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김포시는 대곶면 수안산 등산로에 기 조성된 노후(원목)계단 약 100m구간을 지역 주민 이용 불편함이 없도록 새롭게 정비하였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계단은 원목이 전체적으로 노후됨은 물론 심하게 훼손돼 있어 안전사고 위험뿐 아니라 수안산의 경관을 저해한다는 판단에 따라 등산로 원목계단(85단) 연장100m, 폭1.5m로 정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등산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기 조성된 각종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 및 보수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란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시민들의 공예 창작기술 습득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완초공예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15명을 오늘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완초공예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완초(왕골)를 이용해 조상들이 사용했던 다양한 도구를 만드는 공예활동으로서, 교육생들은 이번 완초공예 교육을 통해 공예 기초이론 및 제작기법을 배우고, 컵받침과 가방고리 등 생활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8월22일부터 9월12일까지 매주 월요일(주1회, 총4회) 실시되며 재료비 일부는 교육생 부담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개발팀으로 내방 또는 전화 접수(980-5061)하면 된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8일,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행정현장 체험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은 “그동안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공직이 무엇인지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아르바이트 경험을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원을 증원했으면 좋겠다”는 건의와 함께 “우리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자리잡고 있는 대중교통 문제를 빨리 해결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시정의견 또한 전달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무더운 날씨에서도 김포시를 위해 열심히 일해줘 고맙다”며,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향후 평화통일을 대비해 멋진 능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시에서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차덕문 기자) 지난주 김포시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공원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어린이 이용객을 시원하게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더위를 피해 가족단위로 집 근처 공원의 물놀이시설을 찾았지만 한강신도시에 조성된 공원의 경우 물놀이시설 주변의 나무들이 아직까지 크게 자라지 못해 그늘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구래‧마산동 주민들이 즐겨찾는 호수공원 바닥분수 주변으로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여름철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그늘막 이용안내 게시와 함께 그늘쉼터를 지난 주말 설치했다. 그늘쉼터 사용개시 후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벌써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물놀이시설 주변으로 임시 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주제공원 내 영구 그늘쉼터 조성 또한 계획하고 있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가족단위 공원 이용객들이 도심내 공원 곳곳에 설치된 물놀이시설을 찾아 아이들은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그늘 아래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선의 공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이혜란 기자) 김포시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8~19일까지 2016년 제3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3기 교육은 9월 1일에 개강해 12월 21일까지 총80개의 강좌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만19세 이상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센터는 인기강좌 및 정보화강좌 등 51개 강좌에 대해 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추첨제를 실시해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으니 유의해야 하며, 그 외 과목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에 의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방문접수 장소는 평생학습센터내 1층 전시실에 마련돼 있다. 강좌별로 수강 신청일과 신청방법이 다르므로,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홈페이지(learning.gimpo.go.kr) 알림사항 및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안내문을 확인한 후 해당 강좌 접수일에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시에는 김포시 또는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 신청시에는 신분증과 수강료를 준비하여야 한다. 강좌별 교육일정 및 교육장소, 강의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온라인수강신청’에서 강좌별로 확인 가능하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평생
[김영준기자]인천중구(구청장:김홍섭)와 인천관광공사(사장:황준기)가 7월29일~7월30일에 걸쳐 웨이하이 유공도(劉公島)에서 개최한 ‘제1회 인천관광 합동홍보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유공도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국가급(5A) 관광명소이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12,000명이 찾는 곳이다. 이번 홍보전에는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6천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인천중구와 관광공사는 장구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유공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대형 전광판을 통한 인천과 중구의 관광지 소개와 함께 퍼즐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차이나타운, 송월동동화마을, 개항장, 월미도, 인천대교 등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을 널리 알렸다. 또한, 오라클 피부과병원, 어울화장품 중국총판 등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의료상담과 의료관광상품 소개, 인천시 공동상표인 어울화장품 홍보 등을 진행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한 웨이하이 환취구 여유국의 쩌우빙(周兵) 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F
(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일 송해면 양오리에 소재한 강화화문석문화관에서 제27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이상복 군수, 윤재상 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류복선 강화완초전통보존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난달 15일 실시된 제27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최우수 작품에 선정된 추순임 씨 등 입상자 8명의 왕골공예인에 대한 시상식, 테이프 컷팅, 전시 작품에 대한 관람 등이 이뤄졌다. 군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강화화문석문화관에서 제36회 인천시 공예품대전에서 수상한 15개의 작품과 제27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우수작 8개의 작품을 전시하는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상복 군수는 “우리 왕골공예인들이 전통유산을 지켜나가는 부단한 노력에 감응해 왕골공예인들이 안심하고 기능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전통공예품의 계승·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
(임순택 기자)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중·고등 특수학급 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꿈이 있는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여름 계절학교는 ‘2016년 꿈이 있는 여름학교’를 주제로 방학기간 동안 장애 청소년의 사회성 훈련 및 다양한 체험과 기초체력 단련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빙수 만들기, 난타교실, 공방체험, 우드아트, 볼링교실, 영화관람, 직업체험(바리스타), 레크레이션 등의 활동 및 외부견학이 진행됐다.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자활능력 및 의지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학생 돌봄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일주일 동안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아이의 표정이 많이 밝아진 걸 봤다.”며 “다음 계절학기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여름방학동안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보화 교육은 세대 및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주민 중에서도 정보화교육 취약계층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시설 보호자 등을 1순위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을 올리고 판매하는 방법을 익히는 ‘오픈마켓 쇼핑몰 만들기’ 고급반과, 내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컴퓨터 관리 및 인터넷 활용’ 중급반으로 각각 30명씩 모집하며,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9월 12일~9월 16일 추석기간은 휴강) 동구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무료 정보화교육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주민들이 정보화 마인드를 함양하고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내용으로 주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