도 이웃간 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야쿠르트 배달사업”, “장수어르신 떡 케잌 나눔사업”, “출생자 양말보따리 나눔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사랑의 밥차 행사” 등을 꾸준히 해오며 어렵지만 행복을 키워가고 있는 곳이다. 희망의 1004운동(천원의 사랑)”은 주민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운동으로, 말 그대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및 복지안전망 강화운동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서구 희망 나눔』현금 기탁서”를 작성하여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유광희 가정2동장은 현재 30여명이 주민이 참여하였으며, 많은 주민의 동참으로
(차덕문 기자) 울산에서 규모5.0 지진이 발생했다. 5일 오후 8시 33분경 울산 동구에서 동쪽으로 52km 떨어진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진앙지에서 68㎞ 떨어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원전’의 지진값은 0.0092g, 184㎞ 거리에 있는 경북 울진의 ‘한울 원전’의 지진값은 0.0008g, 325㎞만큼 떨어진 거리에 있는 전남 영광군 ‘한빛 원전’의 지진값은 0.0004g로 측정됐다. 원전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한 위치에 지어지고, 높은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돼있다. 지진에 의해 지반이 흔들리는 가속도의 값으로 0.2g에 견디도록 설계된다. 지진값 0.2g은 규모 6.5의 지진값에 해당하고, 0.3g은 규모 7.0의 지진값에 해당한다. 또,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는 울산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0 지진과 관련, 지진값이 0.0004g(중력가속도 단위)로 관측됐다고 6일 밝혔다. 원전 측은 설계기준인 0.2g에 미치지 않아 원전 운영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국내 원전의 경우 지진값이 0.1g 이상이면 수동으로 가동을 멈추고 0.18g 이상이면 자동 정지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부설 인천학연구원(원장 박진한)이 올해 2월 발간한 “인천학자료총서” 『개항기 인천의 문화접변과 시각적 모더니티』(강성우 저)가 6월 30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출판문화진흥원의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체육부와 (사)출판문화진흥원은 매년 ‘출판산업 진흥 및 도서문화 향상’을 위하여 우수도서를 선정하는데 위의 책은 사회과학 분야 107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것이다. 인천학연구원은 학술지 『인천학연구』와 ‘인천학연구총서,‘인천학자료총서’를 발간하는 등 인천연구의 성과들을 축적해 가고 있던 중 2014년 『인천학연구』의 연구재단 등재지 승격에 이은 쾌거이다. 이는 그간에 축적된 인천학연구의 성과이며, 또한 인천학에 대한 연구가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인천학연구가 더욱 활성화되며 인천학연구원이 지역에서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도서 학술부문은 2013년까지 <우수학술도서>에서 2014년부터 <세종도서 학술부문>으로 변경되어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2016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