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8월 25일(목)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 「브런치 경제학」등 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는 지난 8월 17일(수) 정 의장의 청성부대 격려 방문 후 장병들의 여가활동증진과 병영문화 개선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그날 청성부대 장병들은 정 의장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요즘 장병들은 지식습득 욕구가 크고, 자기발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중대별로 독서카페가 있지만 이용하는 장병들이 많고 신간(新刊)이 부족해 독서활동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장은 “힘든 병영생활 중에도 독서를 열심히 하는 장병들이 대견하다”고 말한 뒤 “전력(戰力)은 물리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적과 싸울 수 있는 자신감과 지혜 등의 정신적인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독서를 통해 지적인 힘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현기자]25일, 경기도 김포시(을) 홍철호 의원(새누리당)은 군부대 인근 소음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월곶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군하리 주민 50여명과 국방부 교육훈련정책과장, 해병대사령부 감찰실장, 해병2사단 행정부사단장 등 군부대 주요직위자들도 참석해 주민 고충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 참석한 군하리 주민들은 만성적인 소음피해와 함께 마을의 발전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걱정했다. 한 주민은 “사격훈련을 하면 아이가 경기를 일으킬 정도다. 주변 군부대 때문에 개발도 어려워 젊은 사람은 대부분 떠나고 있다.” 면서, “우리는 수십년간 묵묵히 참아왔지만, 이제는 우리 마을의 다음세대를 위해 전향적인 조치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부대 관계자는 일부훈련의 훈련장소를 변경하고 횟수를 조정하는 등의 즉시적인 방안과 함께, 방음벽설치와 차량 우회로 확보, 분쟁소송 지원, 소음유발시설의 이전 등 중장기적인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해병 2사단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뿐이다. 일부 오해도 풀어드렸지만 군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애로사항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
[김영준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친환경 천연 치약을 자체 제작해 지역내 소외이웃에 전달했다'고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중 100명은 인천공장내 한마음관에 모여 한국펄벅재단에서 나온 강사의 진행에 맞춰 개인당 2~3개의 천연치약을 200여개를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중에 판매되는 화학성분의 치약과 다르게 천연 성분으로 되어 있는 친환경 천연치약을 만들고 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전달하여 성장기 아이들의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강건강 안내자료를 함께 포장해서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관리의 중요성 등을 홍보한다'고했다.. 이번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재영 경영지원실장은 “우리가 만든 치약이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뜻깊은 봉사활동이 된 것 같다”며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지역공동체 의식과 애사심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해 봉사단 창단 10년을 맞아 새롭게 확대 개편해 디딤쇠봉사단으로 재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9월 이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했다.
[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 외국어교육부에서는 특성화고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운영되는 「2016 Global JOB School」의 일환으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외국어교육부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중국어 캠프를 운영한다. 관내 인천생활과학고, 문학정보고, 부평공고 29명이 참여한 중국어캠프는 『중국 문화와 놀기』라는 주제로 중국문화이해 및 쇼핑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학생들은 1일차에는 화폐, 숫자, 물건, 길 찾기 등에 대해 학습하고, 2일차에는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차이나타운에서 체험 미션을 수행하며 한중문화관 및 짜장면 박물관을 탐방하여 중국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중국 제기차기, 서예, 전지공예, 중국노래 등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인천대학교 공자학당 소속 중국어 원어민 강사들과 특성화고 중국어 교사들이 함께 협업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부평공고 남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차이나타운에서 직접 활용하여 물건도 사보고 박물관도 견학하고 중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이렇게 배운다면 중국어
[김영준기자]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 인천시 남구 소재)이 24일~25일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질향상과 환자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환자안전법'은 의료기관의 의료사고에 대한 보고학습 시스템에 관한 규정으로 의료기관 자율에 맡겨 운영되고 있다. '환자안전법'은 잘못된 항암제 투약으로 사망에 이른 정종현 군(당시 9세)이름을 따서 '종현이법'으로도 불린다. 사소한 투약 오류로 사망한 종현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의지가 결실이 된 '환자안전법'은 실수를 실수로 바라보지 않고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바로잡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환자안전과 관련된 오류를 바로잡는데 그 취지가 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교육을 통해 '환자안접법'의 취지와 시행방안 등을 전직원이 공유하고 질관리를 병행하여 환자안전을 완성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환자안전법'에 따르면 환자안전 전담인력은 종합병원,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에 1인 이상(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2인 이상)이 배치되며, 교육은 년 1회 전직원 필수교육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성호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기관으로서 반드시 선행되어야할 사항으로 법규준수를 통해 동일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체험장에서 무료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배다리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유용한 생활용품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9월 프로그램은 추석 연휴인 17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체험장에서 열리며, 오전(10:30~12:00)과 오후(13:00~14:30) 두 차례로 나눠 프로그램 별로 10명을 모집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참가자는 배다리 공예상가에 문자(010-9401-5831)로 10:00~18:00 사이에 접수(프로그램 별 10명 선착순 모집)하면 된다. 한편 9월 프로그램은 ▲3일 (오전)부엉이 키홀더 만들기, (오후)예물 봉투 만들기 ▲10일 (오전)교통카드 케이스 만들기, (오후)넵킨 하트박스 만들기 ▲24일 (오전)에코 가방 만들기, (오후)종이컵 홀더 만들기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생활용품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배다리상가 활성화에도
(차덕문 기자) 미국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SLBM)시험발사를 한 24일밤 규탄성명을 발표하고,UN안보리긴급소집을했다,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도발 행위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 탄도 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유엔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중국의 역할을 다시 강조하며,"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과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유럽연합 EU는 성명을 내고 북한의 SLBM 발사는 여러 차례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또한 이번 발사는 북한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촉구를 무시한 것이라며 규탄했다
[김영준기자]-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학교 이전·재배치 사업을 과정에서 뇌물수수 의혹으로 24일 검찰에 소환 입건됐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이 교육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 뒤 조사를 받던 도중 이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검찰은 이 교육감을 상대로 인천 남동구의 문성여상 고등학교 신축 시공권을 놓고 건설사에서 받은 '3억 원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은 이 교육감이 3억 원의 뇌물이 오간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와 이 돈이 선거 때 진 빚을 갚는데 썼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하지만, 이 교육감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육감은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3억 원의 뇌물이 오간 사실과 측근들이 이 문제로 건설업자와 만난 것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교육감과 구속된 측근들과의 대질심문도 필요하다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또 23일에 이어 이날도 지난 선거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이 교육감의 딸과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김 모 비서실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늦은 밤까지 조사를 이어가고 이 교육감
[김영준기자]사진설명 : 광혜원면 실원마을이 산림청이 선정한 ‘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24일 현판식을 가졌다. (참석자:정재호 진천부군수, 김성진 광혜원면장, 이남희 산림축산과장)
[김영준기자]인천 옹진군은 2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의 공습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2~25일 을지연습 기간 중 3일차에 진행됐다. 이에 서해5도서를 포함한 옹진군 전역에서는 오후 2시에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며, 적포격 및 화생방 대피훈련이 각 면별로 실시되어 주민들이 대피소로 실제 대피하는 소산훈련이 진행하였다. 특히 연평도에서는 화학탄 공습에 대비해 연평부대로부터 강사 및 방독면 등을 지원받아 화생방 상황 발생 시 방독면 착용법 등 행동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