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최근 김포전역 산림 인근 농경지(배, 포도, 인삼, 밭작물)에 발생한 미국선녀벌레 긴급 공동방제에 나섰다.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2009년 처음 국내에 발생한 이후, 김포지역에는 2014. 7. 29일에 최초로 발생 신고된 후 급속도로 확산됐다. 주로 농경지 인접 산림에서 발생해 농작물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저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분비물을 배출해 잎·줄기 또는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특히 다량의 왁스물질을 분비해 생육 및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 긴급방제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각 농협 영농자재부를 통해 약제를 배부할 예정에 있다”며 “농업경영체등록 상의 재배지 및 면적을 기준으로 포도, 배, 사과, 매실, 블루베리, 인삼은 1000㎡ 당 약제 1병(최대 1ha까지 지원), 기타작물은 농가 1인당 약제 1병씩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대상작물에 따라 희석배수가 다르므로 반드시 농약사용안전지침에 따른 약량, 시기 등을 확인 후, 약효를 높이기 위해 전착제를 넣어 살포하기 바란다”며, 김포전역 집중 방제기간인 7. 26. ~ 8.
(차덕문 기자) 김포시가 보다 많은 차상위 계층이 희망키움통장Ⅱ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본 신청(9월1일~9일)에 앞서 8월 한 달간 사전접수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차상위 계층 대상자가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한 후 3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최대 360만원(3년기준)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 및 자가진단표, 근로경험확인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동의서, 소득재산신고서, 고용임금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11월 초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3차 모집에서 김포시는 8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의 110%까지 추천할 계획이다. 통장가입 및 유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김포시청 복지정책과 희망키움통장 담당자(031-980-2623) 및 주소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차민선 기자) 강화군 불은면에 거주하는 시각 장애인 1급, 구자한(76세) 씨가 지난 22일 직접 키운 소량의 참외를 강화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 씨는 지난 16년간 장애인 연금을 조금씩 모아 기부하는 한편, 직접 농사지은 쌀, 참외, 호박 등을 불우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구자한 씨가 전한 참외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반찬 배달을 해 드리는 재가 장애인 대상자 37가구에 전달했다. 구 씨는 “비록 소박하지만 저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참외 드시면서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강화군 내에 어렵고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건강과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재가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복지사업 일환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결식 예방을 위해 주 1회 “한 뼘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혜란 기자)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여권 신청이나 교부를 위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권 예약서비스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2009년부터 여권 예약서비스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여행객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매주 화요일 주 1회 실시하던 여권 예약서비스제를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군은 근무시간 내에 방문하여 여권업무를 볼 수 없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여권 예약서비스제 확대 운영기간은 연중으로 실시한다. 여권 발급이나 교부를 받고자 하는 민원인은 근무시간 내에 전화(930-3245) 또는 방문하여 사전 신청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여권의 접수나 교부 등 전반적인 여권 업무를 볼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여권 예약 서비스제 확대 운영으로 여권 신청·교부에 따른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행정정책을 적극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윤재상 강화군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인천 서구의회에서 있었던 인천광역시 군·구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제 7대 군·구의장협의회 후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이, 간사에는 백동현 옹진군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윤재상 협의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군·구의회가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며, “각 군·구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계기관에 건의해 나가는 전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상 협의회장은 2002년 강화군의회 의원을 역임한 뒤 2010년 인천광역시 시의원에 당선되어 산업경제위원회 및 예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 1일 강화군의회 의장에 취임했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5일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이끌어갈 관광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강화군의 대표 홍보대사인 문화관광해설사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관광객을 맞이하는 강화군의 자세와 역할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매너와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맞춘 SNS 마케팅 활용 등 관광마인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강화관광의 얼굴이다. 새롭게 태어날 강화관광을 협업하여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군은 향후 교육 대상을 민박 등 관광업 관련 종사자들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교육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군민으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를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순택 기자) 강화군립합창단(단장 김순호)이 지난 23일 태국에서 개최된 제9회 태국 국제 그랑프리 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슬로바키아 등 5개국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했다. 강화군립합창단은 혼성합창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강화군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황홍구(55세) 씨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지휘자 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강화군립합창단은 지난 1994년 창단한 이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다. 관내의 주요 행사마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소리로 분위기를 압도해 왔다는 평가다. 현재 50여 명의 합창 단원이 매주 월요일 문예회관 연습실에 모여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다. 한편, 강화군립합창단은 아름다운 소리와 하모니로 무장해 오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합창경연 대회를 벼르고 있다.
(차민선 기자) 김포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2일(금), 맞춤형복지팀, 장기동, 구래동, 운양동 복지담당자가 함께 모여, 관내 복지대상자 및 위기가구를 방문해 상담한 내용을 토대로, 2016년 제2차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신규대상 4가구에 대한 판정과 기존 선정된 2가구에 대한 진행상황 점검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고, 기존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었는지 보고됐다. 사례회의를 하는 이유는 방문가정의 파악된 복지욕구를 중심으로 사람과 상황에 따른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로 대상자의 욕구를 최대한 제공해 주는 과정이다. 두 번째 사례회의에 참석한 김포2동 고상형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2동 장기동, 구래동, 운양동에 복지대상 가구가 많은 관계로 다소 맞춤형복지서비스 업무에 소홀함이 있을 수 있지만, 직원들의 노력으로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에 대해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면 보람을 느끼고, 공무원으로써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포2동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끝나는 것
(이혜란 기자) 김포시보건소 직원과 자녀들이 보건-가족 자원 봉사단을 만들어 지난 22일 발대식을 가졌다. 5월부터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봉사단 모집을 받아 9가족이 신청되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손에 손잡고’ 자원봉사단은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아들, 딸, 손자, 손녀가 되어, 외롭고 고독한 어르신들에게 가족같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하는 가족봉사단이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는 가족자원봉사단에 독거어르신을 1:1 매칭해 가정방문 요령과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주의사항을 자세히 전달하였고 또한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자문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봉사하는 삶을 통해 우리 김포시가 한층 더 건강한 지역사회로 거듭 나길 바란다”며 “시작은 9가족이지만 시청, 유관기관 등으로 확대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순택 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지난 21일~22일 1박2일간 포천에 위치한 아침햇살 수련원에서 농심함양을 위한 김포시4-H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5개학교(고등학교2, 중학교3) 74명의 학생4-H회원과 영농4-H회원, 4-H지도교사 및 관계관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아침햇살 수련원에서 1박2일간 농심함양 및 4-H회원간 단결력 고취를 위한 야외교육을 실시하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DMZ투어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김포시4-H야외교육은 지(知)·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로 미래 김포 농업의 주역인 4-H회원이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배우고 농업·농촌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배양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야외교육에서는 다양한 팀워크 훈련 및 농촌체험활동, 안보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 간의 단결력과 창의력을 배우고, 봉화식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고 4-H회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이웃과 가정,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4-H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결의도 다졌다. 야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