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 감소와 예방·관리에 효과적인 ‘관절 강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교실은 타이치 운동으로 구성, 지역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20일부터 오는 10월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타이치는 중국의 전통무술인 태극권을 관절염과 낙상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변형시킨 건강체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전평가 및 통증다스리기, 관절보호하기, 골다공증 예방하기 등 관절염의 통증을 감소시키는 운동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관절 강화 운동교실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이 강화돼 관절염에 대한 자조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절 강화 운동교실 참여 및 문의는 숭의보건지소 재활치료실(☎ 880-5393)로 문의하면 된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구립도서관이 오는 11월17일까지 인천재가노인서비스센터와 협력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독정골도서관, 쑥골도서관을 시작으로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추천한 어르신들이 도서관에 모여 함께 책을 읽고 경험을 나누고 공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도서관 기반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우리도서관 독서동아리 ‘가온누리’와 관교도서관 독서동아리 ‘책유회’ 회원들이 함께 한다. 또 도화3동 새마을금고와 포도나무감리교회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서관 동아리회원들의 재능 나눔 기회도 펼쳐 생활밀착형 마을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교육지원청및남부관내학교의 9만여권의 기록물을 평가하기 위해 평가심의회를 9월21일(수)14:00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기록물평가심의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사무국장과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외부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규모에 걸맞게 폐기심사대상 기록물이69,929권, 보존기간재책정이4,376권, 보류가15,433권이다. 보존기록물중 보존기간이 만료되고, 업무적으로 더 보관할 필요성이 없는 기록물을 폐기에 분류하며, 보존기간재책정은 기록물의 보존기간을 시대에 맞게 재조정하는 것이다. 또한 보류는 민원참고나 업무참고에 필요하여 좀 더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시민과 공익업무에 필요한 기록물을 4개월에 걸쳐 1,2차로 평가하였고, 소중한 기록물을 효과적으로 보존하여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심의회를 통해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은 10여일에 걸쳐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지도하에 개인정보 및 비공개 업무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현장파쇄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2015년도에 기록관리 부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올해에도 1등급으로 평가받아 1
[김세연기자]지난 7월에 나눔숲 30,000㎡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와 신품종 댑사리 ‘코키아’ 4만 여본이 형형색색으로 만개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의 향기를 정원 구석구석으로 전하고 있는 가을 꽃들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뿐인가. 갯지렁이 다니는 길 주변에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꽃무릇 15만 여본이 우후죽순 꽃대가 올라오며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꽃무릇은 이번 주 중에 만개할 것으로 절정의 붉은 꽃무릇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이번주 국가정원 방문을 권해 본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대형 솔방울 조형물과 호수정원 낙우송길에 수직정원 180m를 연출했으며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갈대와 억새 꽃도 피어나기 시작했다.
[김국현기자]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담양 창평면에서 전통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고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창평 슬로시티 방문자센터 광장 및 면사무소 일원에서 ‘제9회 창평 슬로푸드·전통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맛과 전통의 멋 그리고 삶의 여유’라는 주제로 슬로시티 전통음식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창평의 대표 슬로푸드인 한과와 쌀엿을 비롯해 전통장류, 김치 및 친환경농산물 등 전시와 더불어 마을의 대표 음식과 특산품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떡메치기와 한과 만들기, 고택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슬로리음악회, 가곡음악회, 난타공연, 품바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계절 가을을 맞아 슬로시티 창평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연기자]울산 현대 U17(현대고)이 ‘2016 J리그 U17 챌린지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 유스의 힘을 과시했다. 지난 7월 포항에서 열린 ‘2016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은 울산은 공수 모두에서 뛰어난 전력을 과시하며 8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격에서는 8경기에서 23골을 쏘아 올리며 경기당 3골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단 3실점만을 허용하며 대회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개인상 역시 울산이 싹쓸이 했다. 9개 팀 지도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된 MVP는 윙포워드와 풀백을 오가며 날카로운 측면 공격을 선보인 박경우가, 득점왕은 쿠제스탄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총 10골을 기록한 김규형이 차지했다. 울산을 우승으로 이끈 박기욱 감독은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승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K리그 주니어에서 자주 출전하지 못한 저학년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할지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17일(토)부터 19일(월)까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실버카페가 9월 20일 부평우체국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카페 지브라운 부평우체국점’은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함종훈) 직영 1호점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노인 15명이 2인 혹은 3인 1조로 교대 운영하며 평일 8시30분부터 19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카페지브라운 부평우체국점을 개소로 인천시에는 9월 현재 실버카페 17개소에서 168명의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근무하고 있다. “카페 지브라운”의 카페 “KAFFEE”는 독일어의 “COFFEE”의 표기로서 차별화를 “GELB BRAUN”은 ‘황갈색’이라는 단어로서 “성공적인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정식오픈에 앞서 9일간 시범 운영한 결과 일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는 인생2막의 장소로,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 우체국 직원들에게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최근 5년간 서울 한강 다리에서 1천 400명 가까이 자살을 시도했으며, 이는 마포대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한강 다리에서 1,398명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보면, ‘12년 148명, ‘13년 220명, ‘14년 396명, ‘15년 543명, ‘16년(6월말 기준) 91명이었으며, 특히 지난해의 자살시도자는‘12년 대비 3.7배나 증가했다. 사고가 가장 많았던 곳은 마포대교로서, 자살시도자가 532명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으며, 한강대교(126명), 양화대교(68명), 잠실대교(6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는 올 12월까지 현재 한강다리 난간 높이 1.5m를 2.5m까지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마포대교에만 한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홍철호 의원은 “마포대교를 제외한 다리의 자살시도자가 전체 1,398명의 62%인 866명이나 된다. 사람 생명이 달린 문제인데, 난간확장을 시범사업식으로 추진하는 현재의 서울시정은 전시행정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발견 및 치료 유도와 등록 관리를 위해 지난 10일 자유공원에서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안내, 이상자에 대한 개별상담, 이상자 사후관리, 교육홍보자료 배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에 관심이 있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이 병원이 아닌 생활터에서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의 수 증가와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기자]보약 같은 친구’로 국민가요 탄생을 기대케하고 있는 진시몬이 ‘노래교실 회원의 날’ 10대 가수로 선정됐다. (사)한국가요강사협회가 ‘노래교실 회원의 날’을 기념해 김광진(대중음악연합회장) 윤명선(저작권협회장) 정풍송(작곡가) 김원찬(전 가수협회총장) 박재영(하이샵 대표) 등 음악계 종사자 10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엄격한 심사를 펼친 결과 진시몬은 ‘보약 같은 친구’로 높은 점수를 받아 10대 가수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진시몬은 10월 14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노래교실 회원의 날’ 행사에서 10대 가수상 수상 및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 어렵지 않은 멜로디, 같이 따라 부르게 만드는 중독성 등 국민가요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갖추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노래교실에서는 교가처럼 애창되고 있고 성인가요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하이웨이 샵에서는 수도 없이 재생 반복할 만큼 전국구 인기를 모으고 있다. 흥겹게 노래 할 수 있고 듣는 이도 즐겁게 하는 ‘보약 같은 친구’는 <전국노래자랑> 등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노래경연대회 단