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정말이지 어렵지만 이웃이 이웃을 돕고 정과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 키워가고 있는 동네가 있서 화제가되고있다.
인천서구에 있는 가정2동은 루원시티 도시재개발지역으로 현재는 사업제외지역에 주민 8천여명이 남아 옛정을 나누며 옹기종기 살아가고 . 그야말로 도심속 섬이다. 각종 편의시설은 전무하고 아파트 몇 채만 남아 옛 영광을 말해주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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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그 동안에도 이웃간 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야쿠르트 배달사업”, “장수어르신 떡 케잌 나눔사업”, “출생자 양말보따리 나눔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사랑의 밥차 행사” 등을 꾸준히 해오며 어렵지만 행복을 키워가고 있는 곳이다.
희망의 1004운동(천원의 사랑)”은 주민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운동으로, 말 그대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및 복지안전망 강화운동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서구 희망 나눔』현금 기탁서”를 작성하여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유광희 가정2동장은 현재 30여명이 주민이 참여하였으며, 많은 주민의 동참으로 정말로 “정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